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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스마트폰, 성장기인가 성숙기인가
작성자 토마토투자자문
작성일 2013-01-24 오전 8:30:26 조회수 59608

 

김상오의 마켓밸런스  
 
이슈 1 : 미국, 지표에서 기업실적 호전으로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공화당이 전날 제안한 5월19일까지 단기적인 채무증액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다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표명.
이는 올들어 미국 시장의 주요 위협 요인 중의 하나로 지목됐던 채무한도 증액이 2011년
여름만큼 심각하게 진행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투자자들은 2월 중반이면 한도
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채무한도가 5월19일까지 3개월 가량 늘어나 잠시나마 채무한도
로 인한 위협을 잊고 지낼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다.
최근 지표의 호전이 기업 실적 호전으로 이어지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구글과 IBM,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AMD 등은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했다.
구글은 지난해 4분기에 특별항목을 제외한 이익이 주당 10.65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0.47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IBM은 지난해 4분기 주당 이익이 5.39달러로 1년 전
4.71달러에 비해 늘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5.25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한편 전미중개인협회(NAR)는 지난해 12월 기존주택 매매건수가 연율 기준 494만채로
집계돼 늘어날 것이란 전망과 달리 오히려 전월 대비 1%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
버그가 취합한 전문가 전망치 510만채(전월 대비 1.2% 증가)를 크게 하회하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기존주택 매매가 감소한 것은 시장에 매물이 줄었기 때문으로 해석됐다.
시장 매물 감소는 향후 주택 가격 상승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슈 2 : 스마트폰, 성장기인가 성숙기인가
IDC에 따르면 스마트폰 시장의 매출액 성장률은 2012년 45.1%에서 13년 27.8%로
하락할 전망이다. 성숙기 시장의 특징인 가격 인하, 제품다양화를 통한 저변확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시장이 글로벌 스마트폰 평균 판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
2013년 스마트폰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아시아지역은 낮은 가처분소득으로
인해 저가 스마트폰을 선호할 것으로 보이는데 중국 차이나모바일 7억 가입자 중에서
2G 가입자 비중은 아직도 88.3%(12년 11월 기준)의 비율로 높다.
스마트폰 저가 시장 확대에 따라, 국내 기업의 위상은 어떻게 바뀔까?
삼성전자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17%를 점유하면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강점은 1)높은 브랜드 이미지 2)다면화된 포트폴리오 보유 3)전통적 유통채널 구축
4)소비자의 요구에 빠른 대응 등으로 요약된다.
아울러 LG전자와 팬택의 선전도 기대되어 시장 점유율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애플의 보급형 아이폰이 3분기 출시 예정인 것과 중국 로컬업제들의 경쟁력 상승 등은
국내 스마트폰 업체들이 헤쳐나가야 할 과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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