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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거래소]한줄기 희망의 빛이
작 성 자
작 성 일 2001-07-13 오전 8:14:01 조 회 수 170
COMMENT :기술적으로 증시는 거래량 바닥 확인과 더불어 지수의 단기 바닥확인(545.76P)이 된 것으로 보이나, 망가진 지수 이동평균선들의 재정렬을 위해 당분간 바닥권 형성 과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분한 가격 메리트가 발생하고 있는 저평가 실적호전 종목의 저가 매수와 제 한된 시장 유동성 속에 테마주(구조조정 관련주, 사모 M&A펀드편입 기대 종목군 등)의 형성과 순 환 반등에 관심을 둬야 할 것으로 본다. □한줄기 희망의 빛이… 시장은 최악의 상황을 넘기며 한줄기 희망의 빛이 보이는 듯하다. 역시 우리 증시의 희망의 빛 은 미 증시의 기업실적 발표에서 찾아야 할 것 같다. 미 기업의 실적 경고가 사실상 마무리되 고, 2/4분기 기업실적의 집중적인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전일 야후와 모토롤라의 2/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자 시장의 반응은 오랜 만에 강렬했 다. 지난 주말부터 거의 일주일 동안 미 증시는 온통 야후와 모토롤라의 실적발표일을 숨 죽여 기다려 왔다. 그 결과가 예상보다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때문이었다. 그 만큼 중요한 실적 발표였고 그 결과가 전망치 보다 높게 나왔다는 점은, 전일 시장 반등의 충 분한 설명력이 있었다고 본다. 최악의 실적악화와 이에 따른 주가 폭락사태의 부담을 덜게 됐 다는 점에서, 주가는 바닥권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있다. 물론 미 기업의 2/4분기 실적발표는 다음 주에도 지속되고 실적 결과에 따라 심한 등락교차가 불 가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미 이러한 실적악화 재료가 시장에 상당부분 반영됐다는 점은, 향 후 실적발표가 시장 충격 보다는 시장 반등에 무게를 두고 있는 이유다. 다음 주초 시장의 포커스가 될 인텔(17일), IBM(18일) 과 선마이크로시스템(19일) 등의 실적 발 표도, 야후와 모토롤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개선 발표에 힘입어 최악의 실적 악화에서 벗어 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가능하다.이미 충분히 낮아진 실적 발표 기대치라는 점에서, 전망 치 이상의 실적발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시장에 긍정적인 부분이 틀림이 없다. 기술적으로 우리 증시는 주가에 선행하는 거래량이 바닥을 확인(7/5일 1억 9,556만주) 한 것으 로 보이며, 지수도 단기적으로 바닥을 확인(7/11일 545.76P)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지수 200일 이동평균선(566P)의 안착 과정과 지수 20일과 60일 이동평균선 간의 D.C. 발 생 등 최근 주가 하락에 따라 망가진 이동평균선들의 재정렬을 위해, 당분간 바닥권 형성 과 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증시의 안정세 전환은 일본, 홍콩 등 주변 아시아 증시의 안정세와 함께 외국인 매도세가 주 춤하면서 환율도 다소 안정세가 예상된다. 다만, 위기감이 증폭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채무불이 행(디폴트) 선언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등 이머징 마켓에 대한 리스크가 상존해 있다는 점 은 반등의 한계로 작용할 듯하다. 시장에는 불확실성과 리스크가 상존해 있지만, 리스크를 어느 정도 감수 해야지만 초과 수익 을 낼 수 있는 주식시장의 생리를 고려할 때, 지금은 시장 반대주의자(contrarian)들의 바겐 헌 팅 전략이 여전히 유효한 시점으로 본다. 그 동안 지수 하락에 따른 동반 하락세로 충분한 가격 메리트가 발생하고 있는 저평가 실적호 전 종목의 저가 매수가 필요해 보인다. 또한 투자심리 안정과 제한된 시장 유동성 속에 테마주(구조조정 관련주, 사모 M&A펀드편입 기대 종목군 등)의 형성과 순환 반등에 관심을 둬야 할 것으로 본다.
   지수 840선이후 집중공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