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Weekly] 토마토투자자문에서 드리는 5월 1주차 증시 전망입니다.
지난주 증시는 프랑스 대선 ㆍ 프렉시트 우려 완화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 증대로 한국과 같은 신흥국 증시에 대한 선호도 또한 증가하며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었고, 이에 지수는 2200P 돌파 후 지지를 받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특징적인 지점이 있다면, 27일 삼성전자의 지주사 전환 포기와 주주환원정책 발표로 삼성전자 주가는 당일 홀로 급등을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여타 대형, 경기민감주는 주 초반 상승 후 조정을 받는 양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5월 1주차는 많은 연휴와 함께 5월 FOMC가 있어 이를 앞둔 거래대금 감소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5월 FOMC는 지난 FOMC에 비해 큰 변동성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적은 거래일수와 대선이라는 큰 불확실성 해소 이후에야 본격적인 큰 상승 장세가 나타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금주에는 글로벌 경기 회복과 실적 상승세를 반영하고 있는 경기 민감 대형주들 위주의 장세가 나타날 것이며, 상대적으로 중ㆍ소형 코스닥 종목들의 거래대금 감소가 두드러질 것입니다.
지난 주 말미의 삼성전자 주가의 흐름을 보고 많은 투자자들이 현재의 장세가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 IT주들의 독보적 상승세로 견인된 장세이며, 현 시점이 고점일 것이라는 우려 또한 하고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 증시는 '배가 고픈' 상태입니다. 글로벌 경기 회복, 사상 최대의 실적, 여전히 낮은 밸류 등의 모멘텀을 받고 있는 소재(화학, 철강)ㆍ산업재(건설ㆍ조선ㆍ기계)ㆍ자동차ㆍ증권 등 업종은 지난 주 말미에 조정을 나타내며 추가 상승 여력을 키웠습니다. 이에 해당 업종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유지합니다.
3~4월 한국의 주식시장은 미국 시장 대비 탁월한 결과를 나타냈으나 금번 글로벌 증시 상승기간 전체로는 여전히 부진한 상태입니다. 프랑스 대선 이후 주목할 만한 흐름이 있다면 신흥국 증시 강세의 전제조건이라 할 수 있는 국제유가를 비롯한 국제 원자재가격의 안정 기조와 미 달러의 강세 기조 약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러 심리적 불확실성을 걷어내는 시점이 왔을 때, 유럽 ㆍ 신흥국 통화의 상대적 강세로 해당 시장의 매력은 상승할 것이고 향후 상승 탄력 또한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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