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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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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가격을 볼것인가? 추세를 볼것인가?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21-03-01 오후 8:56:54 조 회 수 9023

 

 

 

** 주간시황

 

지난주 글로벌 증시가 진통이 많은 한주를 보냈읍니다.


이유야 많겠지만, 파월의 시장 달래기에도 불구하고, 금리 상승 (10년물 국채금리 급등)으로 촉발된, 리버스 로테이션 우려는, 시장의 수급은 물론, 투자심리 또한 악화시키고 있읍니다.


역설적으로, 현 구간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큰 악재라면, 유래없는 광속(光速)으로 많이 올랐다는 것일 뿐, 매크로적 측면에서, 적어도 가까운 시일내 나올 악재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물론, 작년 펜데믹 이후 시장의 최대 화두였던 연준의 통화 정책의 변화, 즉 "유동성"의 축소까지도 수년이 걸릴것 입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높아진 주가와 채권시장의 금리는, 연준이 향후 유동성 확대, 경기  부양책을 쓴다해도, 주식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기대감은 매우 낮고,  한번 올라간 채권 금리가 추세적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명백히 "제로"라는 사실은 말할 필요도 없겠읍니다.


긍정적이진 않지만, 뭐 너무 걱정할건 없읍니다.


어찌됐건 지금으로선 "채권시장(금리)의 속도"와 "주가의 벨류" 정도가 시장이 화두가 될것이나, 역사적으로 금리 인상 초기(중요한것은 정책적 금리인상의 시기는 최소 1년이상 걸릴것)에 증시의 방향이 바뀐 과거는 없다는 점입니다.


이보다는 최근 1년간, 종목별로 시장의 주도주가 아니더라도 저점 대비 2- 3배는 기본으로 상승했읍니다.
냉정히 말해서, 우리가 잘해서 수익을 냈다기 보다는 그저 시장이 , 수익을 줬던 것입니다.


그러나, 엄밀히 2-3년전, 코로나 이전의 정상적인 시장에서의 코스피 지수 밴드(2,000p - 2,600p)를 감안하고,  여기에 어쨌거나, 코스피가  연간 최소 130조 이상의 성장을 쌓아왔다면, 지금의 지수대가 많이는 부담스럽지 않을수 있겠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성장주 중심으로는 높은 벨류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고, 기관의 매도로 인한 악화된 수급,  여기에 두달 앞으로 다가온 공매도(사실상 전면 재개)에 대한 심리적 부담은,  일정한 현금 비중을 반드시 유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글로벌 증시 또한,  지난 1년간 미친 시세와 탐욕을 경험한 투자자에게,  시간이 지날수록, 주식 시장과 실물 경기와의 괴리에 대한, 이성적 판단을 요구할 것입니다.


본 시황에서 뉴욕증시의 추세 맥점 즉, 반드시 사수(死守)해야 할 지수대로 다우 30,000p, 나스닥 13,000p 를 강조한 바 있읍니다.


지난주 언급했던, 나스닥 지지대가 위태로워 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혼란 스럽습니다.


지난주 뉴욕 증시는 그간 상승장을 이끌어온 핵심주(테슬라, 애플, 아마존등)의 단기 추세 이탈, 중기 추세도 약간은 흠집을 내며 조정을 받았지만, 아직은 3대 지수 모두, 중장기 상승추세는 흔들림이 없읍니다.


한가지 분명한것은, 이번주부터 2-3주간, 우리 증시는 물론, 글로벌 증시가 추세적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할 것입니다.

 

지킬것인가?, 키울것인가?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우리 시장에서의 업종별로는,  사실상 기존 주도군중,  SK하이닉스가 건재한 반도체 섹터에, 아직도 가장 많은 종목의 추세가 유지되고, 대한유화, 롯데케미칼 등 석유화학도 추세 지속, 나머지 철강, 건설, 조선등 대표주를 중심으로 나쁘지 않습니다.


은행, 보험등 금융 업종은 추세와는 거리가 있지만, 가격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있으며...


오히려 기존 강력한 주도주였던,


1. 2차전지(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등)는 낙폭과대에 대한 반등이 기대되며, 트레이딩 관점의 매수 가능한 성장산업 입니다.

추세적 관점 (쌍고점이후 넥라인 이탈)에서의 회복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읍니다.
코스닥(천보, 에코프로비엠, 엘엔에프등)도 다르지 않습니다


2. 5G 관련주. 일부 좋아지고 있는 종목도 있지만, 수년째 실적개선 기대감 만으로 올라 왔읍니다.
실적이 된다해도 PBR은 부담입니다. 
  (케이엠더블유, 다산네트, 쏠리드, 오이솔루션, 서진시스템등)


3. 제약, 바이오, 코로나 수혜주로 급등했던 종목이라면, 바닥찾기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것입니다.


오히려, 상승장의 주도주로 명명(命名)되었던 종목일수록, 추세가 훼손되면 하락이 큽니다.


어찌됐건,  오늘 시황에 대해 부정적인 면을 더 부각시킨것은, 그간 쌓아온 수익을 지켜드리고 싶은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며,  시장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겠읍니다.


이번주 쉬운 반등이 예상됩니다.
이번 반등 마디의 크기가 중요합니다.


아울러, 기술적으로 일단 일목균형표상 구름대(상단 3,060p초반)를 빠르게 벗어나야 하며,  33일MA이 자리한 3,100p  안착(종가기준) 하는것이 1차 목표치 입니다.


만약, 반등 이후, 다시 3,000선을 위협한다면, 보수적 관점 권합니다.


시장은 이미 달리는 자전거이며, 달려야만 안전합니다.


추세보다는 트레이딩 구간, 나쁘지 않을것 입니다.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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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의 "쉬운 시황"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주간시황(주1회)만 게재(揭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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