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서 대세 상승을 막을 수 없다.
미국 고용회복에 대한 실망감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6월 비농업 부분 신규고용은 18,000명 증가에 그쳤다. 시장 예상치는 105,000명 예상치보다 1/6 수준으로 나타난 고용현황은 그야말로 쇼크였다. 고용회복에 대한 실망감은 시장에서 미국 경제가 아직도 둔화 중이라는 인식을 불러일으켰다. 미국이 이렇게 고용에 목을 메는 이유는 고용회복만이 미국GDP의 70%를 차지하는 소비회복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위기 이후 지금까지 미국의 경기가 회복기조를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연준의 무지막지한 통화량 증가정책 즉 저금리 정책과 양적완화 1, 2 그리고 정부의 보조금 지급등이 이루어낸 유동성의 하모니 때문이었다. 미국 경제가 자생적인 회복을 하려면 이런 인위적인 경기부양책이 아니라, 고용회복에 따른 소비증가가 이루어져야 가능한데, 이번 상승 장세를 이끌었던 고용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면서 증시는 강한 저항대에 부딪히게 되었다.

<그림1. 고용지표의 중요성>
그다지 좋지 않은 2분기 실적시즌
문제는 미국의 고용뿐만이 아니다. 금일 미국장 종료 이후 미국은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돌입한다.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업체인 알코아의 실적발표로부터 시작하는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그다지 좋지 않을 전망이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지난 3월에 있었던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전세계 핵심 부품의 조달이 힘들어지면서 제조업 경기가 둔화되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아직은 시장에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있지만, 본격적인 실적시즌이 다가오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꺽이면서 이것 또한 조정의 빌미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점점 높아지는 중국의 물가인상
중국의 소비자물가는 시장 예상치인 6.2%보다 다소 높은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물가가 예상보다 높았던 이유는 식료품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중국의 긴축정책이 7월을 정점으로 끝날것으로 예상 하였지만 예상외로 물가가 치솟는다면 향후 주가에 대한 불안요소로 작용할 수 도 있다.

<표1. 중국의 경제지표>
하지만 웬만해서 대세 상승을 막을 수 없다.
점차적으로 개선되는 주변환경
고용은 부진하였지만 유가하락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더군다나 8월 이후 9월은 미국의 소비시즌이 시작된다. 소비시즌이 시작되게 되면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 미국의 기업들은 고용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기 대문에 적어도 8월 이후의 미국의 고용시장은 점자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긴축 강도는 점차적으로 하락할 것이다
이전에도 말하였지만 중국의 경우 정권교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권 교체이전 경기를 부양시켜 권력이양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는 것이 중국의 전통적인 경제 정책이었다. 더군다나 올해 하반기 물가안정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고, 현재의 물가 상승은 상당부분 시장에서 예측되었던 부분이다. 지난 7월 8일 인민은행장은 칭화대학교 세미나에서 경제시스템 전환과정에서 물가안정은 다소 희생할 수 있다라고 밝혔는데 이것은 3분기 이후 긴축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투자전략
위의 이유로 인하여 시장은 단기 조정에 들어설 전망이다. 하지만 조금 더 장기적으로 보면 해결 못할 악재는 아니며, 중장기 상승 추세에 대한 시각의 변화는 없다. 현재는 지수의 지지선인 2140p를 지지한다면 여전히 종합지수는 대응의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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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1. KOSPI 일봉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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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02.2128.3355 / 010.4377.9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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