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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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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위기와 기회, 마디저점 확인 필요...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21-01-31 오후 5:00:13 조 회 수 8503

  

 

      전주말 뉴욕증시, 3대지수 2% 하락, 다우지수 30,000선 아래로
      - 다우 29,982p(-2.03%), 나스닥13,070p(-2.00%), S&P 3,714(-1.93%)
      - 미 10년물 국채 1.101%(+4.6bp)
      - 시카고 옵션, 변동성지수(VIX) 33.09(전일비+9.53%)


      - 미, 상무부 12월 개인소비지출(PCE) 0.2% 감소
      - 1월 시카고 구매관리지수(PMI) 63.8(전월 58.7)
      - 12월 주택 판매지수 125.5(전월비 -0.3%)


      - 유가, WTI 52.20(-0.26%)
      - 금, 1,846.05(+10.30)(달러,온스)
      - 구리, 7,877.00(+1.27%)(달러,톤)
      - BDI운임지수, BDI 1,659(-106)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8870.08((-1.64%)
      - 뉴욕 NDF 1월물 달러/원 1,117.90/1,118.20(-0.75)
      - 유로/달러 1.21(-1)
      - 원/달러 1,117.50(-0.50)

 

 

 


    ** 주간시황

 

시황의 변동이 많을수밖에 없는 시장입니다.


지난주초 양시장 사상최고치(3,208p,999p 종가기준)를 만들어내더니, 불과 일주일만에 시장이 급변하며 거래일수로 17일만에 지수 3,000선을 내주었읍니다.

 

미증시를 주도해왔던 테슬라등 일부 핵심주의 버블논란, 게임스톱으로 불거진 헤지펀드의 숏포지션 청산, 중국 인민은행의 시중 유동성 회수우려, 여기에 예상보다 더딘 코로나 백신공급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에 대한우려, 우리시간 장중 미증시의 선물지수의 급락등..

 

표면적인 이유야 많겠지만, 그닥 꼭 알아야하는 것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보다 가장 큰 이유는, 결국 이 시장이 유동성을 기반으로 한 시장이었고, 이로 인해 실물경기의 회복속도를 추월한 자산시장의 상승폭이나 상승속도가 너무 빨랐다는것뿐, 수급적 악화 이외에 향후에도 특별한 악재는 나올것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많은 이는,
그간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장세로의 전환(뭐 실적이 좋아서 나쁠건 없겠지만)을 예상하고 있지만, 그러한 국면전환이 우리시장에서의 유,불리를 떠나 시장의 컨셉, 기조가 바뀌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입니다.

 

또한 모두가 우려하는,(올해 4%를 넘어설 GDP 성장률 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빠르게 바이든 정부나 연준의 급격한 테이퍼링으로 인해 유동성을 회수하기에는, 현재 6.7%의 실업률,  결정적으로 연준이 금리인상의 가늠자로 보고있는 물가상승 목표치(2%) 하회하고 있어, 상당기간 현재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결국 최근의 지수조정은, 그동안 예상을 뛰어넘은 주가 상승속도로 인한, 실물지표와의 괴리에 대한 조정이지,  단언컨데 추세적 하락파동의 시작으로 볼수 없을 것입니다.

 

본 시황이 주간 시황이다보니, 아쉽기는 합니다
벨류에이션 측면에서 가치평가보다 수급을 중요하게 보고, 투자보다는 매매를 해야하는 구간임을 강조, 말씀드렸읍니다.

 

어찌됐건 3,000p 윗쪽에서의, 참으로 이해할 수 없었던 개인투자자의 일방적이고, 무차별적 매수세(1월 25.8조순매수)는 우려와 함께, 시장으로서도 수급적 부담을 안게 되었읍니다.

 

코스피의 패턴상 아직은 쌍고점으로 봐야할 근거는 없지만, 직전의 마디저점 3,000p를 힘없이 내 주었다는점은  최소, 새로운 마디저점을 확인할 필요가 있읍니다.

 

일단 뉴욕증시의 흐름이 중요한 구간입니다.
최근 급락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3대 지수 모두, 적어도 기술적인 측면에서 상승추세의 흔들림은 전혀 없읍니다.

 

그러나...
지난주 언급했던 다우지수 30,000선에 다시 안착하는 흐름을 확인할 필요는 있겠읍니다.

 

일단 보유관점 유지하되, 잦은 매매보다는 확실한 맥점, 마디저점을 확인해야 할것입니다.

 

 

 

 


  ** 금산의 "쉬운 시황"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주간시황(주1회)만 게재(揭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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