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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수급개선과 2가지 패.
  • 작성자 여인수 전문가 l 작성일 2017/04/10 12:39 l 조회수 7542

 

 

 

4월 변화되는 시장구도와 주도주군

 

 

 

시장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면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곳입니다.

 

 

 

지난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장세의 명백한 주도권을 가지고 있던 코스피 대표주군 다수는 그동안 5~6개월의 상승과정 이후 4월 1분기 실적발표 시즌에 근접하면서 다수가 매물소화와 쉬어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반면.  지난주부터 코스닥 시장은 2분기이상 장기조정을 거친 후 하단부 영역 주가군과 실적우위형 주가군이  신규 수급이 유입되며 기지개를 펴는 상황입니다.

 

 

 

특히 3월중  중소형펀드에서 코스닥 보유종목에 대규모 환매와 로스컷이 이루어지며 급매물이 퇴장되었고 코스닥지수는 600p초반부에서 한달간 머물면서 시간조정까지 거치며 매물대가 가벼워진 상태에서  4월 개장 첫날부터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연속성을 띄고 유입중에 있는 수급상 호전이 뚜렷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간단히 언급한다면,

 

 

그동안 많이 오른 코스피 대형주는 가격매력이 적어져  조정을 기다리고 있고. 큰 물량까지 털려나오며. 밸류에이션 대비 충분한 가격매력이 등장한 중.소형주 집단에서 4월이후 2분기 새로운 수익률게임을 노려보겠다는 시장의 컨센서스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4월들어 외국인은 코스피쪽에서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선제 매도대응이 많았던 기관투자자들의 현금자산이  코스피 비중이 줄어든 후. 중.소형주 특히 실적기반형 중형주군으로 수급이 이동하는 현상은 이러한 흐름이 단발성이 아닐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세 주도권 섹터

 

 

 

기존  실적기반 확고형 중  최고 휴식과 매물소화를 거친  IT영역(OLED.FPCB.갤럭쉬8수혜. 선택 게임주)가 다시 재상승을 시도하는 과정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과  신고가형 소수 중가권주자(예. CJ E&M.삼천당제약)가 매물소화후 다시 신고가갱신을 도전하는 실적검증형 주가의 되돌림 영역과,

 

 

지난주 대바닥에서 호재기반 급등이 일어났던 코오롱생명과학과 같은 주가가 등장하자.  지난 6개월이상 장기조정에서 충분한 가격매력이 등장한 가운데. 실적가치 모멘텀이 존재하는  성장프리미엄 거품이 절대적으로 제거된 바이오.헬스케어 관련주가 바닥에서 고개를 드는 낙폭과대형 주가 영역으로 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들 바이오.제약군은 전체가 다같이 움직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트럼프캐어가 미국 의회에서 통과되지 못하고 오바마캐어 정책이 그대로 유지될 수밖에 없는 미국 상황과 기조가 이러한 바닥권 관련주 중 모멘텀이 존재하는 주가를 두들기고 있다 판단돱니다.

 

 

이중에서 4월~5월 수익률게임 측면에서 보다 우위에 있는 쪽은 후자일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코스닥은  60일.120일 중장기 이평선이 하단부에서 밀집대형으로 모아진 상태에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증가하는 흐름은  이번 상승구도가 그동안 보여준 짧은 순환반등구도 보단.  최소한 4월~5월. 연장되면 2분기기간 동안은 시장 주도권을 대형주에서 중소형주군이 우위를 보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전대응 역시 지난주를 기점으로 보유한 코스피 선택 중.대형주 자산을 대폭 줄인 상태에서 실적기반형 신고가형 중형주와 하단부에서 박차고 일어서는 실적성장 기반 검증형 헬스케어 핵심주자를 집약 편입한 상태임도 함께 설명드립니다.

 

 

 

코스피 대표주자군은 바로 하락하기 보단 등락과정속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나.  지난 1분기까지 충분히 반영되어온 주가군은 당분간 관망하면서 2분기 후반부 충분한 가격매력이 등장하는 시점까지는 관망이 필요하고. 순환반등시는 단기 비중 축소 의견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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