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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조정은 끝났다 : 우려감 vs 펀더멘털
작성자 토마토투자자문
작성일 2017-04-05 오후 6:25:11 조회수 1100

<조정은 끝났다 : 우려감 vs 펀더멘털>

 

"Expansions don't die of old age."

옐런 의장은 경기 확장에 대해 위와 같이 언급한 바 있습니다. 경기 회복이 단지 오래 지속되었다고 해서 저절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어떠한 징후나 요인에 기인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금일 코스피는 2150P까지 내주는 모습이었으나 해당 저점을 터치한 뒤 반등을 보이며 마무리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래 차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2150P라는 자리는 약 2주간의 조정을 거치며 형성되었던 좁은 박스권의 바닥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17.04.05 코스피 일간 차트

2017/종합주가지수(20170405).jpg 

 

지난주 투자전략 글과 금주 월요일 위클리 자료를 통해 이번 주 초반까지 조정 장세가 이어진 뒤 미-중 정상회담, 삼성전자 실적발표 등의 이벤트를 거치며 박스권 상단인 2200P로의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장중 매도규모를 1150억원까지 키웠던 외국인은 지수가 박스권 바닥을 찍은 뒤부터 매수규모를 키우며 76억 매도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주 상승 - 2주 조정을 거치며 기간조정ㆍ가격조정을 동시에 마치고 단기적으로 바닥을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또한 차후 상승 여력에 대해서도 충분하다는 의견을 유지합니다. 조정기간이 2주 가량으로 길어지며 현재의 리플레이션 상승 장세가 종료 수순에 다다른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시장에 일부 존재했습니다. 사드 보복, 트럼프 정책의 불확실성, 원자재가 상승의 둔화 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증시 상승이 기대감만으로 계속된 것이 아니라 신흥국 경기 호조국내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이 상승을 견인한 것이기에, 추세 반락을 나타내는 뚜렷한 징후가 나타나지 않은 현재의 시점에서 단지 우려만으로 하락 추세로의 전환은 일어나기 힘듭니다. 여전히 국내 기업들의 1Q17 실적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 전망치 또한 꾸준히 상승해 왔습니다.

 

 2017/유진_영업이익 사상최대.jpg

 

2017/유진_영업이익전망치 점차상향.JPG

 

 

<향후 시장>

 

최근 대형주가 쉬어가며 흘러내리는 과정에서 낙폭이 컸던 은행, 건설, 기계 업종이 금일 외국인 수급의 호조로 상승의 움직임을 먼저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향후 상승 장세를 주도할 업종은 이번 조정 구간에서 진입할 것을 지속적으로 권해드렸던 소재(화학, 철강), 자동차, 산업재(기계, 건설) 등 수출주ㆍ대형주ㆍ경기민감주들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조정기간동안 강세를 보였던 코스닥, 내수주의 낙폭 과다에 따른 반등 탄력은 약화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를 감안한다면 지금은 1Q17 실적발표를 앞두고 감속에 대비하기보다는 견고한 국내 기업의 실적 성장에 무게를 실을 때라는 분석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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