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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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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코스피 4,000선에 즈음하여....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25-11-10 오전 7:32:12 조 회 수 1013

 

** 금산의 쉬운 시황(주간 투자전략)

 

주말에 만났던 지인이 2년내 코스피 정말 7,500p(K모증권) 가냐고 묻더군요..
다시 전쟁같은 한주가 시작됩니다.
지난 4월에 시작된 상승파동 출발 이후 지난주 가장 큰 조정폭으로 보였는데, 사실상 우리 증시가
거의 7개월동안 한번의 단기조정 없이 가속페달을 밟아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쉬어가야
할 자리에서 자연스럽고 당연한 상승마디를 만드는 과정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지난 시황(10/27일 투자전략 참조)에서의 핵심이었던, "상승 속도와 추세의 마디고점"에 대해
강조해 드린 바 있습니다.
지난주 초, 장중 변동폭이 200p를 넘어서며 7개월만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되긴 했지만, 이후 100p 정도의 변동성은 심리적으로 커보이기는 해도, 지수로는 2.5% 내외로 늘 있을 수 있는 변동성입니다.

본 시황에서 언급한 바, 충분히 예측가능했던 "상승파동의 새로운 마디"를 만들어 냈고, 시장은 점차 안정을 찾으며 변동성 축소구간으로 접어들것 입니다.
기술적 추세패턴의 중요성은, 결국 "시장의 방향성과 상승파동의 크기"를 예견하는데 있습니다.
이번의 고점(코스피 4,220선)을 넘어선다는데는 의심이 없지만, 마디고점의 돌파시기보다는
어떠한 패턴으로 돌파할지, 또한 어느 지점에서 마디조정의 하단 저점(지지맥점)이 만들어질지가
중요해졌습니다.
빠르게 넘어서면 좋겠지만 어설픈 돌파시도로 되밀린다면 상단매물이 가중(加重), 기간 조정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베이스캠프 이후, 체력을 보충하여 날아 오르면 됩니다. 상승기류의 계절(국면)이니 말이죠....

 

뉴욕증시의 "AI 거품론" 변동성 촉발이, 아이러니하게도 OpenAI의 설립자로 쳇GPT가 등장
하면서, 가장 주목받는 AI전문가 샘 올트먼 이라는점, 이같은 경고는 처음이 아니지요.
산업혁명 이후 없었던, 새로운 시대의 태동을 알리며,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등에 천문학적 자금을 투자, 결국 AI 거품론은 "과잉투자"에서 비롯되었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이에 글로벌 탑티어 엔비디아(12월 선행추정 PER 33배, PBR 22배, ROE 73)와 AMD(45, 6, 13)는 그렇다 치고, 빅데이터 프로세싱 기업 팔란티어(12월선행 PER 240배, PBR 50배, 영업이익률 50%)의 벨류에이션을 어떻게 평가할지, 아울러 미래의 성장(수익)가치에 대한 프리미엄을 얼마나 부여해야 할지에 따라, 판단이 다를순 있겠습니다.
이밖에 올들어 별다른 상승이 없었던 애플, 테슬라, 아마존, 메타등의 벨류에이션은 시장에서 검증(檢證)되었다고 볼 수는 있겠지요.
결국 이같은 논란은 궁극적으로, AI대장주들이 서로에게 투자하는 구조, 이른바 "순환투자"의 위험성에 경고한 것인데, MS, 아마존, 구글, 또한 핵심의 엔비디아등 실제로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는 최상위 기업으로의 투자라는점에서, 과거 돈을벌지 못하는 기업의 머니게임이었던 "닷컴 버블"과는
다를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조정을 보였던 뉴욕증시는 전주말 연방정부의 셧다운 해제 기대감에 장중 급락을 만회, 메타와 아마존은 상승마감, 테슬라는 3.68% 하락, 장중 5% 넘게 밀리던 엔비디아는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셧다운으로 고용지표가 두달(9, 10월)동안 발표되지 않았고, 이날 발표된 소비자 심리지수도 전월대비 하락하면서 3년내 최저치를 기록한점은 특징일 수 있겠습니다.
연준이 올해 9월과 10월 2개월 연속 금리인하, 주중 발표될(13일) 10월 CPI(소비자 물가지수)는 올해 마지막 FOMC(12/10-11일)에서의 금리 동향을 예측하는데 근거가 될 수 있을것 입니다.
지난주의 변동성과 벨류에이션의 부담감이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되나, 뉴욕증시도 추세적 관점에서 여유가 많다는 점만 인지하시면 되겠습니다.
일주일 남은 엔비디아의 실적발표(18-19일)후, 시장의 동향이 이번 AI버블의 분수령이 될것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주식초보자분 연세 많으신분, 기술적 분석(챠트)이 증권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단언컨데, 이동평균선(MA)의 개념과 원리만 확실히 이해한다면 기술적 분석의 6-70%는 끝냈다고 봅니다.
이에 따른 이평선의 기간별 이격도, 밀집도, 크로스등.... 결국 이동평균선의 배열(정,역)에 근거한것이 "시장의 방향성"이므로, 이동평균선을 이해하는것은 기술적 분석의 시작과 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 입니다.
모르고 매매했다면 공부하십시요, 많이 쉽습니다.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여전히 상당한 이격(도)에서 역대급의 상승각도로 올라오고 있는, 수급의 우군(60일MA)에 주목하시면 되겠습니다.

5년전 펜데믹을 떠올리는 "빚투"지표인 신용거래 융자잔고와 신규 계좌개설의 급증,

이에 따른 개인총알(예탁금)도 역대최고(88조), 은행에서 증시로의 머니무브?....
지난주 급락에도 여전히 중장기 상승이격이 큽니다.
이번주 이후, 조정이 클수록 매수기회이며 차분히 분할 매수대응 하시면 되겠습니다.


지난주 외국인이 코스피에서만 7조원을 넘는(주간 역대최고) 물량을 개인투자자가 고스란히 받아내며 맞장, 이를 용감했다고 해야 할지....
어쨌던 개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빅2에서만 5조원 매수했습니다.
그런점에서 볼때, 거품을 매수한건 아니라서 우려스러울건 없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날 기회가 있었는데 왜 지금인가하는 아쉬움은 있죠.
중기적으로 어느 지점에서 고점을 만들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3,950선 지금도 코스피 벨류(PER13배, PBR1.2배)는 글로벌증시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삼성전자(내년도 PER 12, PBR 1.6, ROE 14), SK하이닉스(PER 7.5, PBR 2.3, ROE 40)
두 기업의 시총은 1,000조(638조+416조) 남짓,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양사의 내년도 순이익 120조, 이러한 가치평가(저평가)를 받고있는 기업은 글로벌 증시에도 흔치 않습니다.
쉬운 예로, 마이크론보다 살짝 많은 가치평가(416조 vs 380조)를 받는 SK하이닉스의 경우,
객관적으로는 마이크론의 2배정도의 가치평가(시총)를 받아야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사실 쉽지 않거나, 꽤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숫자가 말하는 벨류에이션은 그렇습니다)
이밖에 현대차, POSCO, 네이버등 쭉정이는 없고, 알곡(穀)이 꽉찬 기업도 꽤 많습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아침,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겠습니다.
모두(冒頭)에 언급한 코스피 7,500p 정말 가냐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못했고,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고만 했습니다.


그럼 건승하시고..... 월요일 아침, 금 산
(이상....)

 

이 주식은 내릴만큼 내렸으니 더는 안내려!...., 저 주식은 오를만큼 올랐으니 더는 안올라!!
                      - 열두가지 틀린 생각중에서 (피터 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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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이 더 올라갈 수 있겠지만, 우리의 목표는?
   역대급 강세장 이였던 10월, 이후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