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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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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지수의 변곡점을 앞두고(필독)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21-02-14 오후 10:01:16 조 회 수 9397

    

 

 

       전주말 뉴욕증시, 부양책 기대감에 3대지수 신고가 마감
      - 다우 31,458p(+0.09%), 나스닥 14,095p(+0.50%), S&P 3,943(+0.47%)
      - 미 10년물 국채 1.207%(+4.1bp), 작년 3월이후 최고치
      - 시카고 옵션, 변동성지수(VIX) 19.97(-6.02%), 작년 2월이후 1년만에 20이하로

 

 

      - 미, 미시건대 2월 소비자 태도지수 예비치 76.2(전월 확정치 79.0)
      - 17일(수),FOMC 의사록 공개
      - 15일(월) 미국증시휴장, 17일(수)까지 중국증시휴장
      - 이번주 1월 소매판매, PPI,PMI(예비치 발표)


 
      - 유가, WTI 59.47(+2.10%)
      - 금, 1,821.60(-0.18%)(달러,온스)
      - 구리, 8,270.50(-0.26%)(달러,톤)
      - BDI운임지수, BDI 1,313(+0.77%)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3,219.87((+1.23%)
      - 뉴욕 NDF 1월물 달러/원 1,104.20/1,104.60(-2.65)
      - 유로/달러 1.21(-1)
      - 원/달러 1,107.00(-0.58%)

 

 

 


    ** 주간시황

 

 

무엇보다도, 뉴욕증시가 기술적으로 가장 안정적이고, 이상(理想)적인 추세적 상승흐름(상승각도)를 보이고 있어,  이러한 상승추세가 향후 상당기간 유지될것임은,  이미 지난주 본 시황에서 언급한바 있읍니다.

 

불과 얼마전, 일부 대형주에서도 분명한 거품 논란이 있고, 게임스탑으로 불거진 헤지펀드와 개인투자자간 공매도 전쟁,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테슬라가 가세한 가상화폐 시장의 급등 등...


오히려 어떤이는, 투자(자산)에 대한 불안감 내지는,  혼란스럽게 느끼실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언제든,  강세장에서 약간의 경계감은 필요하지만, 불안감은 수익을 저해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

 

전 주말 뉴욕증시는 부양책,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상승, 이달에만 에너지주가 13%, 금융주도 8.5% 급등했고, 국제유가는 작년 1월이후 60불 근접하는 흐름을 보였읍니다.


이같이, 3대 지수의 사상 최고치 흐름에도,  VIX(변동성)지수가 1년래 최저치인 "20"이하를 기록했다는점은 의미하는 바가 없지 않을것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듯, 글로벌 증시의 추세를 만들어 내고 있는 근간(根幹)는 "유동성" 이며, 이 또한 여전히 현재 진행형 입니다.

 

 

 

지난주 우리 증시는 지수의 움직임만 보면 답답했지만, 짧았던 거래일동안 시장의 주도군,  그중에서도 특히 화학주(대한유화, 효성첨단소재, OCI등)를 중심으로 엄청난 시세를 주었읍니다.(관심주, 롯데케미칼)


이러한 화학주의 급등은, 어쩌면 애플카 이슈 이전부터, 전기차 이슈에 급등했던 현대, 기아차의 흐름에서 시장은 충분히 힌트를 주고 있었읍니다.

 


시장의 구도는 심플하고, 말 그대로(한번 보고도 분명히 알수 있어) 일목요연하며, 지금까지의 시장흐름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고,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도업종내에서의 순환매로 이해하시면 무리가 없읍니다.


여기에, 실적개선 기대감과 시대가 요구하는 단어, "친환경"을 상기했다면, 충분히 동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강세장일수록 선도업종(주도주)에서 매매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읍니다.


추격매수만 자제한다면 설령, 시장이 힘들어진다해도 큰 데미지없이 매도기회를 줍니다.

 

 

시장의 참여자에게 늘 강조하고 싶은것은, 주가의 추세는 "머리로 예측하는것이 아니라,  눈으로 확인하는것" 입니다.


직언하자면, 현재 하락추세인 종목이 오늘 상승했다고 내일부터 상승추세로 바뀌지 않으며,  반대로 추세 상승 정배열 종목이 오늘 하락했다고, 내일 추세가 하락으로 바뀌지 않습니다.


수익과 손실은, 하루의 한낮 태양이 아니라, 계절처럼 길게 우리의 계좌를 살 찌우기도 하고, 파괴시키기도 합니다.


추세란 그런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추세를 바꿀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추세에 추종하고 시세에 편승"하는것이 시장에서 가장 유연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무료 공개 강연방송과 회원방송을 통해, 가격의 밑바닥에서 추천해 드렸던 항공우주 테마(한화에어로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등)는, 구닥다리 방산주에서, 일약( 一躍), 시장의 백조로 태어났습니다.


쎄트렉아이는 단기간에, 주식투자하면서 상상만 할 수 있었던 만큼의 큰 수익을 드렸읍니다.

 

 

아울러, 현 구간 중요한 한가지는, 연준의 테이퍼링(tapering)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만, 미 10년물 국채가 작년 3월이후 최고치(1.2%대)를 기록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는 다소 이른 듯 하지만, 리버스 로테이션((reverse rotation, 주식에서 채권으로의 자금이동)을 충분히 예상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간 시장의 상승에도 철저히 소외되었고,  기술적 상승 추세와도 거리가 있지만,  벨류상 말도 안되게 저평가된 금융 업종(은행, 증권, 보험)중 특히, 은행주(KB, 신한, 하나, 우리, 기업, 아무거나 좋습니다)
한 종목은 지수에 관계없이, 반드시 포트에 편입하기를 권합니다.

 

또한, 좀더 진취적 투자자라면, 작년 펜데믹이후 가장 안정된 속도와 각도로 몸집(시총)을 키워온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등도 아직은 경계감속에 오버페이스를 하지 않았다는점에서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것으로 봅니다.


오히려, 경계감이 확신으로 바뀌면서 시세를 뿜어낼때는 추격매수는 조심해야 합니다.
(주도군이라 하더라도 지나친 상승 이격도는, 가격조정이나 쉼표가 따릅니다)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부터 언급했듯 시장의 수급은 여전히 불리합니다.


기관과 외국인은, 올해들어 지난주까지 28거래일 동안  29조원을 넘게 매도했고, 이중 기관이 24.6조원을 매도 했습니다.


지난해 부터 증시로 유입되었더 시중의 자금은,  17세기 유럽의 "튜울립 광풍"이나,       19세기 미 서부개척 시대를 열어준 "골드러시"를 연상 하게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이성(理性)적 판단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환율, 글로벌 증시의 흐름등 향후 외국인의 수급은 중립 또는, 중립 이상일것으로 유추 합니다만, 

시장의 흐름에따라 유동적이긴 하나, 앞으로도 연기금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많게는 30조이상 예상, 이중 상당의물량이 상반기에 나올 가능성이 커, 이러한 수급적 불리함은 시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읍니다.

 

 

결국 개인투자가의 힘으로, 일평균 1조원의 매도세를 막아내면서 강세장이 유지되고 있고 있지만, 개인들의 매수세는 결국 한계가 있을것 입니다.

 

어찌됐건, 이전의 보수적인 잣대로는 지금의 높은 벨류에이션는 인정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99%의 시장은 늘 합리적이며, 스스로의 균형을 찾아가는 자정(自淨)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과도한 심리적 쏠림현상 또는, 시장의 비관론자들이 사라질때가,  오히려 위험신호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주는, 기술적으로 주초, 그간의 저항대로 작용했던 파라볼릭자(PSAR)의 방향을 바꿀것으로 보여,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됩니다.

 

혹여(或如),  PSAR를 돌리지 못하더라도, 주 후반부터는 볼린저 밴드의 하단과, 일목균형표상의 구름대(陽雲) 상단이 거의 일치하는 지점(3,010p내외)에서의 1치 지지는 상당한 신뢰성 있을것 입니다.


그보다도 조금 더 길게 본다면, 그 다음주(구름대 상단 3,060p)지지대가 상향하게 되어, 다시 한번 험난한 지수의 테스트 과정을 거쳐야 하겠지만,

지금으로선 너무 앞서 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공격과 수비, 전략과 전술, 모두 필요한 때 입니다.


지수는 횡보하고 있지만, 이미 시장은 달리는 자전거입니다.


속도를 늦추더라도, 앞으로 나가야만 안전합니다.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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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의 "쉬운 시황"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주간시황(주1회)만 게재(揭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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