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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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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코스피, 다시 추세를 말하다!!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21-04-11 오후 9:04:27 조 회 수 11787

 

 

 

** 주간 시황

 


전주말 뉴욕증시는 연준과 파월의 완화기조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일제히 상승 다우지수, S&P 500 지수는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마감하였습니다.


이는 시장이 보고있는 인플레 기준치 2%를 넘어서더라도, 일시적 반등으로 실질적 지표의 진전없이는 긴축, 즉 통화정책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진것으로, 그동안 다소 불안한 흐름을 보였던 대형 기술주들도 다시 상승 대열에 동참하는 모습이었읍니다.


그동안 인플레의 부담이, 결국 채권금리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음에도 시장은 나름 자생력을 키워왔다는 측면에서, 여전히 글로벌 증시는 유동성 장세의 지속, 나아가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시장을 관통(貫通)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난달 나스닥 기술주를 중심으로 중기 상승 추세의 이탈을 우려했던 종목들이 있었지만, 이들 대형 기술주도 속속(續續) 추세 복원에 나서면서, 테슬라만 조금 멀어져 있고, 애플과 아마존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직전 고점에 근접 해가고 있으며, MS, 알파벳, 페이스북등 시장 선도 종목들은 이미 직전고점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추세의 지지라인도 13,300p로 이전보다 상향됩니다.

 


사실상 최근의 장세는, 2000년 이후 4-5차례의 유동성 장세 후반부에 나타났던 시장의 흐름, 즉 인플레와 금리 이외에는 뚜렷한 악재가 없는 시장으로, 경험많은 투자자라면 이미 학습된, 익숙하다고 느낄수도 있는 시장일수 있습니다.

 
우리 증시도 1월 고점(3,266p)이후, 기술적으로 매우 중요했던 맥점(중심선) 돌파에 이어, 지난주도 상승 마디를 키워 왔습니다.


냉정히 보더라도, 아직은 그간의 상승에 대한 부담을 기질 구간은 아니라는 판단이며, 아울러 이번 마디의 고점도 예단하기 이르다고 봅니다.


어쩌면 더 보수적 관점에서, 설사(設使), 한차례 시장의 조정이 온다 하더라도, 이미 확보한 강력한 지지선(33일MA)이 이번주 부터는 서서히 고개를 들 것이므로, 이는 기술적으로 시장의 심리적 안정감으로 작용,  따라서 이번주도 긍정적인 시장 흐름이 예상됩니다.

 

지난주 삼성전자, LG전자가 무난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조금 이른듯 하지만 어닝시즌임을 알렸고, 사실상 일부섹터(종목)를 제외한다면, 거의 전 업종에 걸쳐 호실적이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제가 사실상 지난해 2분기부터 본격, 코로나의 영향권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전의 어닝시즌에서 느꼈던 불안감은 없다고 봐도 될 것 입니다.

 

본 시황에서 수차례 언급한바, 유동성 장세에서의 주가의 가치는 자신이 결정하는것이 아니라, 시장이 판단하는 것이며...
쏠림을 경계하되, 추세를 추종(追從)하고, 시세에 편승(便乘)하는것이 시장에 가장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입니다.

 


이번주 업종 분석/관심업종은 건설주 입니다.


대표적인 경기 민감주이면서 정책 수혜주입니다.
지난주 재보궐 선거에서 보여준 민심의 폭발은, 결국 부동산 정책의 실패가 주된 원인으로 봐야 할 것이며, 당연히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 따라서 규제하거나 수요를 탓할것이 아니라, 결국은 "공급 확대"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아파트 건설 이외에도 코로나로 멈춰서 섰던 인프라 투자도 당연히 급증할 것입니다.

 

이는, 대선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 정권의 명운(命運)이 걸려있고, 야당도 부동산  정책 실패로 인한 민심의 결과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단기 이슈로만 볼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울러, 건설업종과 연관된 건설기계, 건자재, 시멘트, 페인트까지도 관심 필요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건설주가 PBR, PER이 매우 낮아, 기업의 본질가치와 실적 대비, 벨류의 저평가도 빼놓을수 없읍니다.

 

다만, 단기 이격은 유의할 필요가 있겠지만, 중,소형 건설주(KCC건설, 계룡건설, 화성산업 등)를 중심으로 극도의 저평가 종목도 많습니다.


추세는 다소 느리지만, 현대건설, GS건설, DL이엔씨, 대우건설, HDC현대산업등  대표 건설주도 저점, 분할 매수주의 타이밍 좋습니다.
필자가 분석한 탑픽은 GS건설입니다.

 

 

수급적으로도 외국인이 이달들어 코스피에서만 2.2조의 매수세를 보이고,  연기금(국민연금)은 작년말 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51일거래일 연속 매도로 무려 17조원을  매도했습니다.

 

지난주말 나온, 10년만의 국민연금 리밸런싱 소식은, 시장의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한, 이전보다 (기준16.8%, 2% 상한18.8%)  올라간 상한선(3%, 19.8%)이 결정되었읍니다.


이는 정확히 말하면, 국내 주식 비중의 총량을 확대하겠다는 것 보다는, 전략적 투자범위의 상한을 올렸다는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에, 당장의 큰 매수세를 기대하긴 어렵지만(현재 19.1%), 이번주부터 매도하지 않아도 된다는점은 시장의 수급에 숨통이 트일것으로 기대합니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했듯, 외국인의 수급도 나쁘지 않아, 연초부터 시장의 심리적 부담이었던 수급 상황은 좋아진것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이번주 일단, 지수는 상방으로 열려있고, 밴드 상한의 예측치를 조금 높게 본다면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3,208.99p)를 기대해도 무리는 아니지만, 그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투자자가 체감하는 지수는 지난주에 이어 나쁘지 않을것입니다.


다만, 시장의 흐름, 즉 모멘텀은 매우 긍정적이지만, 업종의 순환매가 빠르다는것은 그만큼 시장의 주도주, 수급주체의 응집력이 약해졌다는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현구간, 대선 인맥주는 일단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3,200선 근접시 단계적 수익실현, 재매수 타이밍 나올것으로 봅니다.

일목균형표상 선행스팬이 음운으로 변해있고, 두께도 두텁지 못한 만큼, 이번 상승마디의 고점과, 이후 조정시 나올 마디저점의 포인트는 코스피의 중장기 추세상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단기추세 지지 맥점은 3,070선이며, 아직은 여유가 있습니다.


아울러, 현 구간 자신만의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며, 시장을 얼마나 멀리 보는지에 따라 매매/홀드 비중은 스스로가 결정해야 합니다.


그럼, 성공 투자 하시고....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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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의 "쉬운 시황"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주간시황(주1회)만 게재(揭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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