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물시장 하락하는 가운데 국내 증시 상승 마감 했습니다. 코스피나 코스닥이나 모두 미국 증시 상승만큼 상승하려면 6퍼센트 가량 상승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었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아침에 말씀 드린 대로 국제 정세라는 것이 너무 급변동하기에 오늘부터 추세를 전환 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여전히 보수적으로 대응해야하는 구간이라고 보여집니다.

 -> 장중 채팅에 3시 40분경 적어 놓은 글인 데 5시에 키에프 시내에서 교전 시작 됐다는 뉴스가 보도 됐습니다. 5시 20분경 미선물 하락폭 키우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 군으로서 아예 저항을 하지 않으면 차후 혹시 있을 협정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 또 자국민들에 대해 할 말을 만들기 위해서도 교전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러시아가 국제법을 어기거나 반인륜적 행위들을 한다면 제재 수위가 강해지며 다시금 글로벌 증시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련해서 완전히 리스크가 사라졌다고 보기어렵습니다.

 아침 글에도 적어 드렸지만 유럽은 현재로서 러시아로부터 가스 원유를 공급받는 것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구 권에서 참전을 결정하지 않는 것과 제재 수위가 생각보다 낮은 것은 모두 유럽의 에너지 문제 때문이겠습니다.  

 미국을 등에 업은 영국은 러시아에 대한 비판 수위가 다소 높으나 러시아 의존도가 높은 독일 등의 국가의 발언 수위가 낮은 이유 또한 에너지 문제 때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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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전용으로 생략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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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사태로 인해서 미국 세일업체 리그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되면서 강관 기업들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러시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신재생 발전에 대한 필요성도 점증돼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관련 기업의 성장 또한 기대가 가 된다고 합니다. 신재생 발전소에는 ESS가 필수적이므로 배터리 관련 기업들의 성장 또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기대감으로 벌써 주가가 상승하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시장에 떠도는 이야기 처럼 실제 관련 사업들이 진행이 된다면 좋겠지만 현재로서는 그저 이야기 뿐입니다.

 회원님들 많이 아시다시피 강관 제조업체들은 미국의 관세, 쿼터제로 인해 매출 성장이 막혀 있고, 철강 가격 안정화로 인해 마진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 또한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산업이 잘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단히 많았지만 미국의 인프라 법안에서 관련 예산이 모조리 삭제되어 버리고, 심지어 그린플레이션이라는 말까지 나오며 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져가던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러시아로 인한 문제는 비용을 넘어서 생존과 직결 돼있기에 빠르게 신재생 에너지를 확충해야 한다고 말을 할 수 있겠으나 러시아가 언제 그랬냐는 듯 가스 원유 공급만 원할히 해주면 또다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는 쏙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또한 경제 상황이 녹록치 않은 만큼 에너지 공급을 더 늘리면 늘리고 싶어하지 줄이고 싶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관련 전망들에는 호재 악재가 함꼐 있습니다. 급하게 따라 붙었다가 회복하기 힘든 손실을 볼 수 있기에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것인지 여부를 따져보고 투자를 진행하겠습니다. 이때는 기존 종목을 매도하고 종목 교체가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집중하는 가운데 미국의 경제 지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예상치 235천건에 미달한 232천건으로 발표 됐습니다

연환산 gdp는 7.2% 상승으로 예상치 6.9%를 상회했습니다. 이것은 상당히 의외네요 모든 기관이 gdp 예상치를 하향하는 와중에 서프라이즈 입니다 

신규 주택 판매는 801천건으로 예상치 806천 건을 하회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그러나 앞서 두개의 지표가 좋게 발표 됐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가 일단락 된 이후 미국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선다면 증시는 다시 상승 추세로 돌아설 것입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고 주말 푹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