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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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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0221 장전 글 (인사이트 多)
작 성 자 서용환 전문가
작 성 일 2022-02-20 오후 11:06:42 조 회 수 6360

◆ 미국 증시
- DOW: 34,079.18p (-232.85p, -0.68%)
- S&P500: 4,348.87p (-31.39p, -0.72%)
- NASDAQ: 13,548.07p (-168.65p, -1.23%)
- 러셀2000: 2,009.33p (-18.76p, -0.92%)

 

 금요일 미증시는 또다시 큰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우선 하락에 대해 옵션만기일이 원인이라는 말들이 많습니다. 옵션만기일 이후의 증시 추이를 긴 시계열로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거의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아주 가끔씩 의미있는 하락이 나오곤 했습니다만 옵션만기 때문이 아니라 항상 경제적 이슈의 영향이 근본 원인이었습니다. 무시하셔도 좋을 이슈라고 생각하십시오.    

 

 

미-러 장관급 회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쟁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는 가 싶더니 돈바스 지역에 폭격이 지속되면서 하락을 시현 했습니다. 

푸틴은 미국과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주장했습니다만 우크라이나 내에 친러 무장 단체들이 활개치는 것으로 보아 푸틴은 지속적으로 군사적 긴장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증시 마감 후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다음주 침공을 감행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그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협상을 위한 레토릭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실제성을 차치하고 월요일 국내 증시에 상당한 타격을 줄 발언으로 보입니다. 

저도 참 기분이 나쁜 것이 증시가 끝나고 나서 바이든이 이러한 발언을 하면 미국 증시는 타격을 입지 않고 국내 증시는 타격을 온전히 받습니다. 그리고 미국 증시가 열릴 때 쯤이면 긴장감이 완화되는 뉴스들이 나와서 미국증시는 하락세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오랬동안 보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러시아 사태가 상수가 돼서 세계 증시에 영향을 주지 못하거나 사태가 해결이 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사태 해결이란 전쟁이 나거나 안나거나 둘 다를 뜻합니다.

 

23일 미 러 장관급 회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때까지는 러시아가 개전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니 이 회의 결과에 주의를 기울여야 겠습니다. 회의에서 미러 정상회담을 진행하자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데 이 경우 정상회담 까지 다시금 개전이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가 이렇게 개전을 하지 않고 회담을 받아 들이고 질질 끄는 것을 좋아한 다는 점과 그 이유는 계속해서 말씀 드렸으니 자세한 이야기는 줄이겠습니다.

 

주말 동안 유럽 정상들과 미국의 테도를 보아하니 전쟁이 나더라도 참전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병합할 당시에 총한발 쏘지 않고 병합을 했기에 본토를 점령할 때도 군사적 충돌이 크게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본토에는 러시아에 반발하는 세력들이 많으니 아예 충돌이 없기는 힘들겠습니다. 그러나 그 규모가 크지 않을 것이고 그렇다면 서방 세력은 참전할 이유가 없습니다 애당초 군비를 충당할 여력도 없으니 참전할 생각도 없었습니다. 우크라이나라는 군사적 완충지대가 사라지는 것은 우려할 일이지만 이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로써는 서방세력은 에너지원만 제때제때 받으면 불만을 가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전쟁이 일어난 다면 전세계 증시는 다시 랠리를 펼칠 것입니다. 제가 작년에 데뷔할때 강의해드린 내용인데 20세기 이후 전쟁 시 증시가 하락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막대한 유동성이 공급 되면서 산업 생산이 활황을 이루지요. 그러나 코로나 이후 막대한 유동성으로 전 세계가 골머리를 썩고 있는 데 추가 유동성을 공급할 여력이 있을 지요? 역시 강의 때 말씀 드린 내용인 데 전쟁 이후에는 어김없이 불황이 왔습니다. 역시 막대한 유동성 축소 국면에 의한 불황이었습니다. 지금 전쟁을 하면 유동성이 정말 말도 안되는 수준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이후에 찾아올 불황은 상상할 수 없는 규모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방세력의 참전은 상당히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사태가 심각해진다면 가능할 수 있기에 100프로 참전은 없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 양지해주시길 부탁합니다. (비용이 많이 소모 되지 않는 소규모 파병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전쟁이 증시에 위협이 되는 것은 결국 인플레이션 이슈 때문이고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에 대해 다루는 연준에 더욱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블라드 총재가 계속해서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준의 실질적 2인자인 윌리엄스 총재는 온라인 연설에서 '3월 기준금리 인상은 적절하며 처음부터 빠르게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설득력있는 논리를 보지 못하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인플레이션은 점점 낮아질 것이다. 대차대조표 감축은 올해 말쯤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라고도 발언 했습니다.

시장 컨센서스에 비해 약간 비둘기적인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 연설로 인해 미증시 하락폭을 대폭 줄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장후반에 21일 휴장에 대한 대비로 매물이 출회되어 하락하긴 했습니다. 

작년에 연준이 금리인상은 23년도에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그러나 갑자기 연말에 가서 말을 바꾸었지요.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 역시 뒤짚힐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그러니 계속해서 시장상황을 주시해야겠습니다. 

 

 

월요일 국내 증시는 좋지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전일 미증시가 하락한 탓도 있고, 장마감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과 서방국가 정상들의 전쟁을 확실시하는  발언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추가 하락시 매수 진행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곧 지수가 상승할 근거들 또한 갖춰지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라이브 방송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72.98 (-0.12, -0.16%)
- MSCI 이머징지수 ETF: $48.72 (-0.49, -1%)
- 필라델피아 반도체: 3,384.30 (-38.3, -1.12%)
- Eurex kospi 200: 366.10p (-2.30p, -0.62%)
- NDF 환율(1개월물): 1,196.85원 / 전일 대비 1원 상승 출발 예상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96.043 (+0.243, +0.25%)
- 유로/달러: 1.1322 (-0.0039, -0.34%)
- 달러/엔: 115.01 (+0.07, +0.06%)
- 파운드/달러: 1.3589 (-0.0027, -0.2%)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1.4654% (-0.1bp)
- 5년물: 1.8205% (-1.9bp)
- 10년물: 1.9286% (-3.3bp)
- 30년물: 2.2399% (-5.4bp)
- 스프레드(10Y-2Y): +46.32bp (-3.21bp)
(국채선물)
- 2YR T-Notes: 107*25 (+0*01 1/4, +0.04%)
- 5YR T-Notes: 118*03 (+0*04 1/2, +0.12%)
- 10YR T-Notes: 126*21 1/2 (+0*08 , +0.2%)
- US T-Bonds: 153*01 (+1*2 , +0.7%)
- Ultra US T-Bonds: 182*31 (+1*31 , +1.09%)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91.07 (-0.69, -0.75%)
- 브렌트유: 93.54 (+0.57, +0.61%)
- 천연가스: 4.43 (-0.05, -1.23%)
- 금: 1,899.80 (-2.2, -0.12%)
- 은: 24.038 (+0.116, +0.48%)
- 아연(LME, 3M): 3575.5 (-30.5, -0.85%)
- 구리: 452.6 (-0.2, -0.04%)
- 옥수수: 652.75 (+3.5, +0.54%)
- 밀: 804 (-0.75, -0.09%)
- 대두: 1,603.50 (+7.5, +0.47%)
- BDI: 1,964.00 (+78, +4.14%)

   시장의 역추세와 시세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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