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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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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정말 좋은 종목을 찾기 어렵다면....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21-07-12 오전 6:57:19 조 회 수 15133

 

 

  ** 금산의 쉬운 시황(주간시황)

 


조지 소로스, 워런 버핏, 피터 린치...
세계금융의 상징, 월가의 투자철학을 정립한 전설적인 투자가로 널리 알려진 인물들이며, 주식투자를 하는 이들이 되새겨야 할 금과옥조처럼, 주옥같이 많은 명언을 남겼죠.
투자(매매)를 결정해야하는 짧은 순간부터, 수십년 혹은 평생의 투자 교훈이 될것으로 회자(膾炙)되는 명언들중, 몇개 정도는모두가 알고 있을것입니다.


사실 기댈곳없는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 그동안 투자경험이 있는분이라면, 과거 약세장, 하락장에서 수없이 공감하고 되뇌이며, 학습했던 것들이 결국 투자자들에게 시장에서 살아남는 전투력을 키워주었을 것이고, 나아가 그 자생력은 여러분의 투자의 내공(內功)이 되었을것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주식투자 경험이 많다(오래된)는 것은, 오히려 틀에 박인 사고와 방식 즉, 고정관념을 탈피하지 못하면서 시대의 변화를 읽어내지 못하거나 또는, 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할 수 도 있다는 것 입니다.


그로 인해, 때로는 차라리 겁없이 멋모르고 "주식은 사면 오르는것"으로 알고 있을법 한, 주린이(라는 표현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보다 수익률이 못할 수 도 있습니다.
뭐 그럴 수 도 있습니다, 최근 1년여 동안, 시장 자체가 그랬으니까요.


그러나 전문가로서 방송을 통해 느끼는것은 정말 희한하게도, 투자의 경험이 적거나 젊은층일수록 기업분석은 물론, 주가와 시장의 벨류에이션, 즉 스마트하게 주식을 사야하고 보유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가치판단이 비교적 명확하다는 것 입니다.

 

이 싯점, 대체로 일부 경험많은 투자자의 경우, 고점관념 또는 주가의 가격(과거와 현재)에 집착하거나, 또는 매너리즘에 빠지는것은 아닌지, 또한 지난 1년여 동안 역대급 수익을 내고 있을 투자자라면 시장(수익)에 도취, 시장을 가벼이 보거나, 시세의 흐름에 오만한 건 아닌지 되돌아 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강세장, 비추세 구간, 약세장까지 결국, 주식시장의 사계(四季)를 손실없이 온전히 이겨내며, 성공한 투자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궁극적으로 내가 잘해서 수익이 나는것이 아니라, 수익은 "시장이 주는것"입니다.
다만 시장의 초과수익은 투자자의 노력과 내공으로 가능 하겠지요.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때"를 아는것 입니다.
이는 1.씨를 뿌려야하고, 2.키워야 하고, 3.열매를 수확해야 할 때(시기)를 말하는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현재의 구간은 러프하게, 워런 버핏의 철학, 즉 가치에 기반한 시간투자, 속칭 "닥치고 존버" 투자를 해야 할 시기는 아닌 것으로 봅니다.
진정한 가치투자는 불황이거나 형편없는 장에서, 진주같은 종목에 시간 가치를 더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존버, 버핏의 입장이라면, 아마도 현재의 국면은, 위 언급한 바, 2 또는 3의 시기는 아닐까요?
이 보다는 버핏과 기본적인 투자철학은 크게 다르진 않지만, 피터 린치의 성장과 가치를 세분화(자산주, 고(저)성장주, 경기 순환주, 턴어라운드주등), 전략적 대응을 하며, "주식시장에서 버려야 할 틀린 생각"등 유연한 사고는 현재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봅니다.


길어졌습니다만, 투자에 있어 수단 방법 가리지않고 수익을 내는것이 유일한 선(善)이라는 말씀으로, 각설하겠습니다.

 

 

뉴욕증시는 지난주 중반의 낙폭을 딛고, 주말장 3대지수는 다시 사상 최고치(종가기준)를 경신했습니다.
델타 변이의 확산 따른 봉쇄 조치, 그로 인한 성장둔화(지연)우려에 주춤했지만, 어찌보면 시장은 이마저도 강세장의 연장요건으로 포장하는듯 한, 전형적인 상승장에서의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형 기술주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바이든의 "경쟁촉진 행정명령"에도, 그동안 이상 급락을 보였던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반등하면서 금융주를 중심으로, 주중 급락했던 여행 항공등 고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나스닥 시장도 이틀만에 최고치 경신, 변동성지수(VIX)도 안정권 진입한 모습입니다.
이번주 뉴욕증시는 본격 어닝시즌을 맞습니다.
작년 2분기부터가 본격적인 코로나 영향권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분기 순이익 최소 60%이상(추정), 타격이 컷던 소비재, 에너지등 이미 높아진 실적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을지, 매번 실적시즌임을 알렸던 알코아, 금융주(JP모건, 골드만삭스등)의 실적발표가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지표는 13일(화), 6월 CPI(소비자 물가, 전년비 5%상승예상)발표됩니다.
주말장 지수의 급등은, 전월 FOMC 회의록 에서의 조기 긴축 신호나 테이퍼링 시기의 힌트가 없었던 영향도 큽니다.


따라서, 근원 CPI는 연준의 인플레 목표치 2%를 얼마나 웃돌지는 연준이 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바, 이에 시장의 반응은 어떨지도 관심 입니다.

 

 

지난주 우리증시는 사상 최고치(3,316p)경신 이후, 근래에 없었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델타변이의 역습으로 코로나 19 4차 대유행 본격화, 그간 시장의 수급을 압박했던 외국인 기관의 공격적인 매도에 시장의 보호막이었던 개인들도 한발 물러나서, 주후반 3일 동안만 4조원의 매물을 받아냈습니다.


사실 확진자 증가,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보다도, 시장을 압박하는 요인은 심리적인 부분이 크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거리두기 4단계로 대유행을 잠재울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겠죠.


기술적으로 5월말이후 한번도 깨지 않았던 1차 지지선(수급, 33MA)깨는등, 한번의 내상(內傷)을 입었지만, 그럼에도 추세의 패턴상 언제든 나올 수 있는 흐름이라는 점에서, 기술적 완성도 측면에서 일말의 훼손도 없다는 점은 이전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외국인과 연기금을 포함한 기관의 수급변화가 나오지 않는 이상, 개인의 수급이 버거워지고 있다는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시장의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본적으로는 수급의 변화, 결국은 종목입니다.


이연제약, 진원생명과학등 일부 제약바이오에서 보인 "꿈의 수익률"은 사실 필자의 전문, 관심분야와 조금은 거리가 있습니다만,  수급으로 충분히 설명해 드렸던 종목입니다.
아울러 지난주도 시장의 하락을 이겨낸 섹터는, 이미 작년말부터 최선호주로 말씀드렸던 2차전지 섹터입니다.
삼성SDI를 필두로, 에코프로비엠, 신흥에스이씨등 2차전지 성장주들은 사실 공개방송, 강연방송등 한번도 빠지지 않고 투자 비중 25% 장기투자를 강조해 왔습니다.


결코 주가가 올랐다고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성장 스토리가 있고, 위에서 언급한 주식을 사야하고 보유해야할 이유에 대한 확실한 가치판단을 강조했던 이유입니다.


이번주는 지난주 낙폭과대주의 반등이 예상됩니다.
어찌됐건, 시장은 결코 한번에 무너지지 않고 반드시 패턴을 만들어 냅니다.

이에, 다시 시상 최고치 회복을 시도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펜데믹 이후 지금까지 보여왔던 시장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을 내기에 그렇게 만만하지 않을것이란 점은 이미 언급했습니다.
강조한 바, 벨류에이션을 떠나, 장기 수급의 불균형으로 인한 시장 에너지의 약화, 추세의 강도도 약화되고 있습니다.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수급의 변화가 온다면 가장 먼저 삼성전자에서 답을 찾아야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지수와 연관,  또는 상반된 종목별 매커니즘(수급이동)의 변화등 그리 간단치 않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여전히 시장은 현재 진행형의 강세장이고 상승장입니다.


그럼에도 현 구간, 무리한 매매, 잦은 종목교체는 좋지 않습니다.
혹여, 좋은 종목이 보이지 않는다면, 위든 아래든 시장에 휩쓸리지 마십시오.
또한 가장 중요한것은, 주식을 매수할때의 근거, 가치등 투자판단의 변화가 없다면, 지금 내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 최고의 종목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워런 버핏이고, 피터 린치입니다.
주초반 자연스런 반등이 예상되며, 시간을 두고 3,300선 비중축소를 권합니다.


이번주는 여유가 있으며, 여전히 상방이 열려 있습니다.

제반 이평선의 강도, 밀집도등을 감안 3,140선, 960선은 반드시 지지되어햐 할 변곡점으로 제시합니다.

 


그럼 성공투자 하시고.... 월요일 아침,  금 산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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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의 "쉬운 시황"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주간시황(주1회)만 게재(揭載)합니다

   기회가 왔을 때 잡아라
   어닝 시즌 시작과 하반기 주목할 업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