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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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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수급의 변화, 그 기준은....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21-08-09 오전 6:57:42 조 회 수 14991

 

 

** 금산의 쉬운 시황(주간시황)

 

주식거래 활동계좌수가 5천만개를 넘었다고 합니다.

작년 펜데믹이후 1년만에 1천만개, 그리고 올 3월이후 5개월만에 다시 1천만개의 주식계좌가 늘었다고 하니, 체감하는 시황이나 추이, 수급등, 구도는 그리 간단치는 않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유동성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동학개미와 주린이로 대변되는 20,30대, 우리 젊은세대의 폭발적인 시장참여는, 어쩌면 당연한 사회적 현상으로 봐야할 것입니다.


기성세대보다 심플하고 스마트한 기준으로도, 입이 떡 벌어지는 부동산(집값)상승에, 내집마련은 그저 꿈일 뿐이라는 것 이외에도, 현실적 계층이동이 불가능한 즉, 결과적으로 신분상승의 사다리를 걷어치운 사회적 구조와 기득권의 실정(失政)은, 빈부의 격차를 가속화시키고, 또 우리의 아들딸을 주식시장의 주린이로 만들어 낼것입니다.


차라리 1980-90년대 가난했던 산업성장시기에, 땀흘려 일하며 허리띠를 졸라맸던 우리시대의 평범한 소시민도, 그래도 노력하면 콘크리트 한 칸, 내집마련은 가능했는데 말이죠.


이에 , 고(告)합니다.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 주식단톡방, 혹하는 스팸문자, 한투연등을 기웃거릴 시간이라면,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한나절이면 될, 기본적(재무제표등)분석등, 기본에서 시작하십시오.
내귀에 들어온 정보는, 이미 삼척동자도 아는 것임을.... 귀를 여는것보다는 내공(內功)을 키워가야 할 것입니다.
평생을 소문만 쫒아 다니는 투기를 할 것이 아니라, 평생의 투자 나침반이 될 기본을 공부 하십시오.


그래도 다행히, 우리가 마주한 이곳은 수세기 전 튜울립 광풍처럼 사라지는것이 아니라, 주식시장은 영원하며 누구에게나 나름(?) 공정한 기회가 있으니....
우리의 아들 딸, 새로운 그들을 응원하며, 각설하겠습니다.

 


전주말 뉴욕증시는 예상치를 넘어선 고용지표의 호조, 16개월래 가장낮은 실업률 5.4%(전월 5.9%)을 기록, S&P500, 다우지수도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테이퍼링 가능성에 달러화 가치도 상승, 10년물 국채금리가 1.3% 근접, 은행주가 2-3% 상승했고, 이에 아마존 애플, 테슬라등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일 최고치에서 소폭 밀리며 마감, 최근들어 그랬듯, 특징없는 시장이었습니다.


당분간 나올 경기지표(물가와 고용등) 모두, 이를 둘러싼 테이퍼링의 시기를 저울질하겠지만, 시장이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른 시황이 나올것이므로, 일단 기술적 추세만 보고 판단해도 좋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뉴욕증시의 기술적 추세에 대해서는 본 시황에서 마르고 닳도록 언급한 바, 여전히 어떠한 기술적 워닝도 없다는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지난달 독일, 프랑스등 유럽증시가 주추세선을 깨는 흐름을 보일 당시에도, 결국 뉴욕증시가 글로벌 증시의 추세를 복원시킬것임을 예견한 바 있습니다..
이번주 11일 소비자 물가지수(CPI), 12일 PPI 발표되는데 역시 지표보다는, 시장의 해석이 어떨지는 지켜봐야 할것입니다.


또한, 이번달 26-28일 잭슨홀 미팅까지는 시장을 위협할 이슈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뉴욕증시에 비해 우리증시는 수급의 문제등 추세의 강도가 약하고, 패턴도 다르지만, 결국 추세의 방향은 같을것이란점을 이해 한다면, 여전히 긍적적인 시황관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지난주 우리증시는 달러환율이 기존의 채널로 회귀하면서 외국인이 매수 전환(1.8조원), 기관도 코스피에서만 1.4조원을 순매수 했는데...


특히 외국인과 기관 매수의 상당부분(1.7조원) 삼성전자에 집중 되었습니다.
아직 시장의 수급 변화에 대한 기대감은 낮지만, 그래도 삼성전자가 일단 추세대 위로 올라왔다는 점은 다행입니다.


간만에 외국인이 현, 선물 동시 매수했고, 주중 대부분의 선물 베이시스도 금융투자등 기관의 프로그램 매수세의 유인으로, 그간 시장의 부담이었던 수급도 일부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찌됐건 지난주만 보면 외국인은 상방에 대한 확신을 가진것으로 볼 수 있겠으나, 그럼에도 현실적으로 코스피에 액티브든 패시브한 자금이든, 때아닌 머니무브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그래도 주말장 카카오뱅크의 상장으로 시장의 수급이 많이 불리했지만, 수급개선의 효과에 투자심리는 이전보다 좋아지고 있는점은 다행입니다.


지난 시황에서의 코스피 밴드를 3,188p - 3,316p로 설정 매매전략을 제시 했던바, 하방에 대한 믿음을 가졌다면 시장의 대응이 그리 어렵지 않았을 것 입니다.


사실 현재의 구간에서, 직전의 사상최고치(3,316p)를 넘는다고 해도,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것은, 현재의 지수에서 1% 남짓 상승해도 닿을수 있는 지점인데다, 새로운 추세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보다, 밴드의 상단선이 높아진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기술적 분석에서, 직전의 고점보다 높아졌다는것 만으로도 대단한 수확이니까요.


이번주도 최근 수개월동안의 시장 흐름과 다르지 않을것 입니다.
삼성전자가 최소 85,000원을 넘어서는 흐름이 나와야만, 근래에 없었던 섹터별 흐름, 수급에 변화가 있을것입니다.


지난주의 수급변화가,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 여부(오늘 결정)와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는 알게 되겠죠.
TSMC와 인텔이 천문학적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는만큼, 삼성전자의 수급변화가 반도체/소부장 뿐만 아니라, 모바일, 차세대 통신장비, AI, 전장산업(자동차)까지 수급의 파급 효과가 확대되겠지만, 현재의 시장에서 너무 먼 이야기일 뿐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박스권 매매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LG화학/SK이노베이션이 기업분할의 이유로 쉬는동안, 삼성SDI, 수주간 언급드렸던 특히 코스닥을 중심으로 한 2차전지(에코프로비엠, 천보. 엘엔에프, 신흥에스이씨등)의 급등은, 섹터의 성장스토리에도, 시장의 제한적인 수급과 모멘텀의 영향도 없진 않습니다.
그러나, 달리는 말에서 내려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뜨거웠던 메타버스 관련주, 이미 개인투자자들의 손에 들어와 있으며, 의외로 종목이 많습니다.
옥석을 가린다해도, 시간이 지날수록 벨류부담을 느낄것입니다.


카카오뱅크/ 기존의 은행주와 차별화된, 결국 성장프리미엄을 얼마나 부여할지에 따라 가치판단이 크게 다를수 있겠으나, 일단 수급이 붙었으므로 추가 상승이 예상(슈팅이 나올수도)되나, 동종 선도주 KB금융과 신한지주의 두개의 기업(자본 100조, 예상영업이익 12조)을 합친 시총이라면, 냉정히 장기 투자메리트는 없다고 봅니다.

중기이상의 관심이 필요한 저평가 종목은 현대해상, DB손해보험등 손보주로 봅니다.


종목을 언급하지 않겠지만, 일부 제약 바이오주의 급등은 경계할 필요가 있으며, 눌림목을 준다면 SK바이오사이언, 지속적 관심이 필요한 삼성바이오로직입니다.


IT는 물론, 자동차, 철강, 화학, 건설, 조선등 극단적으로, 업종별 선도주의 시세가 지금 시장의 수급입니다.


단기/ 스윙의 매매는, 20/60일MA 정배열의 매매/, 설령 물려도 회복이 빠릅니다.

바닥권의 저평가 종목을 투자한다는것, 사상 최고치의 시장에서 추세 역배열인 종목을 매매하는것과는 다릅니다.
강한 시장일수록, 역배열 종목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번주가 아니더라도, 올들어 뚫긴했어도 열리진 않았던 볼린저밴드 (상단 3,295p)가 다시 열릴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그럼에도 매매의 관점에서, 시장의 기본적인 틀이 바뀌는것이 아니라는점에서, 단기로 봤던 종목은 적절히 수익실현 해가며 시장을 여유있게 보시기를 권합니다.


단기/하단의 지지선은 여전히 3,200선(일목균형표 구름대 하단)이며, 제반 이평선의 배열이나 밀집등 기술적으로 하단지지의 중요도는 이전보다 더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성공투자 하시고.... 월요일 아침, 금 산

 

 

 8/16일(월) 오후6시 - 8시,  강연회(공개방송)

제목: 하반기 유망섹터/유망주 공개

많은 참여바랍니다.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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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의 "쉬운 시황"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주간시황(주1회)만 게재(揭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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