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수술이 한달 밀려서 5월초에 하게 되는 통에 복귀가 다소 생각보다 늦어 질 수 있긴 한데, 그래도 잘 되어서 얼마전 퇴원하여 요양 중입니다. 복귀까진 좀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나마 3300에서 얼마 머물지 못할 것이다, 7월 음봉이다, 다음달 올라와봐야 도지지, 10개월선을 코스피 깰 것이다 계속 부정적으로 말해서... 원래 부정적으로 말하면 클럽이 크질 않으나 내가 그런데 신경쓰는 사람도 아니고.... 공개적으로 극내가 콜 매도 해서 롤오버하면서 2700을 깨고 내려갈 때 공개적으로 청산한 것이 작년 말 올해 농사 최고가 되었고.... 1100원 환율에서 달라 자산 환전한 것이 방어 톡톡히 해준... 거기에 미국 방산주(GD, 레이시온, 록히드마틴등)는 러시아 우크라 침공 사태에 급등들을 해주어 하락 시장에 신났습니다만... 이제는 여러분들이 하락장을 잘 견뎌 내고 방어했다면 지금 시장은 비싸지도 아주 싸지도 않으니, 지금 여러분들이 하셔야 할 것은....

1. 직전 인기주를 조심하라! (왜 그런지 아시겠지만...)

2003~2007년 개념주였던 조선주들이 대게 저랬고, 요즘 사라지는 잡코인 보면 그때 풍미했던 그리고 지금은 상폐 되어 사라진 조선기자재들이 생각납니다.

단순히 코로나 버블의 주역들 중 상당수 그러할 수 있으니 조심하실 필요가 있지요. 특히 돈 못 버는 부실주들은 금리 상승에 취약하고 좀비기업들은 언제든 대청소가 이루어지거나 오랜 기간 질질질 흐르다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지금같은 구간에 투자자들이 실패하는 결정적 실수는 기존의 인기주/개념주에 젖어서 그것 외에 생각을 안합니다만 이건 전문가 집단도 마찬가지.
그러나 제 텔레그램에서 이야기해드렸듯이 과거에 수없이 많은 반복이 있었고 역사에서 배우지 못하면 결국 사라지는 것은 잘못된 투자를 하는 본인이라는 것을 지금은 가슴에 세겨야 합니다.

2. 새술은 새부대에~~~
만고의 진리입니다. 그간 잘 방어했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다면 지금 NFT니 메타버스니 2차전지니 이런 직전의 인기 테마주들에 대한 냉정한 시야가 필요하고, 시장은 속칭 전문가 집단들의 살인의 추억으로 인한 잘 못된 방향으로 몰아 넣을 수 있습니다. 질질질 파동으로 사라 질 수 있다는 거죠.
지금 미래의 주도주/개념주는 탐색 구간이고 시장이 더 이상 비싸진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싸지도 않은 계륵의 구간이라 머지 않아 나올 기술적 반등이 있다면 헌술은 버리고 이후 여유롭게 새로운 개념주/주도주가 어디서 나올 지 연구하고 통찰하면서 혹시 모를 침체의 절대의 기회가 올 지 아니면 10년 터울로 오는 침체가 오지 않으면 여기서 다 털고 튀면 10년을 기다려야 되니 종목별로 정말 가치 있는 것들을 떨어질 때 마다 사모으던가 하셔야 하는데, 이미 생채기가 많이 나고 상처가 많은 분들이 많은 것을 보면 아마도 시간은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얼마가 남았던, 시장은 살아 남으면 그 이상의 보상을 해줍니다만 요령은 정과동으로 하시면 수없이 반복되어 사라진 개미떼에 지나지 않습니다. 동학 개미던 서학 개미던 개미는 개미고, 개미로 남던가 와신 상담하여 성공한 투자자로 남던가 선택은 본인이 해야 겠지만, 노파심에 화두를 던지고 갑니다.

길어 질 수 있는 기간 조정을 기술적 반등을 이용해서 헌술은 버리고 새술을 탐색하는 구간으로 삼으시길 권합니다.

제 복귀는 좀 늦어질 수 있으니, 텔레그램으로는 가끔 쓴 소리나 투자 정보에 도움 될 만한 것들은 올리니 당분간 이를 참고하시고....

빨리 회복해서 복귀하는 그날까지, 가끔 몸이 나아지면 간간히 글을 올리겠습니다.

성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