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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루타 완성은 현실이고 이별도 투자다!
  • 작성자 신창훈전문가 l 작성일 2021/04/08 12:57 l 조회수 12663

코로나로 인한 급락시 육두문자 던지면서 Burn the Cash! 한 결과 속속 10루타 완성하는 것들이 많아졌고 크게 올라온 종목도 많아졌고... 역시 장기투자는 악소리 날 때 육두문자 던지면서 사모으는 건 늘 투자의 진리인 것 같습니다.

 

따블 간 것, 따따블 간 것 그 이상 간 것 심지어 10루타 달성한 것들도 많아지고...

10루타 종목, 천프로의 수익은 꿈이라고 하지만 사실 주식 시장에는 큰 하락 조정이후에 종 종 나오는 현상입니다. 이를 위해 양질의 핵심 자산을 평상시 연구하고 유니버스에 차곡 차곡 넣어두고 기회가 올 때 담는 것. 사실 투자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이보다 확실한 것도 없습니다만 그렇게 잘 담았으면 잘 들고 오는 것도 역시 중요하죠.

그간 잘 들고와서 큰 수익을 냈으면 이별도 고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게 투자의 마무리 과정이죠.

 

그간 핵심자산으로 발바닥 각질에서 10만대군씩 모았던 창투사들, 아주IB의 10루타 완성을 넘어서고 그 외 나우IB나 미래에셋벤처등등 엄청난 수익을 보여주고 분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통상 엄청난 수익이 나오면 투자자들의 심리는 아 내가 잘했다 그리고 그 증거가 이거다 이러면서 더가자라는 욕심과 혹은 자신이 잘했음을 증명하고 싶어하는 탐욕(애석하게 이 심리가 탐욕이란 것을 잘 깨닺지 못합니다만...)이라는 기제가 작동하여 잘 안팔려는 습성이 나오게 됩니다. 이게 마지막으로 성공하는 투자자가 극복해야 하는 심리죠. 사실 오래 애정을 가지고 사모으고 중간 중간 풍랑에도 버티어 오다보면 팔면 먼가 허전해지고 상실감 비슷한 심리를 느끼게 되기 때문에 이를 회피하고 싶어하는 심리적 기제가 작동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때론 큰 수익을 내고도 이러한 심리 때문에 고향앞으로 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성공투자를 위해선 이별을 할 때 이별을 해야 합니다. 물론 이별했더만 나보다 잘 난 놈을 만난 예전 걸 프랜드의 기억이 가슴을 아프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는 내가 팔았는데 더 가면 그것도 기쁘게 생각해야 하고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투자라는 마지막 퍼즐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죠. 오랜 동거 이후의 이별은 아프지만 또 새로운 만남을 위해서는 반드시 겪어야 하는 과정일 뿐이죠.

 

이제 10만 대군 100만대군 양성에서 공격 앞으로 진격 이후 목표했던 고지 탈환했으니... 이제 명 합니다.

창투 사단 대군들, 각자 해산!!!


울 현 회원 분들, 그리고 졸업생 여러분, 고생들 하셨습니다!

수확합시다!

 

성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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