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막판 프로그램 매물과 일본 및 대만증시의 약세 전환으로 지수는 지지선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했던 5일선 혹은 1835PT.(제가 보는 챠트 기준) 를 크게 하회
- 일반적으로 선물옵션 만기일 프로그램 물량에 의한 교란요인은 다음날 바로
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선물 베이시스를 감안할 때에는 여전히 추가적인
프로그램 매물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어서 쉽게 낙관할 수 없는 상황
- 연초 이후 프로그램 차익매도가 약 1조 8천억원어치를 쏟아내었지만
아래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전히 전체 순잔고 수준은 높아서 추가적인
매물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
(아래 빨간색의 수준이 과거 지수반등을 이끌어내던 수준과 비교시 다소 높은 상황)

● 그러므로 당분간 시장에 있어 대형주 접근은 여전히 낙폭과대 종목 이외에
막연한 [우량주의 저점매수]라는 전략은 피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실적 발표 시즌에 접어든 것도 대형주 혹은 그 동안
실적 호전주라고 여기던 종목들에 대해서 낙관적 접근을 취하기 어려운 상황인
듯하다.
- 전일 고려아연의 실적발표와 더불어 회사에서 08년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치
를 발표했고, 연이어 일부 증권사에서는 고려아연에 대한 매수의견 보고서를
발표했다.
- 그러나 보고서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고려아연의 경우 07년 매출 /영업이익보다
08년 그리고 09년 매출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임을 알 수 있다.
- 즉, 고려아연은 현재의 가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는 것은
분명하나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높은 가치기준의 PER 을
적용시키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금일 장 마감후 포스코 의 실적 발표가 있었다.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못미치는 실망스러운 것이다.
더구나 이러한 실적을 기준으로 현재 주가의 PER 밸류에이션은 약 13배 정도
나온다. 이것은 시장 평균 PER 밸류에이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조금 높다.
- 포스코의 성장성이 지속된다면, 크게 문제가 안되겠지만, 08년 성장이 이전의
수준으로 유지되지 못한다면, 현재 포스코의 주가가 급하게 매수해야할 만큼
매력적이라고 할 수 없다.
- 일부 증권사에서 이번 실적 발표가 실망스럽다하더라도 주가 약세를 이용하여
저가매수에 나설 때라고 이야기들 하지만, 저가매수에 나서라는 것이 돌려 말한
것일 수도 있어 개미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그리 급하게 매수하여야 할 이유는
없을 듯하다.
- 조금더 시장 상황을 고려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 이제 곧 삼성전자 의 IR 이 예정되어 있다.
삼성전자의 실적에 대한 컨센서스를 기준으로 할 때 시장은 이미 삼성전자에
대해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그렇지 않다면, 최근 한달 동안 삼성전자의 주가가 10만원이나 하락할 이유는
없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 지루하고 답답한 지수 흐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