안녕하세요 김석철 소장입니다.
6일만에 나타난 지수반등에따라 바닥에 대한 기대감과 희망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니다.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해 가격메리트가 부각될 시점에 이르고 있다는점, 외국인의 매도클라이막스가 지나고 있다는점, [삼성전자 ]등의 의미있는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등을 들어 조심스런 시장반격을 예상해볼수 있겠으나 아직 경계의 끈을 늦출때가 아니라는 점을 먼저 분명히 지적해드립니다.
거듭강조하거니와 지금은 얼음물보다 차갑고 냉철한 시장대응이 요구되는 구간입니다.
어설픈 예측과 섣부른 판단이 자칫 손실을 더 확대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잊지마시고 명확하고 심플한 대응전략을 세운 가운데 시장접근하실것을 강조드립니다.
최근 김소장은 개인투자자들의 "공공의적" 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부터 야인시대,투자전략, 2시온라인방송등을 통해 예고드린 이른바 "가치주들의몰락" 이 실제 현실화되자 마치 저로 인해 이들 주식들이 폭락을 한 것처럼 여전히 이들 종목에서 빠져나오지 투자자들의 원망을 한몸에 받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저로서도 이 부분은 딜레마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전히 이들가치주들(조선,철강,해운,화학)에 물려있는 개인투자자들이 상당수 계시고 그간의 손실율을 감안할때 한참이나 하락해있는 지금 시점까지 부정적인 의견을 지속한다는 것은 모험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객관적이고도 냉정한 고민을 해본 결론은 역시 아직은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부디 주관적인 선입관을 버리시고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제 소견에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투자전략을 통해 밝혔듯이 일단 김소장은 시장의 하락 시그널 내지는 기존 시세패러다임의 붕괴조짐을
지난 10.17일 POSCO의 갭하락 흐름을 통해 설명드린바 있습니다.
상반기 최고의 중심주였던 posco가 그 이전흐름에서 전혀 상상할 수 없는 갭하락의 폭락흐름을 보인 시점부터 한화석화,삼성중공업등이 순차적인 추세이탈흐름을 보이면서 약7개월여 이어져온 "가치주의 몰락"이 시작되었고 이들 시세의 붕괴는 전반적인 시세의 패러다임 붕괴로 확산 되었으며 결국 시장은 주도주의 부재에따른 하락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다시 한번 냉정하게 되짚어 봐야 할 것은 실제 가치주의 몰락이 시세흐름을 통해 분명하게 나타났음에도 대다수 개인투자자들이 여전히 이들 시세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였으며 그 원인제공을 한 시장 오피니언 리더들의 책임 또한 부정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각 증권사의 레포트는 온갖 화려한 미사어구와 장밎빛 전망을 통해 12월까지도 이들 가치주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지속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시점에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김소장은 11월과 12월 야인시대를 통해 이들 종목들에 대한 진단에서 지속적인 매도의견을 말씀드렸고 역시나 엄청난 원망과 질타의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김소장은 시세판단에 대한 낮 뜨거운 공치사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제대로 복기를 해보자는 것입니다.
즉, 증권사의 긍정적인 레포트, 장미빛 전망에 가려 이미 수급과 추세에서 이탈한 시세를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원인과 이유를 점검해보자는 것입니다.
결국, 수급이 모든 재료(모멘텀)에 우선한다는 시장의 지극히 평범한 진리를 지키지 못한 결과라는게 제 판단입니다.
지난 10월 대구강연회에서부터 가치주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매도를 말씀드리면서 이런 이유와 근거를 제시한바 있습니다.
단적으로 말씀드려서 지난 11월까지 시장에는 가치주로 대변되는 중국특수관련주 (철강,조선,해운,화학)밖에 없었습니다.
기관,개인 너나 할 것없이 이들 종목에 집중하였고 이에따라 이들 종목은 과거 엄청나게 무거웠던 종목들이였음에도 2배3배의 가히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레이스를 벌였습니다.
물론 이 배경에는 펀드로 물밀듯이 밀려들어온 자금과 중국의 강력한 성장이라는 완벽한 모멘텀이 어우러진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로인해 지나친 밸류에이션의 고평가가 나타나게 되었고 이에따른 반대급부가 앞서 설명드린 대로 지난 10.17일 POSCO의 흐름을 통해 시그널로 나타났음에도 수급의 변화에 따른 냉정한 대응을 하지 못한 결과가 최근 이들 시세의 폭락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