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오면 증시는 나비가 된다
악재에 둔감해지는 증시
지난주 금요일 이슬람 지역에서는 휴일을 맞이하여 민주화 시위에 시민들이 많이 몰려서 각국의 시위가 격렬하게 일어났다. 시리아에서는 무려 5만명이 시위에 참여하였으며 보안군의 총기 발포로 20여명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으며 요르단 암만에서도 시위대간 충돌이 발생하여 100명이상이 다쳤다.
유럽에서는 미국의 신용평가사인 S&P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강등하였다. 이미 며칠전에 피치에서는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강등하였다. 이는 포르투갈의 긴축재정안이 국회를 통과 못함으로서 포르투갈이 그리스 아일랜드에 이어 유로존에서 세번재로 구제금융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일본지진으로 부품공급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으며 세계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은 적정 부품재고 수준을 유지하기 위하여 생산량 조절에 들어갔다
여기서 가정을 해보자 만약 위에 언급한 악재들이 1개월전 아니 1주일전에 노출 되었더라면 우리시장은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만해도 끔직하다. 시장은 공포에 휩싸일 것이며 그 누구도 주식시장에 대해서 안심할 수 없었을 것이다.
현재 글로벌 증시의 모습을 보면 악재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더 이상의 악재는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존하고 있다. 즉 두려움을 이겨내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가치대비 저평가된 세계 각국의 벨류에이션 매력 등이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차트1 다우존스 최근 3개월 일봉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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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2 일본 니케이 255지수 최근3개월 일봉차트>
하지만 남아있는 글로벌 불확실성
역사를 되돌아보면 선진국의 경우 자연재해로부터 금방 회복되었다. 보통은 자연재해가 발생한 이후 1,2 분기동안은 GDP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다가 재건 효과에 강한 회복을 이루었다. 물론 일본의 자연재해는 지난 칠레지진이나 역시 일본의 95년도 고베 대지진과는 다른면이 있다. 바로 지진으로 인한 원자력 발전소의 붕괴이다. 원자력 발전소가 붕괴하면서 내뿜는 방사능 유출은 복구하는데 드는 비용이 문제가 아니다. 바로 시간이다. 광범위하게 오염된 지역을 정화하고 정상적인 생산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방사능에 대한 공포만으로도 소비자와 기업간의 신뢰가 위축되게 되면 경기가 위축될 가능성도 상존하게 되는것이다.
유럽의 경우도 이미 반영된 악재이다. 특히 유럽의 경우 연초부터 꾸준히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고, 최근 발행된 포르투갈의 국채금리가 7%에 육박하면서 구제금융지원이 기정사실화 된 면도 있다. 포르투갈이 구제금융을 받게 된다면 시장은 악재보다는 불확실성해소에 무게방향을 둘 것이다.
하지만, 만약에 일본의 원전사태가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고 포르투갈의 재정위기 여파가 스페인등으로 번져나가고, 사우디아라비아 쪽으로 민주화시위가 심각하게 전파된다면 다시한번 글로벌 증시는 저항에 부딛힐 가능성이 높다.

<차트 3 WTI유가 최근 3개월 일봉차트>
그러나 경제지표는 증시에 호의적
지난 3월에는 MENA지역 리스크뿐만 아니라 일본 대지진이라는 돌발악재가 전세계의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다. 이번 리스크가 회복기조를 보이던 경제지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번주에 발표되는 미국의 경제지표를 보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이번주에 가장 주목해야할 경제지표는 미국의 고용지표이다. 고용지표는 주택지표와 더불어서 경기의 장기 추세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다. 왜 고용지표가 중요한지 알아보도록 하자

<그림1 고용지표의 중요성>
그림과 같은 선순환 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고용지표는 경기의 장기추세를 가늠하는 지표가 된다. 미국은 그동안 자국민들의 가처분소득을 늘리기위해서 저금리 기조와 적자재정을 유지하여 왔다. 하지만 MENA사태로 인하여 발생한 유가상승은 미국 국민들의 비용부담을 야기시켰다. 따라서 미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소득증가가 필요하게 되는데 그 소득의 증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는 신규 취업자수의 증감부분이다. 최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하고 있고, 이에 따라 이번주에 발표되는 고용지표는 다소 긍정적이라는 것이 시장의 컨센서스이다.
다른 경제지표의 경우 시장컨센서스 보다 크게 하회하지 않는다면 금융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이미 지난 3월 글로벌 증시는 악재에 따른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시장의 예상도 이런 공포상태를 반영하였기 때문이다.
상승에 대한 부담감은 존재하지만..
일본 대지진이후 우리증시는 4.6% 급등하였다. 이 정도의 강한 상승이 보였다면 응당 조정을 받받는 것 당연하다. 다만 그 조정이 기간조정이 될지 가격조정이 될지는 대응의 영역이다. 다만 지난 시황에서도 이야기한 시장이 불확실할수록 “주가는 가치에 수렴한다”라는 명제를 생각해 봐야한다. JP모건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준 KOSPI시장의 12개월 예상PER는 9.8배수준이다. 또한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기업들의 1분기 예상실적은 점차적으로 상향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숨가쁘게 금리와 지급준비율을 올려온 중국이 올해부터 시행하는 12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에 대한 부담으로 긴축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전망도 긍정적이다
시장전략
꽃피는 봄이오면 산과 들에는 나비가 꿀을 채취 하기 위해서 날아다닌다. 나비는 꽃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날갯짓을 하지만 나비의 비행은 일직선은 아니다. 우리 증시의 장기적인 상승기조는 여전히 변함없다. 하지만 상승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증시는 상승과 조정을 반복하게 된다. 우리증시에 대한 이야기 중에 “11월에 사서 5월에 팔아라”라는 말이 있다. 우리증시의 역사적인 모습을 이처럼 잘 표현한 말이 있을까 한다. 각종 악재에 대한 내성이 쌓이고 호재에 민감해지는 것이 요즘 글로벌 증시다. 물론 증시를 뒤흔들 시한폭탄이 일본과 중동 그리고 유럽에 설치되어 있지만 이 시한폭탄은 터지지 않을 수 도 있다. 지금은 섣부른 예측보다도 추세대응을 하면서 시장을 바라보자.
이전 시황에서도 이야기 하였지만 2050p 위에서는 기관들의 펀드환매 압박이 있을 수 있다. 오늘도 펀드를 운용하는 투신권에서 1천억원 이상의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현 구간에서 2030p이탈시 추세이탈 시점으로 제시한다. 2030p를 하향 이탈하지 않는다면 종합지수의 상승추세는 계속될 것이다. 이렇게 악재와 호재가 상존하는 시기를 전후로 한계기업들의 퇴출이 마무리되면 종목별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있다.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이 들어오는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당분간 지수와는 무관한 종목의 접근 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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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4 KOSPI지수의 최근 3개월 일봉 차트>
◆마제스터 클럽 4월 9일(토) 정모안내◆
강의내용 1강(13:00 ~14:10)시장흐름파악법/심층분석
2강(14:30 ~ 15:50) 순환매흐름 외국인&기관 완전파악
3강(16:00 ~ 17:00) 개별종목별 장세대응위한 기법전수
일시 : 2011년 4월 9일(토) 오후1시 ~ 오후 5시
장소 : 강남역 예인스페이스 3층 세미나실
참가비 : 1만원(교재비 포함)
참가방법 :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계좌입금순 선착순 40명
대상 : 이토마토 회원이라면 누구나
계좌 : 신한은행 110-327-827110 예금주 김용수
*** 입금하고 클럽필명과 입금자명은 필히남겨줘야함! ***
문의 : 02.2128.3355 / 010.4377.9878
※ 자세한 사항은 클럽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입금후 댓글 달아주세요
장 시작전 시황과 장중 동향은 투자클럽에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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