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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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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위기와 기회, 무엇이 문제인가?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21-03-07 오후 9:20:14 조 회 수 9378

 

 

 

  ** 주간시황

 

 

지난주, 지수는 돌고 돌아 다시 3,000p를 회복하면서 마감했읍니다.


그러나, 뉴욕 증시의 동향에 따라 시초가 부터 갭(gap)을 동반하고, 장중 미증시의 선물 지수의 흐름, 수급적으로 프로그램 매매와 기관의 매도 강도에 따라 장중 변동성의 확대되며, 여전히 뭔가 정리되지 못한 시장이 전개되고 있읍니다.


본 시황에서 언급한 바, 글로벌 증시가  기술적으로는 2-3주간 변곡점을 맞이할 것이나, 현 구간 아주 특별하거나,  크게 바뀔만 한 시황의 변수는 없을것이란 말씀은 드린 바 있읍니다.


그럼에도, 글로벌 증시의 절대적 영향을 미칠 뉴욕 증시가, 유동성 장세 이후, 채권 금리의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  향후 상당기간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할것이라는 파월의 시장 달래기에도 불구하고, 펜데믹 이후 이어온 상승추세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결국, 최근 시장이 우려하는 채권 금리의 인상을 잠재울 것으로 기대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장기 채권 매입, 단기 채권 매도) 카드가 대두되고 있는데...


사실 이마저도, 주식투자 경험이 왠만한 분이라면 아실 것입니다.


과거 20년전 닷컴 버블, 그리고 13년전 미국발 금융위기, 마지막으로 9년전 유럽 재정위기후 유동성 장세 후반에 나타났던,  금리(채권) 인상기의 일련의 예정된 시나리오이고 보면, 현재의 국면이 마치 데자뷰처럼 펼쳐지고 있음을 느껴질 것 입니다.

 


말할것도 없이, 시장의 순환 즉, 주식 시장의 사계(四季)를 결정하는 가장 큰 핵심은 경기(景氣)와 금리(金利)이며,  결국, 시장은 이와 조금씩 시간차를 달리하며,  선행하는 것입니다.


조금 더 추인(推認)하자면, 연준이 어떠한 처방전(處方箋)을 내놓더라도, 일시적으로 내려갔던 채권 금리가 수개월전으로 원위치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당연히(?), 연준의 기준 금리의 인상(최소한 1년)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남아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채권 금리를 둘러싼 이슈가 오래갈 수 있다는 측면에서,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 참여자의 관심 또한 옅어지거나, 무뎌질 것 입니다.


본 시황에서 강조하고 싶은것을 첨언(添言)해서, 현재의 구간에서 채권이나 금리 인상, 이러한 이슈에 매몰,  쫒기는 것은,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핵심을 읽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뉴욕 증시가 대형 성장주라 일컬어지는 종목일수록 비싸다는 것이고, 결국, 최근 뉴욕 증시의 흔들림도 이러한 고평가에 대한 벨류 부담으로 촉발되었다고 볼 수 있읍니다.


이에 기인(起因), 유동성으로 끌어 올린 주가에,  이성적 판단이 더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PBR 10배, PER 100배....
시장의 추세가 건재하고, 주가의 추세가 살아있다면 용인(容認), 추종할 수 있겠읍니다만,


이러한 벨류는 군중의 탐욕이 아닌, 시대를 변화 시킬 혁명적 기업에나 부여할수 있는 잣대입니다.

 


지난 주말, 살짝 추세(단기)를 이탈을 우려했던,  나스닥 지수가 극적인 반등을 시작했지만, 이후 확인 과정이 필요 합니다.

 


우리 증시는 다시 추세의 중심선 3,090선(33MA) 회복을 시도 할 것으로 예상되며, 반드시 안착 해야만 한숨 돌릴 수 있겠읍니다.


개인은 가격을 보고, 기관은 추세를 보며, 외국인은 모멘텀을 보는 시장입니다.

 


섹터 별로는, 추세적으로 유통주(이마트, 신세계, 롯데쇼핑등)와 해운주(HMM, 팬오션, 대한해운등)가 추세 유지(단기 이격도는 유의)되고 있고, 반도체, 철강, 화학 건자재등 경기 민감 대표주를 중심으로 여전히 좋습니다.


다만, 상승 추세라 하더라도 현구간 지나친 단기 이격시, 오히려 추세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최초의 징후일수 있다는 점에서 추격 매수 자제, 낙폭 과대주 트레이딩 매매도 가능한 자리입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의 4국면을 온전히 버텨낼, 장기투자 가능한 종목은 많지 않습니다.


아울러, 시장의 추세와 관계없이 중기이상의 투자가 가능한 분이라면, 본 시황에서 2주전 바닥권에서 강조해 드렸던, 은행주(아무거나), 보험주(삼성생명, 삼성화재, 한화손보, 코리안리등)정도는 관심이 필요하겠읍니다.

 

 

(Good luck)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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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의 "쉬운 시황"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주간시황(주1회)만 게재(揭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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