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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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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하반기 증시, 큰그림을 그려라!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21-06-28 오전 6:11:46 조 회 수 14706

 

 

 

  ** 금산의 쉬운 시황(주간시황)

 

코스피 시장이 전인미답(前人未踏)의 3,300선대로 올라섰습니다.
본시황에서 빠짐없이 언급했던 나스닥 시장이, 올 들어서도 채널의 상하단을 높여가며, 지난주 두번의 마디고점을 이변없이 돌파했고, 우리시장도 큰 어려움없이 년초에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가볍게 넘어 섰습니다.


시장은 여전히 유동성에 기인하고 있고, 현 국면은 인플레의 우려가, 오히려 현재진행형의 글로벌 자산(주식)시장의 강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30개월만에 최고치로 치솟는 인플레(소비자 물가)압력과 자산의 양극화, 영끌의 가계부채(1765조)로 인해,  연내 최소 1회 금리인상을 공언한 우리와 달리...
글로벌 주식시장은 이미 연준의 카드를 모두 알고 있어, 그간의 경기회복 기대감을 뛰어넘는 회복 속도로, 현재로선 복병(伏兵)이 없는 셈입니다.


결국, 현 국면 글로벌 주식시장은 테이퍼링 보다는 실질적인 연준의 금리인상의 스케줄에 대한 확신(빨라야 내년 말),  즉 아직 긴(?)시간이 남아 있다는 안도감이 상당부분 작용하고 있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물론, 태생적이면서 궁극적으로는 주식시장의 방향성을 바꾸는 제1의 요인은 "금리"라는 점은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과거 2000년 이후 4-5차례 유동성 시장에서의 "금리인상과 주식시장의 방향성의 변화"에서 보듯, 한번도 그 시기를 같이 한적이 없다는것입니다.


이는 금리인상전에 시장이 추세하락으로 간 적도 있고, 또 금리인상 초기, 나아가서 금리인상의 중반기까지 상승추세가 이어진 사례도 있으니까요.


고로, 기존의 경기 사이클을 깬 펜데믹이라는 특수상황, 여기에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보다 10배의 유동성이 풀린 상황임을 고려한다면, 금리인상도 아닌 테이퍼링 단계에서, 미국발 금융위기이후 겪었던 3번의 긴축발작(taper tantrum)은 약하거나, 아직 멀리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여기에 애써 덧붙이자면, 외환 시장의 안정(적당한 달러 약세국면의 지속)과 외국인이 민감하게 보고 있는 미 국채금리(스프레드)도 이상징후가 없다는점, 아울러 코로나 변이로 인한 경계감은 시장의 자생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전주말 뉴욕증시는 S&P500지수 다시 사상최고치를 이어가는등 3대지수, 무난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연준이 주목했던 5월 근원물가(PCE)는 전년비 3.4%로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고, 시장(종목)의 고평가 논란에도 거시경제와 성장속도가 지표로 나타나고 있는점에서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언급한 S&P500, 나스닥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다우지수도 지난주를 기점으로 회복해 가고 있어, 적어도 기술적 분석상, 시장은 아직 어떠한 워닝이 없다는점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다만, 연준이 인플레 지표는 이미 확인한 만큼, 이번주에 나올 고용보고서(신규고용 68만, 실업률 5.7%예상)에 따라, 긴축의 속도에 대한 우려는 다시 부각될수 있겠읍니다.


최근 놀랄만한 인플레 지표에도 시장은 애써 "일시적"이라는 문구를 달아주었고, 이에 국채금리(10년물 1.5%내외)가 안정을 보인탓에 기술주의 상승이 시장이 새로운 추세상승의 동력을 얻은 만큼, 이번주 나올 고용지표와 잠시 잊고있던 채권금리도 언제든 시장을 압박할
요인이므로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지난주 우리증시는 년초 사상최고치를 돌파, 3,300선대로 올라왔습니다.


수개월 전, 수급만 나쁘고  모든것이 좋은, 희한(稀罕)한 추세상승의 강세장이 지속될 것임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한편, 올들어서만 코스피가 15% 상승하는 동안, 시총 1위 200만 주주의 삼성전자의 수익률은 0%,  이보다 1월 장중고점 대비 16% 하락했다는점은  그동안 시장 지수의 상방(上方)에  대한 확신을 드리면서도, 시장의 수급을 강조했던 이유입니다.


이는 올들어 개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수(53조)중, 삼성전자(우선주포함)에만 절반이 넘는 28조를 매수(평단 83,500원)했습니다.
따라서 정확히 말하자면, 개인이 수급을 주도하는 시장이었지만, 정작 개인들의 수익은 시장의 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한 셈이죠.


7월초, 2분기 잠정실적 발표(예상치 60조, 11조내외)를 앞두고, 반도체등 글로벌 증시의 선도 대형주중, 벨류에이션상 이처럼 저평가된 종목은, 눈을 씻고 봐도 없다는것입니다.


따라서, 상승 모멘텀도 충분하며, 삼성전자가 시장의 수익율을 저해한 역사도 없었읍니다.


그러나 안타깝고도 다행스럽게, 역시 문제는 당장 "수급의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언급하지 않을수 없는 이유는, 특정종목의 시세라는 차원을 넘어, 시장의 포지션상 섹터간 수급 매커니즘의 변화는 물론, 시장의 전체적인 기조와 지수의 흐름(부담)과도 직접적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이번주도 지난주의 시장 흐름과 다르지 않겠지만, 매수하지 않더라도 삼성전자의 수급은 계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시장은 결국 선도주가 장악, 주도히기 보다는 섹터간 순환매의 연장선상이며, 주간시황이다보니 종목보다는 시장의 방향성에 둘 수 밖에 없는것을 아실것입니다.


이번주는 윈도우 드레싱 기대, 아울러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하나금융지주, KB금융, SK텔레콤, KCC등 주요기업의 분기(반기)배당있으며, 28일(월)까지 보유하면 되겠습니다.


지난주 고점 돌파후 시장 선도주, 시장의 역동성은 이전보다 약한 느낌이지만,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것은 시장이 무리하지 않으면서 적당한 경계감, 이로 인해 상승이격에 대한 기술적 부담이 전혀 없다는것입니다.
상승추세라 하더라도, 지나친 급등으로 인한 상승이격이, 때로는 고점의 최초 징후일수도 있는데 말이죠.


추세고점을 돌파한만큼 당연히 상방은 열려 있으며,  역시 오버슈팅은 경계할 필요는 있겠습니다.


끝으로, 의미있는 1차 수급 지지선은 3,220선(33MA)이며, 현재로선 언급하지 않아도 될만큼 기술적 여유가 있는 구간입니다.

 


그럼 성공투자 하시고.... 월요일 아침, 금 산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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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의 "쉬운 시황"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주간시황(주1회)만 게재(揭載)합니다 

 

   6월말까지 모멘텀 공백 & 7월 시작
   상방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