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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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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차전지가 몰고온 변동성, 반도체와 조선주 흐름 살피면서 실적 개선주 관심
작 성 자 신상원 전문가
작 성 일 2023-07-29 오후 6:50:02 조 회 수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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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급등락에 변동성 높아진 시장  

▶예상대로 나온 FOMC결과, 긴축 마무리를 기대하는 PCE 결과

▶수급 과열로 움직인 종목은 급등락 주의 필요

▶실적 개선되는 과정의 기업 주목, 반도체-조선-자동차-AI,로봇 등 관심

▶개인투자자가 조심해야할 것들(글 마지막을 꼭 확인하시길...)

 

2차전지株 따라 역대급 롤러코스터 탄 증시…이제 실적에 주목할 때

지난 한 주는 2차전지주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연이틀 폭락하며 증시 대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수급 쏠림 현상이 해소되며증시가 균형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는데 실적 시즌이 도래한 만큼 호실적을 낸 기업들의 주가 전망이 긍정적일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51포인트(0.17%) 오른 2608.32에 거래를 마쳤는데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는 29.95포인트(3.39%) 상승한 913.7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각각 2조 7241억 원을 순매수하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610억 원, 2조 3375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인과 기관이 각각 2877억 원, 2265억 원을 사들였고, 개인이 3289억 원을 팔아치웠습니다.

 

주말 마감된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6.57포인트(0.5%) 오른 35,459.2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지수는 Fed가 선호하는 6월 물가 지표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개장 초부터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6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1% 올랐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4.2% 상승과 전달의 4.6% 상승에서 둔화한 것입니다.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2% 올라 시장 예상치인 0.2% 상승에 부합했다. 전달 수치인 0.3% 상승보다 둔화했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6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에 비해 0.2%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 상승했는데 이는 전달 기록한 0.1% 상승과 3.8% 상승보다 낮아진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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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주 급등락에 이번주 증시 변동성 상승, 수급 과열에 따른 현상, 균형 되찾는 중
호실적 기업들 주목, 미국 경제지표도 발표···호조 시 긍정적 재료 모멘텀

지난주 증시는 2차전지 테마주가 급등한 후 연이틀 급락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에코프로는 26일 오전 장중 150만 원 선을 돌파했다가 급락, 27일에는 90만원대까지 떨어지며 일주일 만에 ‘황제주’ 타이틀을 반납하기도 했습니다.

 

28일에는 110만 4000원에 마감하며 자존심을 회복했지만 고점과 비교해선 28.26% 낮아진 가격입니다. POSCO홀딩스(005490)도 26일 76만 4000원까지 치솟았다가 최저 56만 원까지 주저앉은 후 이날 전장 종가 대비 2만 5000원(4.21%) 오른 61만 9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2차전지주로 개인 수급이 일제히 쏠렸다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지수가 급락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NH투자증권은 “단기간 과도하게 급등한 테마 및 종목군에 대한 투자 불안심리가 나타나며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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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맞이한 만큼 향후 증시에서는 실적에 따른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 신한투자증권은 “수급이 ‘수렴 후 발산’하면서 소외 업종의 반등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며 “상승 종목이 확산될 수는 있지만 지속성은 차별화 될 것으로 보는데 펀더멘털이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펀더멘탈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업종으로는 반도체를 꼽았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가 2분기 영업손실 2조 8821억 원으로 1분기(3조 4000억 원) 대비 적자폭을 줄이고, 삼성전자(005930)가 하반기 추가 감산에 나서는 등 하반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하반기 실적 개선(펀더멘털의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중요한데 반도체는 이에 부합한다”며 “수급의 무게 중심도 반도체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분석했으며 이외에도 NH투자증권은 조선, 정보기술(IT) 하드웨어, 방산·우주항공, 건설·기계, 전기장비 등을 관심 업종으로 꼽았습니다.


시장에 긍정적으로 나온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도 증시 향방을 가를 재료로 꼽히는데 NH투자증권은 “다소 낮아지는 물가와 양호한 고용이 예상된다”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끝났고 여기서 그다지 매파적이지 않은 태도가 확인되었다는 점에서 경제지표 호조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주식 투자에 쉬운 길은 없으며,

있다 해도 그 길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최근 시장이 살아날 기미를 보이면서 순진한 개인투자자들을 현혹하는 자극적인 내용들의 정보들이 다시 활개치고 있습니다. 어떤 투자를 하던 쉽고 빠르게 대박을 향해 가는 것이 없다는 것을 인지한다면 쓰레기같은 정보에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개인투자자가 조심해야 될 것들

1. 미공개 극비 정보를 이용한 매매로 000% 수익 기대

잘 생각해 보세요, 당신이 아는 순간 그게 극비정보일까요? 설령 미공개라면 불법에 연루될 우려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2. 제2의 00전자, 2,000% 수익 가능

쉽게 20배를 벌 수 있는 종목을 여러분이 알고 계시다면, 그걸 생판 모르는 남에게 알려주시겠습니까? 저라면 부모님께도 알리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3. 00투자, 피해보상팀입니다. 기존 피해 보상하고 새로운 종목으로 회복시켜 드리겠습니다

최근 기승을 부리는 피해 수법 중 하나인데, 정의로운척 도움을 주겠다고 접근하여 또다시 거액의 피해, 사기성 대출 등으로 순진한 개인들 뒤통수를 치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상황이든,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세요. 저렇게 접근해서 속이는 X들도 나쁘지만, 상식을 벗어나는 탐욕으로 귀가 열리는 사람들도 반성해야 되지 않을까요?

 

▶ 시장의 변동성과 투자자들의 심리적 불안이 증폭된 최근,

시장이 어려울수록 달콤한 유혹부터 조심하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성실하게 도와줄 조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권장하며, 시장을 꾸준하게 대응해 나가면서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파트너를 만나서 자신만의 힘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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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I 등 경기지표 주시하며 종목별 장세, 수급에 따른 변동성 유의
   FOMC는 제한적, 2분기 실적 주목하며 종목별 장세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