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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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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9월 증시가 중요한 이유!!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21-08-30 오전 6:53:32 조 회 수 16182

 

 

 

** 금산의 쉬운 시황(주간시황)

 

 

뉴욕증시의 상승세가 거침이 없습니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잭슨홀 심포지엄에서의 제롬 파월의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에 대한 언급은, 사실 모두가 예상했던대로의 발언이었지만, 그걸(?) 또 호재로 받아들이며 사상최고치를 만들어내는 투자심리는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뭐 사실, 우리가 알 만한 1994년 그린스펀의 기습적 금리인상으로, 멕시코의 금융위기가 일어난것도, 이후 적어도 지금까지 연준, 또는 연준의 수장(首長)이 시장에 반(反)하는 통화정책을 내놓은적이 거의 없었읍니다.


역설적으로, 별 일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벤 버냉키 시절,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블랙스완(Black Swan)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시킨것도, 따지고 보면 이전의 친(親)시장적 통화정책에 기인했다고 봐도 무리는 아닐것 입니다.


또한, 2013년 테이퍼링 발언도, 이후 신흥국의 "긴축발작"으로 주식, 채권, 통화가 급락했던 "트리플 약세"의 후폭풍이 일어났지만, 그것 또한 결과일 뿐....
당시에도 시장은 충분히 통화정책의 변화를 충족, 예상하고 있었던 바, 연준의 통화정책 자체가 시장의 발목을 잡는 일은 한번도(?) 없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지난주 한은이 15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인상(0.75%)한것은 코로나 특수상황에도 부동산의 폭등, (영끌의)1,800조의 가계부채, 인플레 우려등 선제적 대응으로, 주요 선진국중 가장 빠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연내 두차례 남은 통화정책 회의에서 추가인상의 여지를 남겼지만, 증시에 미칠 영향보다는 초저금리 시대의 끝이 보인다는점 정도로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결국, 주식시장의 사계를 구분짓게하는 요인은 금리(金利)이며, 글로벌 금리의 기조의 기준을 제시하는것은 연준입니다.
지난 주말 파월의 발언은 7월 FOMC회의록 이상의 진전만 없다는 것일 뿐, 연내 테이퍼링을 시사, 그럼에도 테이퍼링이 금리인상과 관련된 직접직인 신호가 아니라는점을 강조했다는것 만으로도 시장에 안도감을 줬을것입니다.


아프간 사태, 변타변이의 확산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수가 많은듯 하지만, 이미 일부국가에서 "위드 코로나"를 인정, 준비하고 있다는것에 주목할 필요는 있습니다.
이는 결국 "코로나 펜데믹"이, 적어도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질 것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이외에 매크로 변수가 없다는 점, 아울러 이에 연관된 시나리오도 시장이 예상하고, 여러분이 알고 있는대로, 향후 꽤 오랫동안 변화는 없을것입니다.


테이퍼링이 금리인상을 연상하는 일련의 과정이지만, 그 시간과 시기에 있어, 지금으로선 뉴욕증시가 상당한 여유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 이유로 심플하게, 뉴욕증시의 추세적(기술적) 흐름만 보고, 판단하자고 했던 것이며,
뉴욕증시의 3대지수의 추세적 상승세는 중장기 상승각도, 배열, 이격도등 아직까지 퍼펙트한 기술적 완성도를 유지하고 있다는것으로 각설하겠습니다.

 

 

 

우리증시는 예상대로, 이전 충격(하락)파동을 이겨내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기술적 반등과, 기술적 반등 이상의 상승흐름인지를 구분하는것은, 이번마디가 아니더라도 결국, 전고점(3,316p,1,062p)을 넘어설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일단, 주중반까지 지난주의 흐름을 이어갈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는데, 기술적으로 주 후반(일목균형표의 1절(9일)) 변화일에 얼마나 강한 시장이 될지는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이는, 지난주 시황에서 구구절절 이번마디의 크기의 중요성을 강조드린 바, 일단 최소3,185선(120일MA)까지의 반등이 나와야 할것이며,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62.8%, 3,205p(33일 MA))

 

물론, 추세에 있어 명백한 반전의 근거가 있기전까지는, 당연히 이전의 추세가 유효하게 보는것이 기술적 분석의 기본입니다.
그런점에서 상승추세든 하락추세든, 흔한 말로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것처럼 말이죠.
따라서 객관적으로, 그 반전의 근거는 60일/120일MA, 또는 20일/180일MA 데드정도가 될것입니다.


그렇다면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있고, 현재의 구간이 V자든 W자(가능성 높음)든 상관없으나, 가정(假定)하고 싶지 않지만, 어떤 형태든 직전저점을 하회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죠.


새삼 강조하자면, 이미 단기추세선에서의 역배열이 진행되고 있고, 의미있는 중장기 이평선까지 결집되고 있으므로, 9월증시가 시장의 추세적 관점에서 중요한 이유입니다.


수급적으로, 외국인 매도가 현저히 줄고 있으나, 그간 시장의 버팀목이었던 개인들은, 적어도 지난달까지 하루에 1,2조원 정도쯤, 외국인 물량을 받아내는것은 일도 아니었는데, 이제는 지수 상승을 위해서 외국인이든 기관이든, 개인들의 물량을 받아내야 할것입니다.


지난주 선물시장에서 부정적이지 않고, 외국인의 줄어든 매도세도 외환시장(원/달러) 예상할수 있는 영역대로 들어오면서, 줄어든 측면이 있어, 외환시장도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일단 지난주에 이어, 이번 마디는 낙폭과대 경기민감주의 반등 구간입니다.


여기에, 한주 쉬었던 성장섹터의 2차전지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여러 이유로 쉬고 있지만, 여타 종목군에서는 여전히 상승추세가 유효하고, 수소 모멘텀 섹터, 제약/바이오도 삼성바이오, SK바이오사이언 눌림목 매수구간, 수개월동안 쉬었던 셀트리온, 녹십자등 추세회복을 준비하는등 종목별, 섹터별 대응이 가능한 자리입니다.


결국 삼성전자의 흐름이 시장(지수)의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데, 현재로선 반도체 업황의 "다운 사이클"을 감안 하더라도 현재의 벨류(선행PER, 배당수익)를 하회할 만큼이냐는 측면에서, 외국인의 극단적인 매도세도 점차 줄어들것으로 보며, 현재의 가격대라면 투자기간에 관계없이 긍정적으로 봅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지수 눌림시 매수관점, 오히려 상승갭으로 출발한다면 장중 흔들림이 나올수 있습니다.


주식비중이 과도한 트레이딩 투자자라면, 지난주보다 높아진 기준선 33일MA(3,210선, 일목균형표 구름대 하단) 은 저항이 예상되는 바,  근접시 비중 축소후, 재매수 타이밍이 나올것으로 봅니다.

 

 

그럼 성공투자 하시고.... 월요일 아침, 금 산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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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의 "쉬운 시황"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주간시황(주1회)만 게재(揭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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