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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일본 증시가 빠져야 한다
작성자 토마토투자자문
작성일 2013-03-14 오전 8:33:01 조회수 62490

 

김상오의 마켓밸런스     
 
이슈 1 : 일본 증시가 빠져야 한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엔ㆍ달러 환율이 당분간 달러당 95엔 위에 머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16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가 일본의 독주를 막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지만 G20은 사실상 엔화 약세를 묵인했다.
또한 아베노믹스를 이끌어 갈 차기 일본은행 총재로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가 내정돼 앞으로 더욱 강력한 양적 완화가 단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최근 달러화와 유로화가 정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도 엔화 약세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지난달 미국 고용지표가 눈에 띄게 좋아져 달러 가치는 상승 국면을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작년 7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뒤 이달까지 금리를
연 0.75%로 유지하는 보수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엔ㆍ달러 환율의 하락 여부와 우리 증시와의 상관관계는?
외국인의 달러화와 유로화에 대한 수급 여건을 감안했을 때, 코스피 위주 국내 증시 반등은
엔ㆍ달러 환율의 하락이 동반되었을 때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현 일본 증시와 엔ㆍ달러
환율과의 상관계수가 높은 만큼, 환율 하락시 니케이 지수 하락 가능성은 높다는 판단이다.
현재 엔ㆍ달러 환율이 지나치게 높은 상태여서 곧 속도 조절에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은
가능하다. 그에 따른 코스피 지수 반등을 기대해 본다.

이슈 2 : 펀드 환매, 단기 시장 우려 반영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연속적으로 자금이 유출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54억원이 빠져나갔다. 개인 비중이 높은 공모펀드에서 159억원이 유출됐다. 사모펀드
로는 5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 공모펀드에서는 16일 연속 환매 랠리가 이어졌다.
국내 주식형펀드 환매의 원인과 향후 전망은?
코스피 지수가 2000선에서 공방을 벌이자 환매가 지속되는 흐름이다. 해외 주식형펀드
에서는 478억원이 순유출됐다. 채권형 펀드로는 866억원이 들어왔다.
국내 채권형은 529억원 증가했으며 해외 채권형으로는 337억원이 순유입됐다.
단기금융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에서는 4911억원이 유출됐다. 이에 따라 국내외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대비 613억원 감소한 337조4922억원을 기록했다.
펀드 환매의 가장 큰 이유는 부진한 펀드 수익률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부정적인 요인
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다시 매수세로 복귀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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