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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코스닥]미증시에 흐름에 따라
작 성 자
작 성 일 2001-07-16 오전 8:23:51 조 회 수 171
▣ 시장 동향 및 전망 : 미증시에 흐름에 따라 급등락 예상
  • 급등락을 시현한 지난주 코스닥시장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나스닥시장에 영향을 받아 급락과 급등을 나타내는 등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나스닥지수 2000p선 재붕괴로 주중반 심리적 지지선인 70p를 하향 이탈하기도 하였으나 야후, 모토로라 등의 주요 기술주의 실적호전 소식으로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코스닥지수도 단숨에 70p선을 회복하는 등 기염을 토하기도 하였다.
  • 경계매물로 70P선 아래로 밀려나. 그러나 주말에는 시장의 매수주체로 부각된 개인들의 차익실현매물이 꾸준히 출회되면서, KTF, 국민카드, 코리아나 등을 중심으로 하는 외국인의 8일만의 순매수 전환에도 불구하고, 다음 등 인터넷주 및 여타 기술주들의 하락 반전으로 재차 70P 아래로 밀려나는 모습으로, 호전된 미국 증시 여건에 반응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 미국시장 호전에도 수급 불안요인 지속. 미국시장의 기술주들의 실적개선 효과로 코스닥시장이 주초반의 투매 분위기에서 어느정도 벗어난 모습이긴 하지만, 미국뿐만아니라 국내 증시의 추세적인 상승을 예단하기는 어려운 국면이다. 미국시장에서는 이미 나스닥 2000선 탈환으로 기업실적에 대한 악재보다는 호재에 더욱 민감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코스닥시장 자체의 주가버블에 대한 경계감과 불안한 투자심리로 수급불안을 요소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가능성도 지속 . 특히 세계경기의 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감이 사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아르헨티나 디폴트 선언가능성, 중남미 국가들의 주가 폭락과 국제금융시장의 돌발 악재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머징마켓의 위축 내지 외국인을 비롯한 시장참여자들의 투자심리를 냉각시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미국기업실적 관련 주가상승 부분에 있어서도, 램버스 등 현실적인 기업실적악화 발표에도 주가는 급등하는 예에서 보다시피 다분히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시점과 맞물린 심리적 요인에 기인하는 듯하다.
  • 외국인 매수 지속될 여건 파악이 관건. 한편 주말에 외국인이 219억원의 순매수 전환으로 돌아선 점은 어느정도 반등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지만 일부종목에 국한된 매수세라는 점에서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번주 미국기업 실적과 전망 발표가 집중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미국증시의 흐름과 함께 국내주식시장에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추후 발표 예정된 기술주중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실적발표와 전망이 코스닥시장에 더욱 위력적이라 예상할 수 있어 주목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기술적인 부담요인들 많아 보수적인관점 유지. 기술적으로는 주말에 급등이후 긴 음선을 생성시키며 7/9일 발생시킨 하락갭을 메우지 못하고 또한 그 위로 하향하는 20일 이동평균선 등 첩첩이 쌓인 저항선들도 부담 요인이다. 그리고 금요일 모처럼만의 4억주를 상회하는 거래량은 급등이후 급락 전환과정에서 나타난 시장신뢰 상실의 거래량으로 해석할 수 있어 아직은 기존에 설정되어 왔던 기술적인 반등에 입각한 보수적 관점을 유지하는 나을 듯하다.
  • 경기 회복과 수급개선 조짐이 나타날 때까지 리스크관리가 선행되어야. 극단적인 비관론에 빠질 필요는 없지만 당분간 불확실한 변동요인에 의한 리스크는 피해가는 편이 유리할 전망이다. 이번주는 해외증시의 불안과 안정이 교차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 경기회복의 가시적인 조짐이 나타날 때까지 그리고 국내 주식시장에서 수급의 실질적인 개선이 나타날 때까지는 현금비중을 확대해가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    지수 840선이후 집중공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