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케이히터 (126880)

제이엔케이히터는 예전 대림산업의 가열로 사업부에서 분사되어 나온 기업중 하나입니다. 제품은 정유/화학/가스 플랜트에 쓰이는 산업용 가열로와 개질기 등이며, 국내에는 관련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영업이익률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또한, 관련된 사업을 하는 기업이 국내에 별로 없다보니 경쟁이 그리 심하지도 않고, 해외쪽에서는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있지만 대부분은 비상장 기업들이기 때문에 비교를 하는게 쉽지가 않습니다.

산업용 가열로 라는 투자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사업일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의 내용을 한번쯤 읽어 보는게 좋겠고 핵심은 요즘 늘어나고 있는 해외 플랜트 건설 수주건 증가에 따른 수혜주가 된다는 것입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대림산업에서 분사된 기업이기 때문에 대림산업의 중동 플랜트 수주건에 대하여 직접적인 수혜를 받게 된다. 요즘 대림산업 같은 경우는 건설주 중에서도 톱픽의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런 흐름들은 모두 중동의 대형 플랜트 수주건 계약에 따른 기대감 때문이죠?


사업에 대해서 더 복잡하게 파고 들어가봐야 머리만 아프기 때문에 일단 관련 업종군들의 밸류에이션을 한번 비교해 봤습니다.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규모로 따져보면 사실 포스코쪽에서 인수해간 성진지오텍이 제일 클지 모르겠습니다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봤을때는 타 기업 대비하여 저평가 된 상황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회사 기준으로는 상반기 수주목표는 이미 달성된 상황이고 하반기에는 국내외 화공 플랜트 발주가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에 넘치는 수주잔고와 함께 하반기는 물론이거니와 2012년까지도 성장이 확보됐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왜 국내외 화공 플랜트 수주건이 늘어나냐? 하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는데, 그것은 최근까지의 유가 급등으로 인해 정유화학 기업들의 현금흐름이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석유화학 기업들 입장에서는 넘치는 돈을 그대로 가지고 있을게 아니라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크고, 중동 국가들 입장에서도 최근 중동사태 전후로 하여 설비를 증설할 예정에 있기 때문에 화공 플랜트 발주는 늘어날 수밖에 없는 여건입니다. 그래서 제이엔케이히터도 비수기인 1분기에 전년동기대비해서 상당히 개선된 실적을 발표해 주었으며, 2분기부터는 성수기 진입, 그리고 하반기에는 대규모 입찰건들이 예정되어 있어서 수주잔고는 더욱더 크게 늘어나면서 주가 역시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이엔케이히터는 5~6월 두세차례의 세력봉을 출현시킨 이후에 매집국면에 진입해 있는데 요즘 성광벤드 등의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타이밍이라 투자기간이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 역시 시장 여건이 개선되고 있어서 재차 저점을 갱신하지 않는 이상 주가의 업그레이드는 확실하다고 봅니다. 보조지표들 역시 바닥권에 진입중인 과정이기 때문에 매수에 부담이 없는 가격권 입니다.
매수 가격은 16000~17000원대에서만 설정하셔도 무방하고, 목표가는 2011~2012년의 성장치를 반영했을때 대략 25000원선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25000원이라는 가격은 2011~2012년 예상 성장치를 평균내서 업종 PER 을 반영한 값이고, 조금 더 공격적으로 본다면 그 이상의 주가 상승도 가능할 것입니다.
그리스 문제로 인해 주가는 단기간 등락이 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크게 밀릴 자리는 아니고, 비중은 자산대비 10% 로 설정합니다. 총 투자자금이 1억원 미만이신 분들은 비중을 조금 더 늘리셔도 좋겠습니다만, 투자자금이 그 이상이신 분들은 전문가와 상의 하에 진행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