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통 앱 다운로드
전문가 전략
2022/전문가전략_배너_서용환 (1).jpg
예정된 공개방송이 없습니다.
제 목 0203 장전 글
작 성 자 서용환 전문가
작 성 일 2022-02-02 오후 9:08:33 조 회 수 7248

 

글을 적고 있는 2월 2일 7시 현재 나스닥은 28일 저점 대비 8% 상승. S&p500은 5.9% 상승했습니다. 라이브 방송에서 보여드리겠지만 일봉 분봉에서 나타나는 차트상 저점을 정확히 딛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반등은 연준의 급격한 태도 변화에 의한 것입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 시티 연방은행 총재는 공격적 대차대조표 축소를 한다면 금리 인상을 적게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발언했습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는 세차례 금리 인상 시나리오가 제일 유력하다고 말했씁니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심하지 않다면 금리인상 또한 급진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연준 인물들 중에 시장에서 가장 신임 받는 블러드 총재는 한번에 50bp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발언 했습니다.

 

이렇게 연휴 기간 동안 이어진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보면서 정말 실소를 금할 수 없었습니다. 제가 회원님들께 말씀드리길 s&p지수가 20% 대의 하락을 한다면 연준에서 시장을 살리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했는 데요. 그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연준은 고작 10% 하락에 뻐꾸기를 날리며 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해서 줏대를 꺾어버렸습니다.

수위가 다소 격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 연준이 이렇게 쉽게 태도를 바꾸는 것은 시장으로 하여금 연준에 대한 신뢰성을 갖지 못하도록 할 우려가 큽니다. 상당히 걱정이 됩니다.

 

아래 그래프는 최근에 발표된 것입니다. 올해 2분기면 인플레이션이 크게 꺾인다는 골드만삭스의 전망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회원님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저는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계속해서 말씀드려온 바 있습니다.

 

 

 2022/1a(1).png

연준의원의 발언과 함께 이러한 전망이 나오는 것을 보면 미국의 금융계 인물들이 시장을 조작하기 위해 얼마나 혈안이 돼 있나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연준 의원들의 발언 이외에도 연휴기간동안 시장 회복을 이끈 요인으로 애플의 호 실적 발표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긴장감 완화도 꼽을 수 있겠습니다,

 

2월 2일 밤 미국 시장이 상승을 이어갈 지는 지켜봐야 겠습니다. 몇일간 상승세가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증시 하방에 베팅하는 속칭 셀러들이 행동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증시가 만약 하락하더라도 내일 국내 증시는 상당한 상승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시장 상승분을 반영해야 하기 때문이죠

 

인플레 전망이 꺽이기 시작했으므로 시장 센티멘털은 상당히 호전됐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역시 실제로 금리인상이 시작되거나 긴축이 시작되면 단기 하락이 있을 것입니다. 20년도 21년도 초처럼 생각없이 아무 주식이나 사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지속적으로 면밀히 시장을 관찰하고 추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벨류에이션에 근거한 투자라면...
   0128 연준의 대처에 관한 설명 회원 방송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