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는 시장별로 차별화를 보였습니다

다우 -0.75  나스닥 +0.4  s&p500-0.14 로 마감했습니다 

 종목별로 극단적인 차별화 장세였습니다. 삼성전자와 같은 d램 생산 업체 마이크론이 7.8 퍼센트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투자은행 에버코어가 내년 상반기 실적 둔화가 이미 주가에 모두 반영 되었고, 이제 그 이후 반도체 가격 상승에 대비해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발간 했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회원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계속해서 내년 2분기면 반도체 가격이 상방으로 갈것이고 반도체 관련 주식은 그 이전에 매수해야 맞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동안 국내 증권사 리포트들은 트랜드포스라는 반도체 전문지 이야기만 그대로 되뇌이며 반도체 가격에 대해 회의적인 발언만을 쏟아 냈는 데요 보기좋게 틀려 버렸습니다. 제가 직접 만나본 반도체 애널리스트들도 그 의견이 참 편협하더니 그런식으로 자기 전문분야라는 것도 대충 공부해도 되는 지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반도체 관련주의 분위기가 점점 좋아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런 가운데 고민이 상당합니다. 분명 반도체 주식은 좋을 것 같은 데, 게임 관련주가 수익률 면에서 더 좋을 것으로 기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추천드린 게임 종목들은 아직 nft 관련하여 본격적으로 주가 상승도 이루어지지 않았는 데요. 이들 비중을 상당히 가져갈 생각 이었는 데  반도체 비중을 추가해야하나 고민이 있습니다. 

 마이크론이 급하게 오른 만큼 월요일 저녁 장에서 조정을 보이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그렇다면 소량 반도체 관련주 담아 볼 수도 있겠습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1조 7천억 규모의 사회 지출 법안이 하원을 통과 했습니다. 그러나 상원 통과는 난망해 보입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반대표가 있는 와중에 하원에서 통과 됐을 시 공화당 전원이 반대 했기 때문입니다. 공화당 분위기가 이러니 민주당에서 반대표가 있어도 공화당에서 표를 끌어오는 전략도 먹히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액수도 적어졌고, 시장에 상당히 반영 돼있다는 점에서 통과가 불발 됐을 시 시장에 타격이 없을 수 도 있겠습니다만 정말로 상원에서 통과가 안됐을 시 단기간 하락 추세를 형성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작지 않은 이벤트 이기 때문에 영향은 상당기간 있을 것으로 봅니다. 

 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매국채 금리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우호적인 사장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한국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 다소 부담입니다만 10년물 기준 미국 금리보다 0.84%나 높기 때문에 상방이 상당히 제한돼 보이빈다. 시장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일 다우 s&p 지수가 소폭 하락해서 단기적 지수 부담감을 낮춰준 상황입니다. 국내 지수는 이미 낮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하방 압력이 비교적 적다고 여러번 말씀 드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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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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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섹터 및 종목에 관한 글이기에 회원님들 전용으로 하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