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의 쉬운 시황(주간 투자전략)
어느듯 2025년을 마무리하는 증시도 거래일수로 16거래일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증시에서 꼴찌였던 시장임을 감안하면, 2025년 한해 우리증시는 AI발 실적 컨센의 증가, 획기적인 기업가치 재평가 정책(상법개정안등)으로 한국증시의 고질적(痼疾的)인 저평가 국면을 해소해 나가는 원년(元年)이 되고 있습니다.
연초부터 현재까지 코스피(70.8% 상승), 코스닥(36.3% 상승) 우리 증시는 일본, 중국, 대만은 물론, 뉴욕증시의 상승률(다우 12.7% 상승, 나스닥 22% 상승)을 압도하는등, 글로벌 주요증시에서도 독보적인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적 측면에서도, 양대 시장 중소형 개별성 테마주보다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금융주(은행, 증권), 지주사, 조,방,원등 많은 섹터에서, 대형 대중(大衆)주 중심으로 이미 100% 이상 상승했다는 점에서, 트레이딩 스킬 없이도 많은 중장기 가치투자자에게 큰 수익을 준 한해 였습니다.
혹여(或如), 시장의 흐름에 편승하지 못해 소외되었거나, 최근에 주식시장에 뛰어든 투자자도 조급함을 버리고 차분히 남은 한해의 수익제고(提高), 2026년 포트폴리오를 설계해보는 시간이 필요할것입니다.
11월의 역대급의 변동성과 외국인 매도세(코스피 14조 매도)에도, 이달 들어 AI버블 논쟁이 한풀 꺽이면서 외국인이 태세전환, 지난주 삼성전자(1조), 현대차(5,300억)등 2조원의 순매수로 전환,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AI 생태계에 구조적 호기(好機)를 잡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이끄는 한국증시의 벨류에에션은 이익 중심의 성장세와 증시 친화적 정부정책, 여기에 유동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전주말 뉴욕증시는 3대지수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사상 최장기간 연방정부의 셧다운 이후, 11월 ADP 고용지표의 부진, 지난주 발표된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의 감소, 12월 소비심리지수(예비치)의 호조와 이밖에 개인소비지출(PCE) 상승, 1년 기대 인플레(4.1%)의 4개월 연속 하락등, 사실상 고용과 물가지표는 혼조세로 봐야함에도, 결국 시장이 유리한 방향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도 강세장의 특징으로 볼수는 있겠습니다.
어찌됐건 뉴욕증시가 4월이후, 지난달 처음으로 60일(MA) 이탈 이후, 빠르게 주추세대로 복원했고, 배열의 역전없이 다시 이상적인 이격(離隔)이 유지하고 있어, 기술적 추세완성도를 높혀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이번주 글로벌 증시는, 올해 마지막 FOMC(현지 9-10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일단 노동시장이 약해졌다는점을 들어 0.25%(25bp), 인하 가능성( 패드워치 87.2%)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동결(가능성은 낮지만)시 시장은 단기조정이 나올수는 있으므로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이밖에 오라클과 어도비(10일), 브로드컴(11일)도 실적발표는 AI관련 투자심리를 다시한번 파악할 수 있을것 입니다.
지난주 우리증시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은 삼성전자가 사상최고치에 근접했고, 그간 주요업종에서 철저히 소외되어 있던 자동차섹터(현대차, 모비스, HL만도등)까지 주도주군에 가세(加勢)하면서, 3주만에 4,100선을 회복마감 했습니다.
이로써 게임, 엔터, 화장품, 여행항공등 일부섹터을 제외한, 사실상 비중있는 거의 모든 산업군에서 순환매성 랠리를 보여주고 있는셈 입니다.
코스닥 시장도 전주말 시총상위 1, 3 ,4, 5위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레인보우로보틱, 리가켐바이오)종목이 급락했음에도 약보합으로 마감하며 900선 안착, 연말연초를 맞아 펜데믹이후 4년만에 대망의 1,000p를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결국 우리증시의 나침반이 될 뉴욕증시(S&P기준 전고점 6,920p)가 3대지수 모두 사상최고치 경신의 지근거리에 있어, 이번주 초 뉴욕증시의 흐름이 좋다면, 코스피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직전고점(11/3일 종가 4,221p)돌파 시도가 예상됩니다.
시장의 핵심이 변한것이 없으니 매매전략도 달라질것이 없습니다.
강조해 온 바, 삼성전자는 지금의 상승장이 와해(瓦解) 되는것이 확인 될때까지 가져가야 하는 종목이며, 조금만 조정을 받아주면 더 좋을 2차전지 핵심주, 자동차 섹터, 삼성물산등 지주사, 기타등 선도업종내에서 순환매 관점에서 매매 타킷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울러, 핵심주도군의 흐름에 편승(便乘)했다면 가격보다는 추세를 믿는것 입니다.
상승장에서의 최고의 전략은 머리에서 나오는것이 아니라, 엉덩이의 무게에서 나온다 하더군요.
삼성전자가 가는 길이, 곧 우리증시(코스피)가 가야 할 길입니다.
아침시간 이정도에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럼 부자되시고..... 월요일 아침, 금 산
(이상....)
* 모든 주식 뒤에는 기업이 있다. 기업이 무엇을 하는지 파악하라
- 피터 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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