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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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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패닉(Panic)과 운용의 묘
작 성 자 마제스터 전문가
작 성 일 2008-01-05 오후 12:29:00 조 회 수 9393


▣ 패닉(Panic) 상태로 빠져들 국내 증시


☞ 미국 증시의 폭락은 월요일 국내 증시를 패닉상태로 몰아갈 것이다.

    미국 증시가 보여준 신호는 단순한 기술적 하락을 넘어서 미국 경기가 후퇴국면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감을 보여준 것이고, 긍정적 신호로 전환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사실에서 우선적인 매도 즉 "매도 클라이막스(saling climax)"로 연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가뜩이나 기관투자가들이 프로그램 차익매도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그리고

    여전히 높은 잔고 수준에서 추가적인 매물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여건을 감안할 때

    이전 며칠동안 보여준 비차익매수세가 움츠려든다면, 작은 매물에도 충격이 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우려는 당연한 것이다.


    ★ 현재 차익거래 순잔고는 약 3조 8천억원 수준이다. 이 부분이 지난 흐름을 고려할 때

        추가로 1조5천억~ 2조원 정도 매물화되어야 바닥수준이라고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그림 1] 프로그램 차익거래 순잔고 동향 



 


☞ 그러나 지수 하락 조정의 연속성은 크지 않을 것이다.



     (1) 현재 선물옵션시장의 참여자들의 경우 지수 범위를 1,750pt. 선을 손익구조의 아래 범위로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 미국 증시의 추가 하락폭은 단기적으로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비록 금요일 미국 증시가 폭락세를 보이기는 하였지만, 이러한 폭락세는 사실상 기술적 예측범위

          내에 있는 것이다.

          일부 지표에서 과매도권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림 2] 다우지수 주봉과 추세




       (3) 나스닥의 경우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지만, 추가 하락폭은 50pt. 수준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그림 3]에서 볼 수있듯이 전형적인 하락패넌트 형의 패턴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런 경우 패넌트 크기만큼 추가 하락을 하고 되돌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추가 하락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그림 3]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주고 있는 나스닥




      (4) 아울러, 이번 달에 미국 금리 확대인하와 부시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이 발표될 것이기라는

            기대감이 추가 하락을 제한할 가능성이 많다.


☞ 패닉을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당분간 중장기적 낙관론은 많이 후퇴하겠지만,

     단기적으로 패닉의 발생을 기회로 활용해야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판단이다.

   화려한 종목장세의 진검승부는 이제부터가시작입니다
   당황하지 말고.. 기회로 삼아서 강하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