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통 앱 다운로드
전문가 전략
2021/12.jpg
예정된 공개방송이 없습니다.
제 목 변동성 확대. 핵심만 알자!
작 성 자 강재현운용역
작 성 일 2021-05-13 오전 10:20:59 조 회 수 11241

※  일임 및 직장인 클럽 장전 시황 자료 입니다.

 

KOSPI지수는 3,161.66P -1.49% 거래대금 2245조(거래대금 큰폭 지속)

KOSDAQ지수 967.1P -1.18% 거래대금10.98조(앞전 평균 거래대금 회복)

선물(6월물)지수 420.5P -1.72% / 베이시스 -0.38% (프로그램 매도 제한)

 

전일 국내증시가 장중 2%대의 하락을 할때 조금 당황스러웠는데.. 강한 상승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옵션만기를 앞두고 제한된 상승/하락을 보던 흐름에서 생각보다 큰 하락이 왜 나오는가였는데.. 생각했었던 수급흐름에서 외국인의 현,선물매도가 너무 크게 나오는 것이었는데.. 점심때 대만 이야기를 확인하고 돌발 악재정도로 해석함.

 

사실 대만증시를 안 본지가 한참 된 상태였는데.. 국내증시와의 동조화를 벗어난지 꽤 오래된 상태였기도 했고 대만증시의 대부분이 IT에 치중된 상태에서 최근의 실적장세의 효과가 경기 민감중심이라는 점에서 국내증시와의 차이 역시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안 보고있었음.

그런데 장중 8%의 급락이라는 부분을 보고 확인하면.. 그정도 나올수있네.. 사실 이말이 나오게 되는데

 

 

2021/1(9).jpg

 

대만 증시의 경우 국내 증시가 1월 고가 이후 박스권의 행보를 나오는 동안 신고가가 지속되면서 작년 11월부터의 상승이 6개월동안 지속되었음. 그러다보니 상당히 밸류의 고평가가 된 상태였고 TSMC를 중심으로한 IT업종에 대한 비중이 거의 끌고 갔었으니 주도주의 하락이 전체적인 급락으로 연결되었다고 봐도 무리가 없는 구조였음.

 

그래서 장중 8%대의 하락을 보이다 4%하락으로 마감되었는데 40%상승하고 장중 -15%전후까지 하락을 보이다 결국 종가 기준 -9.62%로 마감한 케이스면 당연히 나올만한 조정이라고도 볼수있음.

 

문제는 반도체ETF를 비롯한 신흥 ETF에서 IT에 대한 매도물량이 나오게 되면 국내 삼성전자를 비롯한 SK하이닉스등 국내 IT기업들에 대한 수급도 악재로 동반매도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점이 전일 외국인의 주 하락배경이었다고 판단됨.

 

그러면 실제 대만증시의 경우 아직까지 작년말대비 올해 상승분이 7.94%인 상태인데.. 밸류나 최근의 실적발표등을 감안한다면 국내증시가 하락이 세게 떨어질것이냐라는 부분은 고민해야됨.

 

우선 전일 국내증시부터 정리해보면

 

2021/2(7).jpg

 

 

외국인의 선,현물 매도규모가 상당히 크게 전개되었는데 외국인의 2.7조 매도규모는 역대 2번째임. 그 매도 대부분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만 1.3조라는 부분이 위에 이야기한 영향이었다고 봐야함. 

문제는 국내서 여전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장에서의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인데 이에 따른 지수 영향 역시 같이 들어왔음. 다만, 기관의 경우 그동안 지속적인 국내주식에 대한 매도를 했던 만큼 실질적인 매도 가능 물량이 크지 않다는 것과 프로그램 역시 베이시스가 재차 -0.4 ~ 5%를 넘어서지 않는다면 나올 물량이 없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크게 나왔다고 볼 수 있음.

 

그래서 옵션만기를 앞두고 전망했던 파생포지션의 지지가 없는 날이 전일이었다고 봐야함.

 

업종별로 보면

 

2021/3(3).jpg

 

 

자동차와 해운,제약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이 크게 나타났는데 그동안 호실적을 기반으로 상승이 가파랐던 업종군들 역시 차익실현 물량이 떨어지는 양상이었음. 즉 실적 차별화를 하려고 해도 시장 전체에 대한 경계감과 하락이 커졌던 부분의 영향이 컸고 아무리 실적이 좋다고 하더라도 조정은 언제든 들어올수있는 구조는 동일했었기때문임.

 

그러면 이제 관건은 모냐면.. 대만증시의 흐름은 추가 하락보다는 바닥다지기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임. 중요한건 국내증시가 차별화 될수있느냐인데.. 사실 4월 강연회에서 이야기했던 부분을 한번 다시 생각하실필요가 있는데 국내증시의 실적이 좋다. 그래서 밸류부담도 없다. 수급적인 부분도 공매도재개되면서 기대된다고 했는데 해외의 경우 유럽과 중국이 중요하다라고 했다는 부분을 생각하셔야함.

 

자 그러면 해외증시를 보죠.

새벽에 일어나서 美 증시를 보고 오는길에 정보를 주는 증권사 친구가 있어서 여기저기 블로그 내용들 엄청 보내줬는데.. 아주 난리가 난 것처럼 다들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 햐. 시장이 어렵긴 어렵구나라는 생각 반과 왜 이정도까지 생각하나라는 생각반이 들었는데..

 

美 다우지수 -1.99% , S&P -2.14% , 나스닥 -2.67% 하락 마감

美 10년물 금리 1.6954% +7.3bp / VIX지수 27.59 +65.31% / 美 달러인덱스 90.767(+0.69%)

유가(WTI) 66.08$ +1.23% / 역외환율 1,131.55원(+7원)

MSCI KOREA인덱스 88.18P -4.3% / MSCI EM 52.08P -2.76% / 야간선물 415.9P(-1.1%)

그외 원자재 가격 - 구리 476.2(-0.55%)등 소폭 약세마감.

 

美 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는 부분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고 인도의 코로나 확산에 따른 의류등 공급 차질 우려 등이 확대. 이로 인해 하락을 추가로 보였고 이로 인해 원유/서비스 , 헬스케어 정도를 제외하고는 전체가 하락마감을 보임. 성장이나 경기 관련이나 모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음.

 

자 그러면 하나씩 보면

 

 2021/4(2).jpg
 

먼저 美 10년 국채금리를 보면 전일 급등을 하면서 다시금 1.69%대로 올라섬. 여기서 고민해야 할 부분은 어짜피 향후 금리인상이라는 부분은 이미 시장에 다 반영이 된 상태였고 3월중순까지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던 부분이 美 기술주 및 성장주들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다만 이후 연준회의에서의 테이퍼링은 시기상조라는 형태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이 나오면서 국채금리가 안정화되었다가 물가지수 상승에 대한 인플레이션 우려등이 형성되면서 재차 반등. 그러면 지금 현재 앞전의 고가를 넘어간것도 아니고.. 작년 코로나에 따른 영향을 겪어봤지만.. 시장이 대비하지 않았던 부분이 이슈가 될때가 파급력이 큰것이지 2번째는 파급력이 약해짐.

즉, 국채금리가 앞전의 고가를 넘기고 나면 다시 고민을 좀 해봐야지 CPI상승이 예상보다 더 컸다는 부분에 따라 연준이 정책을 바꿀수도 있다식의 논리는 아직 이름. 왜 상반기에 이미 겪었던 이슈였기때문임.

 

그러면 여기서 또 생각해볼것은 美 증시가 2%전후의 하락을 했으니 시장이 아주 끝났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은것은.. 왜 어제 유럽증시는 소폭의 강보합이상의 마감을 했는지 그리고 중국증시가 최근 이틀간 왜 상승을 보였느냐임.

 

이부분을 4월 강연회에서 이야기했던 부분이라 쉽게 전 대답할수가 있는데.. 실적장세이기때문이고 그동안 유럽은 경제봉쇄를 하던 부분을 4월이후로 재개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졌고 중국 역시 긴축에 대한 우려로 인해 조정을 선제반영했기때문이고 이 부분들이 밸류부담이 美 증시나 대만증시와 다른형태였기때문임.

그러면 국내증시가 美 증시의 영향에서 완전 자유로울수는 없으나 1월 고가형성이후 조정을 충분히 받았다는 점과 실적이 너무 높게 잘나오면서 밸류부담이 없다는점을 감안하면 차별화가 가능할지가 얼추 윤곽이 드러날수있다는점인데.. 그래서 국내증시가 5 ~ 6월 신고가 장세 전망을 할때 차별화라는 부분을 같이 언급한것임.

 

물론 시장의 추가적인 하락이 나올수도 있으나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엄청난 하락이라는 부분을 아직까지 시장에대한 긍정적인 부분을 감안할때 우려는 하되 겁먹을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임.

 

그러면 美 증시를 하나씩 보면

 

2021/5(2).jpg

 

 

다우지수의 경우 최근 고가 대비 3.42%하락을 보였고 그동안의 상승을 감안한다면 이정도 조정은 상승장에서 언제든 나올수있는 조정이라고 보임. 추가하락 가능성도 열려있으나 4월의 하단자리는 유지하고 있고 올해 전체 상승폭이 다우구성종목군들을 감안할때 9.74%의 상승이 과한 상승이라 판단할필요는 없어보임.

 

 
2021/6(2).jpg
 
 
 
S&P지수 역시 단기 상승추세의 저항은 받는 자리는 동일했고 고가대비 4.01%의 하락을 보인 상태임. 연초 상승률이 8.17%인데.. 美 경제성장률과 실적등을 볼때 약간 고평가이나 무너질정도의 상황은 역시 아니라는 관점 동일. 그러면 지금 현재는 4060P전후의 마감인데.. 추가 하락이 세게 나온다면 3,980 ~ 90P이니 약 2%전후가 추가 하락가능성도라고 보고있음.
 
 
2021/7(1).jpg

 

문제가 되는것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인데.. 나스닥지수의 경우 20일선의 쌍봉형 패턴이 아니기 때문에 박스권형태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음. 이 경우 12850 ~ 13000P이기때문에 저점이 나왔을수도 있고 추가 하락폭은 이제 2%미만으로 봄. 실제 나스닥 지수는 연초대비 상승률이 1.11%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충분한 조정을 어느정도 받았다고 볼수있음.

 

즉 , 美 증시는 나스닥같은 경우가 작년부터 너무 과하게 올랐고 다우와 S&P의 경기관련주 중심의 상승이 마찬가지로 차익실현이 나왔다는것인데.. 밸류부담이라는 측면이 지금 높은 상태에서의 하락정도로 봐야함.

그래서 S&P와 다우지수는 4%전후의 조정이니 보통 상승장에서도 이슈에 따라 5%내외의 조정은 당연한 조정인 만큼 아직까지 무난한 구조라 봐야함.

 

문제는 MSCI KOREA인덱스인데

 

2021/8.jpg

 

전일 국내증시 하락분 + 환율급등분 + 美 증시 하락분까지 포함해서 -4.3%라는 급락으로 나타남. 그런데 그러다보니 박스권의 하단구간에 다시금 진입했고 연초대비 상승률이 2.48%로 축소됨.

그러면 잘 생각해야할 부분이 아까 중국증시는 최근 상승하고 있고 유럽증시도 전일 하락이 아닌 소폭의 강세 마감이라고 했는데.. 국내증시는 실적인 어마어마한 상태에서 지수에 영향이 가장 높은 삼전을 중심으로한 시총상위가 최근 지속적인 상승이 아닌 하락이 컸던만큼 추가하락이 제한된다면 국내증시는 박스권의 하단자리가 2번째인 만큼 지킬 가능성이 높다가 되는데.. 그렇다면 지금 구간에서 전략을 유지하는데 크게 어렵지 않다고 보임.

 

왜? 국내기업의 실적이 받쳐주는 상황이고 수급상 외국인의 매도가 더 확대될 소지보다 개선될 소지가 높다고 보이고 금융투자를 비롯한 기관의 매도물량이 나올가능성이 낮기때문임.

 

솔직히 아침 출근하면서 그정도 생각을 했음. 재수없으면 오늘 금주 수익분은 반납할수도 있겠구나.. 그런데 이후 상승을 재차 보이면 3월중순부터 쌓아온 수익의 대부분의 있는상태에서 또 저점에서 시작하니 수익이 더 커지겠구나하는 생각. 즉 금주 생각보다 변수가 크게 나타났고 수급의 영향이 컸다고 하지만 먹을 폭이 더 커질부분을 생각하니 이정도는 감수한다는 관점. 큰그림 변함없다는 이야기임.

 

다만, 3월중순이후부터 미세조정과 차익실현 지속적으로 이야기했던것이 이건 상승장이건 조정장이건간에 늘 하셔야하는 부분인데 수익실현을 중간에 한것과 안한것의 차이가 굉장히 크므로 본인들의 포트폴리오와 리스크는 늘 항상하셔야하지 지금 구간에서 한다는건 상당히 어려운일임은 동일.

 

 

오늘 일찍부터 시황썼는데.. 이제 끝나네요.. 오늘 만기일.. 장중시황 업데이트서 뵈요 ^^ 성투들 하세요.

 

 

 

 

 

< 공개 방송 일정 안내 > 

 

 : 5월 6일(목) ~ 20일(목) 오후 4시 10분 / 매주 목요일

 

> 5월 13일 (목) : 옵션만기 & 수급변화

 

> 5월 20일 (목) : 1Q21 어닝 마무리 이후 2Q 기대치 상향업종은?

 

 (직장인 클럽 할인 이벤트 20% 진행)

 

 

 

 

 

 < 온라인 강연회 일정 >

 

 : 5월 23일 (일) 오후 8시 ~ 10시

 

> 주제 : 신고가 장세 전망 유지 ( feat. 계좌수익률 공개 )

 

 
 
 
 
 
 
 
 
 
 
 
 
 
   연준이 고용 때문에 긴축을 못할까요?
   대만 급락, 변동성의 시대를 알리는 또 하나의 시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