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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장세! 과연 가능한가
  • 작성자 유성치 l 작성일 2009/01/29 13:29 l 조회수 4066

점심시간에 지금 장세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글이 있어 퍼왔습니다. 

당분간 시장은 박스권장세가 유력합니다. 

물론 시장은 추가로 끌어올리며 여러분을 현혹할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안심할때쯤 결국 시장은 밑으로 방향을 틀겁니다.  

향후 시장이 박스권으로 전개되던 추가반등으로 전개되던 그건 중요치 않습니다.

큰흐름은 하방이란걸 기억하시고 단기매매에만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연기금이 받쳐주고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될때마다 시장은 반등할것입니다.

이런말씀 드리면 그렇지만 당분간은 연기금을 잘 활용해 단기수익을 극대화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연기금은 현구조상 1100이하로 지수가 내려오면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입할수 밖에 없습니다. 시장이 곧바로 추락하지않을거라는 믿음은 여기에 기인하고 빠질때마다 분할매수만 잘하시면 적어도 반등은 줄것입니다.

시장은 오르든 내리든 일방적으로 급등하던지 일방적으로 급락하는 장이 당분간은 전개되지는 않을것입니다. 

한마디로 단타하기는 편한장이라는 겁니다.

큰흐름을 이해하시고 매매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알고 투자하는것과 모르고 투자하는것과의 수익률차이는 극과 극임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오늘장은 아침장 급등시 현금화가 정석이며 오늘 오후장 내일장 단기 조정시 강한종목을 중심으로 재매수의 기회를 노리시는게 좋습니다.

그동안 추천드려왔었던 동국산업/유니슨등 대체에너지테마는 당분간 매수자제하시고 조정을 기다려주십시요.

휴맥스도 시세가 일단 끝난겁니다. 당분간 매매하지 마십시요.

sk케미칼을 중심으로 세방전지/바텍등 관심종목이 급등하고 있지만 그쪽은 이제 따라붙기 힘듭니다. 

서울반도체는 절반매도/ 현대차는 오늘 오전 급등시 매도완료했으며 향후 조정시 재관심을 둘것입니다.

오늘 신규매수종목은 nhn이며 오늘 거래량 급증이 양호합니다. 

두산을 비롯한 증권주 몇종목/ it관련주들은 단기조정시 재매수할 예정입니다.

물론 단타관점으로만 설명드리는것입니다. 

하루이틀 후에는 또 전략이 틀려지니 뒤늦게 보시고 추격매수하시는 실수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늘 내일은 되도록이면 싸게 매수하는데 주력하시길 바랍니다.

분할매수가 제일 좋습니다. 

장중 긴급시황 및 관심종목은 투자클럽방 장중긴급시황코너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퍼온글) 


정부가 열심히 금리를 낮추고 있어 조만간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릴 것이고, 그렇다면 그 돈들이 갈 곳이 마땅치 않으니 결국 주식이나 부동산으로밖에 갈 곳이 없다. 따라서 유동성 장세가 올 것이라는 얘기가 제법 귓전에 들린다. 

과연 그럴까? 말만 들으면 제법 설득력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저기 경제채널에서 이런 식으로 주장하는 이들도 제법 있다. 그렇다면 지금 미리 사놓고 유동성 장세가 오기를 기다려볼까 하는 생각도 들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단적으로 말해서 섣부른 판단 또는 막연한 기대감에 지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종합지수가 낙폭 과대에 따른 자율 반등 수준이 아니라, 시중에 남아도는 돈의 힘으로 예컨대 1600 포인트 수준까지는 오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기대가 유동성 장세에 대한 것인데 적어도 금년 상반기 중에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계속 인하할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금리가 계속 낮아지는 동안만큼은 유동성 장세가 오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미국이 금리를 제로 베이스로 이미 낮춘 상태이고 또 다른 대안으로 재정지출을 더 늘리려는 법안을 상정 중이다. 이 또한 그렇다. 정부가 돈을 더 공급하는 동안은 적어도 유동성 장세는 없다.

금리를 계속 낮추고 심지어 직접 돈을 찍어 낸다는 것은 시중에 돈이 돌지 않는다는 상황의 반증인 것이다. 돈이 돌지 않는데 무슨 유동성 장세가 있겠는가.

그래서 금리는 그 자체의 수준보다도 방향이 중요하다. 따라서 금리 인하가 진행되는 동안, 즉 금리의 방향성이 밑으로 가는 동안에는 유동성 장세가 없다고 판단하는 것이 옳다.

중앙은행이란 곳은 시중에 돈이 원활하게 돌고 있다고 판단되면 일단 금리를 올려도 되는지를 먼저 타진한다. 중앙은행의 일차적 임무는 인플레이션을 잡는 데 있기 때문이다. 그런 조직이 금리를 낮춘다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인 것이다.

다시 돌아와서 2009 년 중에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하면 했지 올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유동성 장세는 없다, 특히 상반기 중에는 그렇다.

그렇기에 유동성 장세 운운하는 얘기는 스스로의 식견으로 예측하기 보다는 한국은행의 금리 운용 방향을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다.

금리를 급격하게 내리고 있는 시기는 증시가 겨울의 문턱으로 막 들어서고 있는 시기라 보면 된다. 금리가 내려간다는 것은 시장에 겨울 한파가 연이어 닥치고 있다는 것과 동의어인 것이다.

재미난 점은 겨울이라는 비유가 무척이나 설득력이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겨울이라고 증시가 일률적으로 하락만 하는 것은 아니다. 겨울에도 삼한사온이 있듯이 수시로 반등도 하고 다시 하락도 한다. 하지만 오늘의 주제인 유동성 장세는 아직은 한참 기다려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유동성 장세는 언제 가능한 것일까?

한은이 금리인하 추세를 멈추는 것이 우선이다. 물론 그 시기가 언제일 지는 모르지만 일단 금리인하가 멈춘다는 것은 시중에 드디어 돈이 돌기 시작한다는 것이고 신용경색이 해소되었다는 것이다.

여전히 전 산업에 대해 살생부를 작성하니 구조조정을 한다는 등의 얘기가 들리는 데, 이는 돈이 돌고 있지 않다는 사실의 반증이다.

다음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어렵긴 해도 산업과 경기의 바닥이 오면서 어느 정도 안정을 찾게 될 것이다. 그러면 돈들이 드디어 갈 곳을 찾아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물론 그 시기가 언제일이지 모른다.

그러나 채권시장을 보면 그런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신용 스프레드가 낮아지는 것이 유동성 장세의 전조 현상이다.

그 때가 바로 겨울의 복판을 지나 봄으로 가는 길목에 접어드는 때인 것이다. 여전히 냉랭하고 엄동설한이지만 어느새 땅 밑에서는 새싹들의 움직임이 감지되는 때가 올 것이다.

물론 그 사이에도 제법 강한 반등장세는 있을 것이다. 그것은 유동성 장세가 아니라, 이만하면 바닥이 아니겠느냐 또는 유동성 장세가 가능한 것이 아니겠느냐 하는 기대감으로 움직이는 장세인 것이다.

흔히들 경제는 심리가 중요하다는 말을 한다. 물론 일리가 있다. 하지만 근본은 역시 사실적 지표들이 호전되어야만 제대로 된 유동성 장세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유동성장세의 의미를 잘 설명한 글입니다.

상황에 따라 추가반등은 가능하되 큰흐름은 역시 인플레보다는 디플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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