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동성도 무지막지 하지만... 연일 국내도 엄청난 유동성을 계속 정부가 퍼붇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이 다른 나라 대비 강하고 빠질 때 덜 빠지고 오를 때 더 오르는 현상은 유동성에 있고 실제 기업 실적이나 경기와 같은 매크로는 좋은 것이 없지만...

시장은 일단 유동성에 우선 반응하게 되어 있으므로 이슈에 따라 그날 그날 쏠림 현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중 동학 개미들은 오르면 팔고 내리면 사고 현명하게 잘 대처하는 듯 보이고... 

최근 국내 서학 개미들이 10대 주주 안에 든 테슬라의 변동폭이 참 큽니다만...

계속 간다는 분들과 이제 조정하지 않겠니 하는 분들, 과연 어디로 갈까요?

2차 전지와 관련되다 보니 시장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는 듯 합니다.

이럴 땐 그림 구경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월봉 차트입니다.

왼쪽은 과거 대 시세를 냈던 주도주 중 하나였던 유사한 흐름을 보여 주었던 두산중공업이고... 오른쪽은 테슬라...

비슷한가요? 우째 진행 과정이 비슷합니다. 두산중공업은 그 이후 몰락의 몰락 처절한 하락을 .... 그거야 시장 참여자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고? 그 당시 두산중공업은 그래도 돈은 잘 벌었습니다만, 테슬라는 돈도 못벌지만 경쟁자가 본격 참여, 혹시 아나요 전기차에서 현대차가 1위로 올라오면서 대한민국 기사회생의 역군이 될란지... 여기에 돈 버는 유일한 것은 탄소배출권인데 이제는 거의 모든 기업들이 본격 친환경에 뛰어 들면서 탄소배출권도 그렇게 만만하게 테슬라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지도 문제고...

어째거나 적어도 테슬라는 그림 그대로라면 적어도 제법 오랜 기간의 검증 기관은 이제 필요한 것으로 보면, 굳이 급하게 밤 잠 못자면서 매수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마찬가지로 2차 전지/전기차 테마주는 참여자가 늘어나면 부품 소재 기업이야 좋겠으나 역시 급할 것 없겠지요?

성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