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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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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국면의 이해, 시장의 레벨업을 기대하며...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22-03-21 오전 6:51:21 조 회 수 13506

 

 

** 금산의 쉬운 시황(주간시황)

 


3월증시도 주총 개최가 집중되는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새삼스럽게도 최근 2년간 거의 전부였던 화두(話頭)는 우리사회, 나아가 인류의 재앙과도 같았던 코로나였습니다.
이로 인해 글로벌 증시는 유례없는 경(京,萬兆)단위의 "유동성"을 선물받고, 우리증시도 9개월만에 지수 따블, 코스피 3,000시대를 작년 1년을 오롯히 경험한 바 있습니다.


굳이 "위드코로나"라고 하지 않아도, 일상이 되어버린 코로나 시대는 지난주 연준이 3년3개월만에 금리인상을 단행, 제로금리시대의 막을 내리면서, 코로나의 빛과 그림자는 시간을 두며 조금씩 과거로 잊혀질 것입니다.


예상대로 당연한, 연준의 금리기조의 변화는 인플레와 고용, 소득의 증가와 GDP성장률등, 이미 경기 전반에 걸쳐 정상화 과정을 지나고 있다는 관점에서 반길 일이나, 이는 어쩔수 없이 주식시장의 유동성 약화(유출)를 의미하고, 이로 인한 증시 국면의 변화또한 우리시장이 선반영, 겪고 있는대로 입니다.


따라서, 2년간 넘칠만큼 누렸던 금융장세의 추억을 잊고, 주식시장의 본질적 가치와 주가의 벨류에이션을 탐구해야 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최근 투자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러,우크라이나간 진쟁리스크가 외환시장의 불안과 유가등 원자재가의 폭등, 경제제재로 인한 러시아의 디폴트내지는 모라트리움등 뇌관에도 불구하고, 늘 이러한 전쟁 리스크가 주식시장에 과도하게 대입, 반영되는것은, 공포보다는 불확실성을 극혐(極嫌)하는 주식시장의 본질 때문일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전쟁이 경제학적 측면에서 필요악적 요인이 있는, 사회적 현상이라는 점,
따라서 시장의 과한 경계감은 매수기회라는점은 지난 시황에서 언급한 바 있습니다.

 


지난주 연준의 스탯은, 올해 남은 6번의 정례회의에서의 인상으로 연말 2%, 또는 이에 근접하더라도 누구나 예상하던 수준이상 나올것이 없었고 또한, 그동안 충분히 매파적 행보를 보여 왔던 바, 5월에 시작할 수 있는 국채, 주택저당증권(MBS)등 보유 축소와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등, 시장의 잠재적 악재요인들이 소멸되는 과정으로 보아도 무리는 아닐것입니다.


아울러 일부 극단적인 매파, 블러드 총재의 발언도 시장에 적당한 경계감을 주어,
향후 역설적으로는 시장의 내성을 키우는 효과도 있을것입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의 완화와, 러시아가 1차 디폴트 위기를 넘기면서, 그동안 시장의 심리적 부담이었던 금리인상을 악재의 소멸로 인식, 2020년 11월이후 주간단위 최대폭 상승(다우 5.5%, 나스닥 8.2%) 마감 했습니다.


전주말장이 쿼트리플 위칭데이였음을 감안하더라도 소비섹터에서 한주동안 10% 상승했고, 대형 기술주도 8% 상승, 항공주는 14% 상승하는등, 유틸리티를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했다는점은, 이미 시장에 나올수 있는 악재는 모두 반영한것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같은 배경엔 투자여건이나 심리적인 호전과 더불어, 당연히 그동안 낙폭과대한 메리트가 가장 컷을 것입니다.

고(故)로, 지난주 흐름으로 중기 기술적(추세) 부담을 이겨내며, 2년여간 이어온 랠리를 이어갈것이라는 기대감보다는, 단기슈팅까지 나온다 하더라도, 기술적으로 직전마디의 상단인 다우 35,600선, 나스닥 14,500선이 될것입니다.


뉴욕증시가 이정도의 반등만 나오더라도, 코스피의 기술적 추세(낙폭과대 수렴)와, 벨류에이션 또한 상대적 우위에 있어, 현재의 밴드상단(2,790선)를 넘을것으로 보여, 이번주 이후 뉴욕증시의 흐름은 확인이 필요하겠읍니다.

 


이같은 흐름에 우리증시는 언급한 악재와 외국인의 매도로 밴드하단(2,620선)을 다시한번 확인하면서, 주 중반 외환시장, 유가도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로 반전, 갭을 동반한 상승세로 코스피는 2,700선을 가볍게 넘어섰읍니다.


코스닥 시장도 시총상위 셀트리온헬스와 제약, 2차전지(에코프로비엠, 천보등), 카카오게임, 펄어비스등 고른 상승으로, 올들어 형성된 밴드의 상단(볼린저밴드)을 뚫어내며 920선 안착,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에 최근 한달동안 3조원이 넘는 개인의 매수세는, 아직 시장의 단기수익률과 거리가 있지만, 이는 시장의 지수하단(2,620선)에 대한 믿음에 베팅한것으로 보아, 코스피의 하방 마지노선에 대한 신뢰성은 한층 높아졌다는점은 심리적, 추세적으로 큰 수확입니다.


어찌됐건 2,700선은 현재 시장지수 채널의 중심선이며, 수급적 악재를 이겨낸만큼 서둘러 주식비중을 줄일 이유는 없겠습니다.


이미 수차례 시황에서 하락이격시 매수, 밴드하단에서의 주식비중 확대를 강조해 온 바,
코스피 2,750선부터는 비중이 많다면, 단계적 비중축소후 재매수 타이밍 나올것으로 봅니다.


또한, 뉴욕증시가 단기 오버슈팅 구간이 나온다면, 우리시장도 2,800p, 960p를 돌파하는
흐름이 나올 수는 있겠지만,  새로운 레벨업된 추세의 밴드가 형성되기까지는 돌파후 지지의 확인등, 추세의 역배열로 인한 기술적 숙제들이 남아있습니다.

이번마디가 아니더라도, 최소한 직전 밴드의 하단(2,830p)을 넘어서는 흐름이 나와야,
시장의 질적 변화가 있을것이므로, 아직은 멀다고 봐야합니다.


우리증시가 지난해 추세고점 3,316p, 1,062p이후 3번의 급락파동 이후, 최소한의 마디저점에 대한 신뢰도는 높아졌지만, 주식시장의 큰 흐름인 국면,  즉 때를 이해하는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현구간은  꿈을 매수하는 유동성 국면이 아니라, 예측가능한 만큼의 미래와, 현실을 매수해야 하는 국면입니다.


어제는 어떤 섹터가 좋았고, 또 오늘은 뭐가 좋을지, 시장의 지엽적(枝葉的)인 흐름까지 예측, 선점하는 능력이 아니라면, 하락이든 상승이든 시장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것은 오히려 시장이 주는 기본수익률에 미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지난 시황과 똑같이,
코스피는 결국 2,700선을 기준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완만한 우상향 수렴될것이란 점에서
기회는 항상 있고, 지금도 기회라는점을 말씀드리며,  갈무리하겠습니다...

 


그럼 성공투자 하시고... 월요일 아침, 금 산


(이상....)

 

 


  ** 공지사항 **

   - 오늘(월) 오후 4시 - 5시, (1시간)

   - 유튜브방송 - 변동성 시장, 컨셉에 맞는 투자!
                        (소형주 5선공개)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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