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마감된 미국증시는 이탈리아의 경제 개혁안이 상원의회를 통과하면서 안도감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뿐만아니라 미국의 소비심리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급등으로 출발한 미국증시를 장 마감까지 꾸준히 끌어올리는 모멘텀이 되었습니다. 미증시의 이슈는 첫번째 이탈리아와 그리스등의 위기 완화, 두번째 개선된 미국의 소비심리지수, 세번째 미국 은행의 스트레스테스트 시행 예정등입니다

첫번째 유럽의 위기완화입니다
총리의 사임이후 이탈리아의 정치적인 안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상원은 전일 상원 예산위원회가 승인했던 경제 개혁안을 찬성 156표 반대 12표로 가결하였습니다. 이탈리아가 이미 EU에 약속한 성장 촉진과 부채 감축을 위한 방안이 이번 법안에 포함되었든데, 경기 부양을 위한 감세정책과, 150억유로 상당의 국유자산 매각, 노동시장의 유연화, 공공서비스의 민영화등이 이번 법안에 포함되었습니다. 상원에서 통과된 이 법안은 빠르면 오는 12일 하원에서 표결될 예정이며, 여기서 법안이 통과되면 이탈리아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사임하게 됩니다.
현재로서는 총리 사임이후 다음 총선까지 그리스처럼 거국 내각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이탈리아가 이렇게 정치적인 안정세를 보이게 되면서 이탈리아 국채금리도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10년물 국채금리는 6.4%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스에서도 연립내각이 출발하면서 정치적인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두번째 개선된 미국의 소비지수입니다
11월의 로이터/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는 시장전망치 61.5를 상회하는 64.2를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6월 이후 5개월이내에 최고치로 기록되는 모습인데, 미국 GDP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심리가 개선된다는 것은 향후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일수 있겠습니다.
세번째 미국 은행의 스트레스테스트 시행예정입니다
FRB가 향후 미국 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미국 은행들의 안정성을 검토하겠다는 의도입니다
안정성을 검토하여 국가재정위기가 민간으로 번지는 것을 막겠다는 미 당국의 의지로서 경제위기 해결을 위한 해법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모습이 긍정적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미국은 소비시즌에 들어서게 됩니다. 11월에는 추수감사절등 미국의 소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시즌등이 다가오게 됩니다. 지난 1950년 이후 다우지수는 11월에서 4월에 이르는기간동안 평균적으로 7%씩 상승해왔습니다. 이는 미국의 휴가철과, 연말연시를 맞아 미국민들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실적도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유럽의 위기가 완화되는 모습에 미국의 소비심리지수가 개선되고 있다는 것도 올해 소비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해 주는 요인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아직 유럽의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 유럽의 동향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국제금시세는 달러약세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하는 모습입니다.

국제유가는 유럽위기 완화와 소비심리지수 개선으로 향후경기에 대한 전망이 좋아지고 게다가 달러화까지 약세흐름을 보이면서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유럽위기 완화의 영향으로 유로화가 급등하면서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MSCI한국지수는 3%이상 급등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다음은 다우지수 구성종목의 현황입니다. 전일 깜짝실적을 발표한 월트디즈니가 5.9% 급등하였습니다. 또한 유럽의 위기가 완화되면서 경기에 민감한 캐터필라, 알코아등이 상승하였습니다. BoA, JP모간등은 장초반 유럽호재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상승하였지만 오후들어서 스트레스 테스트발언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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