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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PBR 1배, 코스피의 대반격
작성자 토마토투자자문
작성일 2013-05-02 오전 8:27:38 조회수 64276

 

김상오의 마켓밸런스     
 
이슈 1 : 독일, 양보할까, 따로 갈까
금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로존 국가들 대부분이 금리 인하에 손을 들어주고 있는 반면에 독일은 긴축 정책을
역설하고 있어, 금리 결정을 앞두고 유럽 증시가 갈림길에 서 있다.
독일 메르켈 총리는 가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자국에 유리한 긴축을 주장하고 있는데
최근 한 연설에서 "독일은 다른 남유럽 국가들과 반대로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독일을 제외한 나머지 유로존 국가들은 긴축 완화 정책에 동조하는
상황이다. 특히 프랑스와 스페인은 올해 성장률이 하향 조정되고 있고, 이탈리아는 대연정이
구성됨으로써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하에 적극적으로 동조하는 입장이다.
금리 향방과 우리 증시의 상관관계는?
최근 우리 증시의 흐름을 보면 코스피 위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한다.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조정을 받아오던 유가증권 시장이 지난 4월 19일 이후 1900선을
지지하며 반등에 성공을 했다. 글로벌 증시와 지겹게 디커플링을 보여왔던 유가증권
시장의 반등 시점이 유로존의 최근 급등 시점 즉, 지난 주 ECB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대두되었던 바로 그 시점이다. 그래서 이번 유로존의 금리 결정은 우리 시장 특히,
거래소 시장에 중요한 이슈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금리 인하 결정은 코스피 시장의
안정과 상승에 기여할 수 있으나, 금리 동결시에는 조정의 빌미가 될 것이다.
 
이슈 2 : PBR 1배, 코스피의 대반격
지난 4월 19일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 12fwd PBR이 0.99배로 심리적 지지선인
PBR 1배를 하회하였다. 2005년 이후 코스피 12fwd PBR을 분석해 본 결과, 1배를
하회한 경우는 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와 11년 이후 유럽발 재정위기가 있었다.
1배를 하회한 후 한달 이상 지속된 경우는 08년 금융위기 뿐이었고 나머지 경우는
1~2주 이내 1배 이상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2008년 금융위기 상황과 다르다고 볼 수 있는가?
금융위기가 닥치게 되면 기업의 회계적 자산가치가 대한 신뢰가 깨지게 된다. 투자자들은
자산가치의 훼손을 예상하고 자산가치 이하에서도 주식을 매도하게 된다. 그러나 금융위기
가 아니라면 회계적 자산가치의 훼손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기업의
시가총액이 회계적 자산가치에 근접하게 되면 저평가 매력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고자 한다. 그래서 금융위기가 아닌 시기의 PBR 1배는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하게 된다.
평균 반등 폭은 전고점 대비 2/3 수준이었고 코스피, 낙폭과대, 고베타, 기관수급 등과
관련된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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