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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역배열 구간에서의 희망을 찾는다면?
작성자 마제스터
작성일 2011-09-26 오후 7:10:00 조회수 77691

 

역배열 구간에서의 희망을 찾는다면?

시장의 기대에 못미쳤던 FOMC
미국 현지시간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열렸던 FOMC회의에서는 예상대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 정책이 발표 되었다. 규모는 4000억 달러이며 3년 미만의 국채를 매도하고 만기가 6~30년 남은 국채를 매입함으로써 장기 국채 금리를 하락을 유도하는 정책이다. 장기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대출이 증가하게 되어 이로 인해 소비나, 기업투자가 확대되는 경기 부양책이다. 지난 1961년 케네디 대통령 시절에 처음으로 시행 되었던 정책인데, 생각보다 큰 효과가 없었던 정책이었다. 왜냐면 OT의 경우 장기적인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이며, 단기적으로 양적완화와 같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해주는 정책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시장 참여자들이 원했던 것은 시중에 유동성이 공급되면서 늘어가는 자산의 버블이었고, 미 연준이 선택한 것은 더 이상의 유동성 공급은 인플레이션 압박의 위험 때문에 현재로서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었다는 것이다.
 

<차트1. 다우지수 일봉>


흐지부지한 G20재무장관 회의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빛 좋은 개살구다.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이 없었고, 경기 둔화와 관련해서 대책도 없었고 다음 재무장관 회의로 대책을 미루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방안 없이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하다는 성명서가 발표되었으며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위기 해결책은 다음달 14일 G20회담까지 내 놓겠다는 약속하였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가 될 수 있겠다.

불안감이 고조되는 KOSPI
우리나라는 대외 의존도가 높다는 것이 바로 죄다. 무역이 아닌 내수로 먹고 살려면 우리나라 인구가 최소 1억은 되어야 하고, 현실적으로 내수로 경기를 부양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무역으로 먹고 살아야 하는 국가이다. 우리나라 자체로만 본다면 펀드멘탈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단언 할 수 있다. 문제는 대외 의존도다.


<그림 대외의존도 공식>

<차트 한국의 분기별 대외 의존도>
 

즉 글로벌 경제가 악화되면 무역에 의존하는 우리나라 경제는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고 아무리 우리나라 경제가 튼튼하다고 하더라도 외국인들의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희망은 없는 것인가?
 

<표 이번주와 다음주 해외 증시 일정>
 

비록 G20회의는 흐지부지 끝났지만, 향후 일정을 보면 유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치적, 경제적인 이슈가 남아있다. 지난 2008년 리만-브라더스 사태 이후 시장참여자들은 솥뚜껑 보고 놀란 가슴 자라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스의 디폴트가 과연 유로존의 파산이나 유로존의 해체를 유발 할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져 본다면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것을 이내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그리스가 디폴트를 선언한다면, 그리스 국채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독일등의 타격이 있는 상황이고, 그렇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그리스의 질서 있는 디폴트가필요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결국 이유야 어찌되었건 그리스에 대한 재정위기는 글로벌 공조하에 최소한의 피해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시장전략
시장에 부정적인 뉴스가 판을 치고 투자자들의 공포가 시장을 지배할 때가 항상 바닥이었다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우리시장을 보도록 하자. 하락 깃대형 패턴을 그리다가 하향 이탈한 우리 증시는 당분간 우리증시는 저점 1600P, 고점 1800P의 박스권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그리스의 디폴트 위기가 해소되고 유로지역이 안정을 찾는다면 시장의 분위기는 바뀔수 있을것으로 본다. 하지만 그 이전까지는 외국인의 현 선물 매매 동향에 주목하면서 박스권으로 시장을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차트. KOSPI 일봉과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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