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모든 사람들이 집중했던 잭슨홀 심포지엄에서의 버냉키 연설은 특별한 이벤트 없이 그냥 마무리가 되었다. 3차 양적 완화에 대한 언급은 특별하게 없었고, 3차 양적 완화 없이도 경기 부양이 가능하다 라는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하고서는 내려왔다. 시장은 현란한 급등락을 나타냈지만 역시 경기침체에 대한 부분이 이미 주가 하락으로 반영이 되어 있는지라 결국은 상승으로 방향을 잡아 마무리가 되었다.
예전부터 언급했던 부분이 있다. 8월 2~3째주의 하락은 과도했고 그 하락은 선물/옵션을 운영하는 헤지펀드의 전략이었다고.. 그렇기 떄문에 다소 과도하게 하락한 측면이 있고 아무리 경기가 안좋다고 한들 주가가 수직으로 급락을 했으면 모두 반영이 된 것이라고.. 지난주 금요일 GDP 가 발표되었는데 1.0% 정도 수준이면 이미 더블딥은 진행되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다. 하지만 그러한 내용 조차도 주가에는 이미 반영이 되어 있기 때문에 더 하락을 하지 않는 것이다. GDP 1.0% 이라는 수치가 쇼크였다면 주가는 더 폭락 했을 것이다. 주가는 경기에 대해 선행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버냉키가 3차 양적 완화 없이도 경기 부양이 가능하다는데.. 뭔 뻥을 이렇게 심하게 치는지 모르겠다. 그간 경제적 위기가 발생할때마다 금리 내리고 달러 찍어서 막아놓고서는.. 지금에 와서야 뾰족한 수가 있을까? 상상을 초월하는 기가막힌 해법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이미 그런 단계는 지났다. 이미 1차, 2차 양적 완화를 진행하면서 더욱 더 크게 쌓인 부채 때문에 더이상 달러를 찍어내는 것 외에 다른 획기적인 방법은 없는 것이다. 그저 천문학적인 수준의 달러를 찍어내서 경기를 강력하게 부양시키는 수밖에...
여찌됐든간에 이번주는 대기되어 있는 경제지표들 예상치 역시 모두 부진하다. 중요한 지표들이 많이 발표되는 때인데 무엇 하나라도 전월 대비하여 전망치가 좋은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 경기 상황이 안좋다는 의미이고, 9~10월 중에 경기부양책은 실시될 수 밖에 없다. 물론, 예전 설비가동률이 예상치 이상으로 잘 나왔기 때문에 제조업을 비롯한 일부 지표들은 시장 예상치 보다는 잘 나올 가능성이 크다.
시장이 급하게 하락하였기 때문에 저항이 첩첩산중으로 쌓여있는 상황이지마 이러한 저항은 9~10월 정도면 완만해진다. 시장 바닥은 통과하였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주식의 비중을 적극적으로 늘려나가고 성장가치 대비하여 저렴하게 평가 받는 종목이 있다면 매수해서 시간만 투자하면 그만이다. 모두 성공투자를 기원하며..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