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의 쉬운 시황(주간 투자전략)
추석연휴를 보내고 다시 출발하는 이번주 증시는 주중, 9월과 3분기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다소 이르긴 하지만 4분기는 연간 기업 실적예상치가 거의 표면상 드러나면서, 배당과 자사주소각등 주주환원 규모(여부)와 향후 섹터별 업황, 경기동향과 통화정책의 변수등 투자자로서 두루 살펴봐야 할것이 많은 시기입니다.
현재의 국면(局面)은 2023년 7월이후 3년여동안 금리변화가 없었지만, 지난 9월 FOMC에서의 연준의 변화된 통화정책(인플레와 유동성)이 머지않은 미래에 주식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이에 따른 향후 시장(주가)의 벨류에이션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중요하겠습니다.
우리증시에 영향을 미칠 연휴기간, 뉴욕증시는 3거래일 동안 미,이란(유가), 국채금리의 급등,
AI속도조절등 시장에 미칠 작지않은 변수가 있었지만 시장의 방향성에 큰 변화없이 마감했습니다.
중요한 경기지표로는 미 9월 제조업 서비스업 종합구매관리자(PMI 잠정 58.4)를 발표했습니다.
주 요인으로 원자재가의 상승에 기인했다 하더라도, S&P글로벌은 결국 미경제가 연간 5%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금리의 방향과 일정기간을 두고 순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유가의 급등은 예외로 하더라도, AI발 산업확장에 경기가 너무 좋다는점이 인플레를 자극, 연준의 인플레 목표치(2%)와는 멀어져 있습니다.
최근 불거진 AI 속도조절론은 인류의 위해(危害)여부와 관계없이, 시장의 악재라기 보다는 오히려 경기의 과열을 막거나 늦추는 순기능이라 할수 있겠는데, 가능하지가 않다는 것이죠.
지난 시황에 언급한 바, 중요한것은 금리의 높고 낮음이나 금리의 향방에 관계없이,
정책변화 초기에는 항상 경기지표(증시)가 금리를 이겨냅니다.
그동안 장기(주식시장) 상승사이클은 경기상승 구간에서의 완만한 금리상방 구간이라는 점입니다.
문제는 "속도"이며, 이를 가늠하는 첫 시험대가 한달 남은 10월 FOMC(10/27-28일)로 봅니다.
가능성은 낮게 봅니다만, 한달만에 다시 올리거나, 기간에 관계없이 "빅스텝"으로 가는 길은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각설하고....)
우리시장은 1년이상 급등추세에서의 고점(6/19일 코스피고점 9,385p)이후, 불과 27거래일동안
코스피지수가 45% 급락(7/29일 코스피저점 5,262p)한 바 있습니다.
이후 2개월동안 다시 추세를 만들어가고 있는 구간입니다.
6월 사상최고치 이후, 수급저항대(60일MA)를 이겨내고, 경기선(120일MA)에서의 기술적 저항대로 볼 수 있는 볼린저밴드 상단선에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유동성 축소(거래대금 감소)와 외국인의 끊임없는 매도, 기관의 수급도 호의적이지 않은점을 감안한다면 시장의 벨류에이션이 수급을 이겨내고 있는 셈입니다.
그럼에도 사상최고치에서 흔들림없는 뉴욕증시의 흐름에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래 챠트는 본 추세의 시작점이었던 작년 4월 이후 우리증시(코스피, 코스닥)와
뉴욕증시(S&P500지수)의 비교챠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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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모두 뉴욕증시의 추세적 상승각도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가장 위의 챠트가 S&P500지수, 중간이 코스피, 아래는 코스닥지수입니다)
이는 우리증시의 벨류에이션 문제라기 보다 문제는 시장의 "불리한 수급과 유동성의 축소"입니다.
또한, 우리증시가 약한 이유는 일단 시장의 절반(삼전닉스 시총비중 52%)이 고점에서 멀어져 있는 이유도 있습니다.
코스피가 여러 이유로 급락했지만, 그럼에도 7월말 저점에서 현재까지 코스피 34% 상승한것에 비하면, 삼성전자 51.4%, SK하이닉스도 49.5% 7월저점 대비 상승했다는점은 벨류에이션으로 불리한 수급과 줄어든 유동성을 이겨내고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오히려 현실적으로 시장보다 약한 섹터가 대부분이며, 자동차, 조선, 바이오등 상승이 현저히 낮거나, 오히려 저점을 낮추고는 업종대표주가 많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사실상 반도체 이외에 시장의 대안(주도주)가 없어, 위에서 언급한 두가지 모멘텀 부재가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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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챠트는 업종대표주의 2026년 최고점에서의 하락률과, 7월저점에서의 상승률 비교입니다.
섹터별, 종목별 수급과 추세의 움직임이, 시장의 움직임과 다르게 개별화, 차별화되고 있는
시장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연휴동안 트럼프와 시진핑의 미중 정상회담에서 단기 충돌방지와 현상유지 정도 이외에
이렇다 할 성과물은 없었지만 소통 했다는점에 의미가 있겠습니다.
이란과 미국의 외교적 해법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유가의 등락, 10년물 국채금리가
5.2%대로 급등하는등, 기존의 변수 이외에 새로이 불거진 악재가 없어 우리시장도 변한것이 없는 시장입니다.
2027년 우리 기업의 순이익 1,050조원의 예상 멀티플을 적용하지 않더라도,
거의 확정적인(?) 올해 순이익 800조원(코스피시총 5,350조, PER 6.7배)에 대한 가치평가가
시장에 녹아들것으로 봅니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주중 고용(ADP), 물가지표(PCE) 발표가 있고,
우리증시에 영향을 미칠 마이크론의 실적발표(9/30일 장마감 후)와 예상치는 반도체산업의 선행지표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끝으로, 결국 외국인의 수급여부에 달려 있지만, 삼전닉스가 의미있는 지지대에 안착한만큼
업종별 수급 확산과 언급한 섹터별 순환매 여부도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현재로선 코스피의 단기 추세 지지선까지 여유가 있고, 향후 7,200선 돌파한다면 추세패턴상 의미가 있습니다.
중장기 추세맥점의 돌파후 지지 확인이 중요하나, 일단은 돌파가 먼저입니다.
반도체, 주도주는 조정시 비중확대, 소외섹터라도 업종대표주라면 당연히 보유관점 유지합니다.
그럼 항상 건승하시고.... 월요일 아침, 금 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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