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
- DOW: 33,794.66p ( -0.29%)
- S&P500: 4,363.49p ( -0.53%)
- NASDAQ: 13,537.94p ( -1.56%)

전일 미증시 하락 마감 했습니다

전일 오후에 말씀드린 것처럼 s&p 나스닥 등 미국 지수는 트렌드라인=추세선 상단에 있었습니다. 추세 상단에있는 지수를 끌어 내리려는 셀링 세력이 많았고, 리밋 오더들이 상당히 걸려있었습니다. 즉 하락 압력이 상당했다는 것이지요. 이에따라 증시 하락 요인들이 겹치니 여지없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증시 상황이 다른 곳에 기댈 곳이 없다보니 이렇게 차트적 관점에서 대응을할 필요성이 점증되고 있습니다. 

2일에 이어서 파월 연준의장은 상원 의회 청문회를 진행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25bp 금리 인상에 대해서 재확인 했습니다. 파월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실질 임금이 감소하고 있다고 발언 했으며 물가 압력이 낮아지지 않는다면 추가적으로 금리 상승을 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추가 인플레이션을 촉진하고 있다고 발언 하며 글로벌 경제에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연준이 조금 더 매파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었습니다. 

 wti 원유가격은 116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08년도 이후 최고치로써 글로벌 경제에 상당한 부담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이란과 핵합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 유가가 하락 전환 했습니다. 

대 러시아 swift 제재가 12일 부터 이루어 집니다. 이 제재가 본격화되면 러시아는 정말 국가 부도 사태에 직면하게 되므로 이전에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전에 사태 봉합이 잘 된다면 증시는 상방을 향해 갈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의 특정 은행의 신용대출 금리가 70%에 이른다고 합니다. 당장 뱅크런으로 인해서 현금이 없는 은행이 부도를 막기 위한 방책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정부는 달러 교환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화 반출도금지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국가 부도는 확정적인 상황입니다. 무지한 사람들은 전쟁이 시작되면 무조건 증시가 상승한다고만 하는 데, 그렇지 않았던 예도 있습니다. 현재는 러시아가 부도사태에 직면하면 글로벌 공급체인이 박살나고 부채 체인 또한 박살이나 러시아발 경제위기가 올 수 있는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리스크도 감안하여 현금 비중을 적절히 가져가야 할 것입니다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폭격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러시아 차량이 연료가 없어서 가동을 못하고 병사들이 속속 항복을 하는 등 매우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이에따라 협상에서 조금이라도 더 불리해지는 것을 막기위해 민간 시설 심지어 유치원 어린이집까지 폭격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계속해서 이렇게 막나가는 짓을 해서 더욱 피해를 입히겠다는 뜻이 되겠습니다

전 우크라이나 국방 차관은 국 내외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세에 몰린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핵무기는 절대 쓸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핵무기를 써서 생기는 이득이 쓰지 않아서 생기는 손해보다 크다면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2차 협상 또한 이렇다할 성과가 없이 마무리 됐습니다. 이로인해 글로벌 증시가 추가적인 하락이 있었습니다. 이제 3차 협상이 진행될 될 것입니다.  

신규 실업 수당은 예상치 22.6만건을 하회한 21.5만건으로 발표 됐습니다. 

미국 2월 ism서비스업 지수는 예상 61을 하회한 56.5로 발표 됐습니다.  신규수주(61.7→56.1)와 고용지수(52.3→48.5)는 부진했습니다.  반면 가격지수(82.3→83.1), 공급 지수(65.7→66.2)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가지게 하며 여전히 공급망에 문제가 많다는 것을 시사 합니다. ism 지수만 놓고 보면 50이상 이기에 좋다고 볼 수 도 있으나 가격 지수 공급지수가 정상화 되면 지수는 50아래로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국 증시의 전기차 기업들의 하락세가 깊었습니다.  테슬라 리비안 모두 4.5프로 이상 하락 카누는 6.4% 하락 루시드는 7.9% 하락

했습니다. 국내 자동차 관련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국내 증시도 좋지않은 모습 보여줄 것으로 전망합니다. 전일 미증시가 좋지 못했고 러-우 사태도 좋지 못한 것에 더불어서 국내 증시는 4일 연속 상승하는 등 추가상승 부담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기 소폭의 조정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swift 제재 일정에 맞춰서 협상이 이루어 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현재 포지션을 홀딩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러시아가 아무리 제정신이 아니라도 자국민들을 다 굶겨 죽이는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을로 전망합니다. 긍정적인 시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