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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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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그리고 1년....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21-03-21 오후 9:22:53 조 회 수 10426

 

 


    ** 주간 시황

 


2020년 3월 19일
코스피 1,439p, 코스닥 419p...


재난 영화에나 나올법 한, 세기적 펜데믹은 우리가 본 적 없는 검은 백조(Black Swan)를 만들어 내며, 글로벌 증시를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예측 영역값 바깥으로 밀어내며, 금융 시장을 강타하고 있었읍니다.


그리고 1년...
훗날, 이를 경험했던 여러분들은 꽤 오래토록 회자(膾炙)할 것입니다.
어쩌면 영원히 볼 수 없을 지수대(저점), 광란의 주식시장을 보았노라고 말이죠.

 

 


지난주도 뉴욕증시는, 채권(국채)금리의 동향에 따라 투자 심리가 결정되는 답답한 흐름을 보여 주었읍니다.


이미 수 주 전부터, 어차피 채권금리는 더 오를 것이고, 이러한 이슈 또한 오래 갈 수 있어,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2%(초반) 까지는 시장의 큰 충격 없이 용인할 것이라는 점은 강조해 드린바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당분간 금리를 덮을만한 호,악재가 없다는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뜻입니다.


냉정히 현재는, 호재보다는 악재에 훨씬 더 민감하게 반응할수 있는 구간입니다.


그럼에도 예상했던 대(對)중국 때리기,  아주 조금 변한 FOMC의 금리 스탯(점도표)정도를 제외한다면,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점 이외에 크게 불거져 나올 악재가 없어, 이번주도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것입니다.


차라리 지금의 구간이 박스권의 하단이 아니라면, 약간의 메둘기(?)적 발언은, 어쩌면 시장의 자생력(自生力)을 키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합니다만,


어찌됐건, 이미 넘칠 만큼의 유동성에, 추가 부양책이 나온다 하더라도 금리와 인플레를 자극할 수 있어, 연준과 파월이 내놓을 수 있는 최상의 카드가 모두가 알고 있는, "인내"인 것 입니다.


시장은 또 이번주 상,하원 금융위에서의 파월과 재닛 엘런 재무장관의 증언을 주목할 것이나,  아무것도 나올것이 없는,  그냥 한쌍의 "착한 입"을 또 보게 되겠죠.


결론적으로는, 나스닥 지수가 글로벌 증시의 명운(命運)을 쥐고 있는 바,  직전처럼(12,600p)를 깨는 흐름만 나오지 않는다면 말할것도 없이, 코스피 박스권 하단이 지지 될것 입니다.


기술적으로만 대응해도 좋은 시장입니다.
코스피는 지난주, 상승 채널의 중심선 돌파 시도, 되밀리며 마감하였지만, 이번주 초 낮아지는 중심선의 재 돌파 시도가 예상됩니다.


이 중심선은 연초 고점(3,266p)에서의 마디 고점을 연결하는 축(軸)이며, 추세에 있어 분기점이 되는 중심선입니다.


아울러, 일목균형표상 구름대 상단이자, 단/중기 수급선의 밀집도(密集度)(20, 33, 60일MA)를 감안, 돌파후 지지에 성공 한다면, 추세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지선을 확보할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기술적으로는 작년 10월말- 11월초, 상단 추세선 돌파 이후 급등 랠리를 보인 바가 있는데, 그와 기술적,  패턴상 크게 다르진 않으나,  매크로적 금리 부담, 위축된 투자 심리와 수급 부담, 결정적으로 시장의 주도주가 없다는점을 감안한다면 그때와는 시장의 체력이 질적으로 다르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일단 주초 3,070선 돌파가 관건이며, 지금으로선 시장을 너무 멀리 보기보다, 예측 가능한 자리까지만 보고 매매하는것이 좋습니다.


이전과는 다르게, 업종내에서도 선도주 구분이 쉽지 않고, 추세 또한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 쎅터 전략으로 가져가기 보다는 개별 종목처럼 매매하는것이 좋습니다.


예컨데, 철강주에서는 추세가 좋은 동국제강, 세아베스틸은 조정시에만,  화학주는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조선주에서는 대우조선해양 기타 강원랜드까지는 분할 매수, 그리고  단기/ 중기 구분없이, 조정을 받아준다면 더 좋을 은행 업종처럼, 추세의 안정성을 갖추어야 할것입니다.

 


이번주도 박스권만 보고 매매해도 좋은 결과가 있을것입니다.

 

따라서,  역설적으로 정배열 종목일수록 무리한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하며, 정배열 종목중에서도 5일/20일MA간 이격율이 큰,  시장의 관심주라면 오히려 피해야 할것입니다.

 


주식이란 늘, 치밀한 전략하에, 아끼면서 다룬다면 행복을 주지만,  즉흥적이면서 거칠게 다룬다면 우리의 삶을 파괴시킬 수 있읍니다.


일단 지난주보다는 가벼운 출발이 예상됩니다.


화이팅들 하시고....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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