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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주식! 들고 갈까, 팔고 갈까?
작성자 토마토투자자문
작성일 2009-01-16 오후 3:07:00 조회수 78755

이번주,
또 다시 시장이 우리를 갈등 속에 던져 놓았다.
어제 하루 6%대 하락은 우리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기 충분했다.
보통 때는 커 보일 오늘의 상승도 어제의 하락에 비하면 초라해 보인다.

주식을 보유해야 하나, 매도해야 하나? 기로에 서 있다.
왠만한 하락이라면 참아 내련만, 2008년 1월의 쓰라린 경험을 떠올리면 결정이 쉽지 않다.

어제의 하락은 7,000억에 가까운 프로그램 매도에 기인했다.
당분간 프로그램 매매에서 시장의 방향성을 찾아야 할 것이라 보고 주목한다.
금일 프로그램은 차익매수가 비차익매도을 압도했고 시장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지난 반등시 일부 현금화가 필요했을 것이나
매도를 못했다면 아직은 어떤 결정도 내리지 말자.

1100 포인트!
1차 지지라인이자 손절라인으로 보고 있다.
이때까지는 기다려보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손절라인은 두 가지 의미를 가지는데 하나는 말 그대로 그 선을 깨면 손실을 확정하더라도
추가 손실을 피하기 위해 매도를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선을 정하였으면 수익을 위해
참아내야 하는 선이다. 주식은 매수해서 곧바로 수익나는 경우보다 일정기간을 이후에
수익나는 확율이 더 높다. 수익이 기대된다면 인내는 필수라 할 것이다.
1100 포인트까지는 참아 보자!

현 시점에서,
더 중요하고 우리가 해야할 일은 마음을 열어 놓는 것이다.
어느 한쪽 방향만 생각하고 고집부린다면 화를 당할 수 있다.
지지시 보유, 이탈시 현금 비중 확대라는 두가지 방향을 모두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생각만 해서는 않되고 필히 지켜야 한다.

또한,
머리 속을 단순화 시키자.
시황에 이리저리 흔들리자 말자.
지금은 무엇보다도, 선을 정해 놓고 지키는 간단명료한 결단성이 필요하다.

아직은 누구도 바닥을 논하지 못할 것이다.
2008년말 이후의 반등은 수급에 의한 기술적 반등이라 볼 수 있다.
경제학의 측면에서 본다면 금융위기는 실물위기를 동반한다. 당연한 논리일 것이다.
금융위기 이후 은행들은 자기살기에 급급할 것이고(이것 또한 자본주의 논리로 본다면 잘못되었다고 보기 힘들다)
BIS비율을 충족키 위해 돈줄을 묶을 것이다. 이는 신규 대출을 최대한 자제한다는 것이고
가뜩이나 어려운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신규 투자는 고사하고 직원들 월급주기도 빠듯할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신상품이나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기란 어려운 이야기이고
꽁꽁 닺혀 있는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란 더욱 힘든 일이다.
자금사정이 어려운 기업들은 부도사태로 내몰리게 될 것이다.
이것이 내수경기의 침체이고 실물경제로의 파급이다.

그러나 우리가 기대하는 바는 유동성공급 효과이다.
금융위기 이후 각국은 저마다 사상 최대를 갈아치우며 대규모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이도 모자란다고 생각하기에 사회간접자본에 돈을 쏟아붓고 있다.
유동성공급의 효과가 실물경제 위기 이전에 나타나야 진정한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도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리라 본다.

아울러 더 큰 관점에서 본다면,
2009년은 엄청난 기회의 시기이다.
경제학자들은 현 위기를 100년만에 한번 올 수 있는 위기라 한다.
뒤집어 놓고 보면 지금의 1년을 잘 넘기면 앞으로 99년은 좋다라는 뜻이다.

2009년, 한번의 시련만 잘 견디어 낸다면
그리고 그 저점을 제대로 공략한다면 이전의 고통을 충분히 보상받을 것이다.
우리 모두, 긍적의 힘을 믿자!

아래는 건설주에 대한 참고 내용이다.

주식은 수익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실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할 것이다.
손실의 폭은 쉽게 커지고 수익의 폭은 더딘 것이 주식가격의 논리이다.
예를들어 10,000,000원 매수한 종목의 손실율이 50%이면 5,000,000원이 된다.
그러나 5,000,000원에서 50% 상승해봐야 7,500,000원으로 원금에 턱없이 모자란다.
5,000,000원에서 100% 상승해야 10,000,000원 원금에 도달한다.
말이 쉬워 100%지 포트폴리오내(內)의 전 종목을 - 그것도 단기간에 - 100% 수익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하락장으로 접어 들때 손실을 안 보거나 작게 보는 것이
향후 상승장에서 수익을 볼 수 있는 디딤돌이 된다.
수익을 위해 큰 준비를 해 놓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최근 건설업종은 선별적 공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굳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내 스스로 불안을 자초하는 것이며,
내가, 내주식이, 바람 앞의 촛불이 되는 것일 테다.

건설사 신용위험에 대한 평가 발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아직 비재무적항목이 집계되지 않은 상태라 속단하기 이르지만 현 시점에서 대처해야 하리라.
비재무적항목까지 발표가 된다는 뜻은 퇴출기업이 확정되는 것이고 이때는 이미 늦다.

종합 평점은 100점 만점인데 재무적항목 40점 + 비재무적항목 6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무적항목평가(40%)는 안정성, 수익성, 활동성, 현금흐름, 유동성의 가중치로 계산되었으며
참고로 종합평점 A등급은 80점 이상(정상),
B등급:70점 이상(신규자금지원),
C등급:60점 이상(워크아웃 대상)
D등급:60점 미만(퇴출)

재무적항목 평가 점수는 투자클럽 뉴수관심주 카테고리에서 참조바라며
아울러, 같은 카테고리내의 2009 테마업종과 종목 분류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투자클럽주소 :
http://www.etomato.com/club/club_main.asp?c_no=626

공지사항 :

내일(토) 오후1시에 무료 공개방송이 있습니다.

주제 : 2009 투자전략
부제 : 지금은.. 들고 갈까, 팔고 깔까?
시간 : 2009. 1. 17(토) 오후1~3시

서울에 오랜만에 눈이 오네요.
좋은 분들과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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