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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셀트리온, 락앤락, 덕산하이메탈
작성자 토마토투자자문
작성일 2013-02-19 오전 8:03:05 조회수 62611

 

김상오의 마켓밸런스     
 
이슈 1 : M&A, 경기회복 신호탄인가
식품업체 HJ하인즈는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브라질 억만장자 호르헤
파울로 레만이 이끄는 3G캐피탈과 공동으로 28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
또한 아메리칸항공과 US에어웨이스가 합병에 합의해 세계 최대 항공사가 탄생하게 됐다.
합병사는 승객 수송량에서 유나이티드항공을 앞서 세계 1위가 되며 합병으로 탄생한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 델타, 사우스웨스트 등 4개 대형 항공사는 미국 시장 70%를 점유.
미국 시장의 대규모 인수합병에 대하여 시장은 어떻게 해석할까?
기업의 인수합병은 향후 경기 회복의 기대감 또는 자신감이 형성되었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워렌 버핏의 생각을 이해할 필요가 있겠다. 버핏의 인수합병은 시장이
저평가 상태이거나 시장대비 종목의 저평가, 안정적 상장 기반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
대한 M&A를 단행화 왔다. 과거의 경험으로 비추어 본다면 버핏은 2013년을 중장기 베팅
타이밍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슈 2 : 문제 안에 답이 있다
올해 들어 S&P500 지수가 8.3% 오르는 동안 코스피는 0.8% 하락했다. 국내 코스피
시장이 글로벌 주식시장과 다른 궤적을 그리는 이유를 분석해 본다.
첫째, 뱅가드 펀드가 벤치마크를 변경하면서 생긴 수급의 불균형이다. 뱅가드의 BM 변경은
1~2월 증시의 부담 요인이었고 3월에도 긍정적인 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둘째, 미국의 교역환경 변화다. 이는 국내 기업활동에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주목해야 한다. 미국 경기 호전이 국내 경기의 호전으로 이어지지 못한다면 국내
주식시장의 디커플링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파악되었다면 해결책도 있을 것인데, 돌파구를 무엇인가?
뱅가드 펀드의 매도가 7월초까지 기간이 정해져 있다는 것은 한편으로 재료의 노출이기
때문에 우리 시장을 매수하고자 하는 세력들의 입장에서는 노출된 패를 활용할 것이다.
종료 시한이 정해진 이벤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떨어질 것이다.
교역환경에 따른 변화는 미국-멕시코의 교역 확대, 미국-유럽의 교역 축소로 나타나고
있는데 아직 우리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요인은 없다. 국내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를
대입하면 미국 주식시장대비 한국 시장의 12M Fwd PER은 61% 수준이고 예상 PBR은
52% 수준이다. 과도하게 디스카운트되어 있는 국내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1분기를 넘어서면서 점차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시장 상황은 문제 안에 답을
내포하고 있는 형국이어서 생각보다 쉽게 풀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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