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차익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거래소는 상승하고 코스닥은 기관+외국인 매물로 인해 조정을 받으며 마감이 됐습니다. 연기금이 1500억원 가량을 매수했고, 외국인들은 금일 운수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하여 매도세를 나타냈으나 전기전자 업종은 매수세를 나타냈고, 선물 같은 경우는 이틀 연속 환매수를 기록하면서 거래소의 기술적 반등이 지속되고 있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모처럼 삼성전자도 2% 대의 상승세로 마감이 되었고 최근 낙폭이 과했던 LG생활건강 을 중심으로 하여 경기 방어주 격의 종목도 선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외국인+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된 업종은 딱히 없기 때문에 같은 업종이라고 하더라도 종목별 차별화는 심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그 여느때 보다도 종목 선정이 중요한 때이기도 합니다.
코스닥은 기관+외국인들의 매도가 공격적으로 출회되면서 장 막판까지 바짝 밀어놓고 마감을 했는데 최근 선전했었던 무선충전 관련 종목을 비롯하여 IT 하드웨어 업종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그래서 크로바하이텍도 과열권에서 벗어나는 모습이고, 플렉스컴, 아이씨디, 크루셜텍, 비에이치 등의 종목이 전반적으로 시장 평균 대비 큰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나로호 발사를 앞두고 관련주들의 등락이 상당히 심한 모습이었는데 일단 발사에 성공했다는 소식과 함께 시간외 단일가에서 상한가 기록중입니다.


우리 증시는 박스권 안에서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행진중인데 그러다보니까 어제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 악화에도 조용한 반응입니다. 전월 66.7 에서 58.6 까지 위축되었는데 이것은 예상치 대비해서도 크게 악화된 수치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경기에 대한 기대치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왔는데 이것은 미국의 부채 문제와 관련이 깊습니다. 일단 부채한도를 일시적으로 증액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합의가 되었지만 그 이후에 생길 분쟁들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용도 최근래 들어서 크게 악화 되었는데 이것이 일시적인지 아니면 계속적으로 이렇게 위축되는지 여부도 살펴봐야 할 부분입니다. 시장이 잘 가고 있다보니까 우리가 보는 뉴스상으로는 이런 내용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최근래 들어서 제조업도 다소 위축되는 모습이고, 고용, 경기에 대한 기대치 등 모두 저조합니다. 장이 잘 가고 있으니까 상관 없지만 혹시라도 장이 밀리게 되면 이러한 내용들이 또 부각 되면서 밀릴 수가 있으니 잘 체크해 봐야 합니다.
일단 최근에도 언급드렸듯이 거래소 같은 경우는 여전히 1970 전후의 기술적 반등 구간이지만 그 이상으로의 상승을 나타내기에는 모멘텀이 부족합니다. 그러다보니 종목들도 조금 오라다가 꺾이는 경우가 많고, 오르는 종목도 그저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정도 수준이기 때문에 매매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기업들의 실적 전망치를 보면 환율 때문에 보수적으로 제시를 하고 있는데 이것 역시도 올해 대한민국 증시의 EPS 를 낮추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즉, PER 이 역사상 최저라고 합니다만 향후 환율 때문에 위축될 실적을 생각하면 역사장 최저가 아닐 수도 있다 이거죠.
계속적으로 종목에 집중을 해야 하는 장이고 기대수익률을 좀 낮출 필요가 있습니다. 코스닥 같은 경우도 그간 선전했던 IT 하드웨어 업종이 위축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전하는 종목군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니 시장에 기대서 수익을 기대하기 보다는 계속적으로 종목 선정에 신중을 기해서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업종별로는 여전히 스마트폰 관련주가 우호적이고 기존에 우리 머릿속에 박혀 있는 스마트폰 관련주 보다는 새로운 종목을 찾아내는 작업들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내수소비재 및 중국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업종은 올해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 스토리가 전개될 가능성이 크니 지속 관심에 두시기 바랍니다. 남은 하루 편히 보내시고 내일 장도 성투하세요!
- 정수기법 조용구 전문가의 시황/관심종목은 주3회 매일 장마감 이후 6시 이전 업데이트 됩니다. (목요일 제외)
- 정수기법 조용구 전문가의 공개방송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4~5시에 진행 됩니다.
가입후 무료SMS 를 등록하시면 유익한 투자정보를 전달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