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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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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뉴욕증시와 우리증시가 다른 이유!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21-10-25 오전 7:19:21 조 회 수 13151

 

 

 

** 금산의 쉬운 시황(주간시황)


지난주 코스피 3,000선, 코스닥 1,000선을 중심으로 반등을 이어갔지만, 소폭의 등락으로 제자리 걸음, 양대시장 지난주와 추세적 변화를 만들어 내지는 못하며 마감 하였습니다.


기술적 분석, 즉, 그 시장의 큰 흐름(추세)을 판단하는 근거는 무엇일까요?
물론 "기술적"이란 말이 들어가면, 당연히 기업의 내재가치, 수익성, 성장성, 그 시장의 벨류에이션은 배제되죠.


기술적 판단의 근간이 되는 핵심, 그 기본적인 도구가 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이 이동평균선(MA)입니다.


과장하자면, 시대를 막론하고 현재 시장의 이평선의 장단기 배열, 이격도, 기울기, 이 세가지를 이해하는 것은 기술적 분석의 기본중에 기본이며, 나아가 기술적 분석의 전부라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따라서,시장(종목)의 주추세를 이해하고 매매한다면, 시장의 불빛(이슈)만을 쫒는 불나방같은 복불복(福不福) 투자자와는 다른 결과, 적어도 실패하지 않는 투자자가 될것입니다.


그런점에서, 우리시장은 이미 60일/120일MA데드, 지난주 60일/200일MA의 데드는 쉽게 간과(看過)할 부분은 아니죠.


모두가 알면서도, 또는 언급은 하지만 강조까지는 하지않는 부분이죠.
뭐 그럴수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이 전부는 아니니까요.


이왕(已往), 기술적추세에 대해 화두를 던졌으니 조금만 더하겠습니다.


우리시장은, 사상최고치를 경신해가는 뉴욕증시와 비교하지 않더라도, 이웃 중국, 일본, 대만증시와 비교해도 중기추세가 약화되는 모습입니다.


테이퍼링을 앞두고 달러강세, 유가등 원자재의 급등, 기타 공통된 매크로 변수에도 우리증시가 약한 이유는, 펜데믹 이후 가장많이 올랐다는점(저점, 고점대비 상승, 상해 40%, 니케이 88%, 대만 가권 110%, 코스피 130%, 코스닥 153% 상승)과,

우리 시장은 지난해부터 영끌로 인한 다소의 후유증과 더불어 외국인의 끊임없는 매도, 이를테면 수급적 악재 정도는 들 수 있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수급적 이유로 시장의 테마, 모멘텀 또는 섹터의 성장스토리의 유무에 따라 극단적인 수급의 쏠림으로 인해, 현구간 오히려 대형주일수록 벨류에이션 부담이 없다는것은 지수의 하방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으로 볼 수는 있습니다.


덧붙여, 한가지만 강조하고 각설하겠습니다.
언급한 중기 데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기(180일MA 이상)추세선이 상향인 시장을 꺽였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아울러, 시간은 시장편이 아니나, 직전저점을 깨지 않는다면 일부 훼손된 추세를 돌릴 기회와 시간은 올것입니다.


설사(設使), 이를 다 무시한다 해도, 현재 지수와 60, 120일MA과의 이격도는, 당분간 시장의 하락을 제한할 것이니까요.
이후, 시장의 기술적 추세를 다시 판단하는 시간은 있을것입니다.

 

 


전주말 뉴욕증시는 기술주의 실적 우려속에서도 다우지수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전반적으로 특징없는 약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인텔이 매출부진으로 11% 급락했고, 애플의 정책변화로 매출 타격이 예상되는 스냅(소셜미디어)이 26% 폭락, 아마존과 구글이 3%하락, 페이스북과 트위트도 5% 하락하는등 대형기술주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테슬라는 다시 최고치를 경신, 이미 시총 1,000조를 넘어섰읍니다.


이번주 애플, 페이스북, MS, 구글등 실적발표가 있고, 다우지수에 편입된 보잉, 머크, 케터필라, 코카콜라등 주요 기업의 실적발표가 있는데, 지금까지 발표된 80%이상의 기업에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는점에서 지난해 보였던 사상최악의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임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시장의 기대감은 크지않다고 보는것이 맞겠죠.


이보다는 이번주 발표될, 연준이 관심있게 보고 있는 3분기 GDP 성장률(예상치 연율 3%), 개인소비지출(PCE)등 경기지표에 관심이 필요 하겠습니다.
연말로 갈수록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성장률 둔화, 유가의 급등에서 보듯 물가상승 압력은, 잠시 수면아래로 내려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키울수도 있습니다.


이미 11월 테이퍼링이 예고되어 있어 관심도는 덜하지만, 지난주 1.70%이후, 주후반 1.63%로 하락한, 미 10년물 국채 움직임도 관심권에 들어왔습니다.
지난주 우리시장은 코스피 20일MA의 공방으로, 수급주체별 특징없이 거래량, 거래대금이 줄고 있습니다.


여전히 막강 66조의 고객예탁금이지만, 회전율 자체가 예전과 다르고, 의미를 다르게 볼수 있지만, 신용잔고는 23.6조대 입니다.


사실상 이미 시장의 주도주가 없어진 상태에서, 그나마 시장의 수급위에 있는 개별성 2차전지(에코프로비엠, 천보, 엘앤에프, 신흥에스이씨, 켐트로스등)에서 주중반이후 조정을 받는 사이, 메이저의 삼성SDI, LG화학에서의 수급변화를 보이고 있는데,

그 이상의 새로운 추세를 만들어낼지, 한전기술, 두산중공업을 대장주로 원전테마, 기타 수소, 친환경섹터, 일부 게임주이외에, 시장의 수급을 유인할 수 있는 모멘텀은 약하다고 봐야하겠죠.


추세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업종은 금융주(은행, 증권, 보험)이나, 강력한 주도주로서의 면모보다, 금리인상에서 자유롭고(수혜주), 연말을 앞두고 배당(웬만한 종목 최소 4%이상)을 겨냥한, 매매와 투자의 관점이 병행되어야겠죠.


이번주는 직전저점을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번주도 지난주와 같이 반등마디의 연장선상으로 봅니다.


따라서, 당분간 단기 추세 밴드는 2,950선 - 3,080선 보시면 무리가 없겠고, 3,060선부터는 단계별 비중축소를 권합니다.


차분하고 느리게 매매하는것이 좋습니다.

 

 


- 미국이 망하는 쪽에 베팅하지 마라.
- 좋은기업을 제값 주고 사라.
- 원금손실을 극단적으로 기피하라.

 

* 워런 버핏의 말 중에서,

 


그럼 성공투자 하시고.... 월요일 아침, 금 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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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의 "쉬운 시황"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주간시황(주1회)만 게재(揭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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