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8년 하반기 후반, 트럼프는 연일 중국을 때리고, 이에 자산 시장이 혼탁스러울 때....

정말 외롭게 떠들어 되었습니다. 미국의 패권은 약해지고 있고, 중국은 적어도 미국에 지지 않는다. 참 그 말이 그렇게 맘에 안들었는지 헛소리 하던 분들 참 많았어요. 
지나보면 안다고 그랬는데... 내 말 중 그말이 제일 무서운 말이라고... 큰 기회가 온다고...

어째거나 결국 미국은 말 폭탄만 관세 폭탄만 드립다 던지고 코로나 사태에 GDP 갭차이를 중국이 더 좁혀버렸네요.  지금 중국은 무역 분쟁당시 미국의 65% 정도에서 지금 75% 정도이니 과연 승자는 누구일까요? 그리고 앞으론 어떻게 될까요?

좌우간 그 당시 펀드와 ETF를 포진 시켜주고, 중국 종목도 몇개 연이어 편입해드렸습니다. 그리고 길게 멀리 가자고... 손 근질 거리면 레버리지 ETF를 사고 팔자고... 그렇게 해왔습니다만... 결과는???

중국 대표 지수 CSI300이 월봉에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심천100 지수는 역사적 신고가입니다. 역사적 신고가!!!

일생의 기회가 맞았을까요? 저번달 없는 분 좀 사서 넘어가달라고 했습니다만... 잘하는 짓일까요? 이 또한 지나보면 알겠지요. 수없이 많은 전문가, 이코노미스트들은 정검도 생각도 잘 안해보고 중국의 부채문제가 어쩌고 기업의 부실 문제가 어쩌고 하는 사이 저렇게 갔습니다. 자기 집이 썩어 문들어지는데 성장하는 남의 집을 머라하는 것은 어떤 심리일까요?

배워야산다에서도 그 당시 누차 강조해드렸고 무역전쟁이 기술전쟁으로 금융전쟁으로 발전되간다고 아무도 말하지 않을때 이야기 드렸습니다.

그 당시 녹화들 다시 다시 돌아가서 보시면 감이 새록 새록 하실 수 있습니다.

복기는 늘 중요하죠. 그래서 그 당시 포진 시켜드린 것이 초상은행의 자회사 초상증권. 물론 저도 같이 포진 ^^

오늘도 상한가를 치는 군요. 중국에서 증권사 대형화를 정책적으로 밀고 있습니다. 은행에 증권 라이센스도 준다고 하는 군요. 미국과 본격적으로 붙을라면 기술을 키우고 금융을 키워야 하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아 저희는 중신증권도 있습니다. 같이 오늘 상한가 치는 군요.

중국 소비를 위해 장투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중 원금 챙긴 것도 있고...

좀 아쉬운 것은 반 챙기고 다시 재매수 시켜 줄라다가 너무 빨리 바닥 찍고 가서 다시 반 못챙긴 것이 아쉽다면 아쉬운... 사실 장기투자에서는 반 챙기고 다시 이런 짓 하면 안됩니다만... 방송을 하다 보니 장기로 그냥 가고 싶어도 그게 참 힘들긴 합니다...

제약 바이오, 꼭 국내만 하란 법 없죠. 역시 반 챙겨놓은 상태...

이건 잘 가다가 코로나 사태로 흔들었습니다만....  없는 분 매수 시켜 놨고... 이제 가보자만 외치는 중...

펀드도 있습니다. 중국 관련 액티브 펀드 두개 - 일반 액티브와 소비재 관련 이렇게 장투 시키는 것은 안비밀! 이죠 ^^

결국 중국은 다 성공했네요. 들고 오는데 좀 지루하긴 했지만, 장중에 죽어라 공부시키고 해서 졸업생들도 생기고... 나가서 스스로 잘 하는 것 보면 제가 고마워지기도 합니다.

어째거나 투자는 가장 쉽게 버는 방법은 맥락을 읽고 투자하는 것이고 긴 호흡으로 투자하는 것입니다.

물론 국내 투자에서 마찬가지로 맥락에 장기로 투자하는 것과 가치투자 그리고 단기 매매도 저희는 참 열심히 합니다만... 근간은 장기투자가 근간이 되어야 합니다.

미국 투자에서만 따블 속출하는 종목이 나오는 건 아니죠. 그건 또 나중에 우리 미국 투자 정검 이야기 할 때가 올 지도 모르지만...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여러분에게 다양한 큰 기회를 줄 것입니다.

변화하는 세상의 큰 흐름을 읽고 거기에 몸을 맡기시고 단기 매매도 열심히 해야 겠지만 결국 돈은 큰 맥락에 장기투자하는 분들이 몫이라는 것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투!

PS) 7월 투자 전략 강연 방송은 아마 내일 2시쯤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7월도 6월 못지 않게 변동성이 예상되므로 허리때 꽈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