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일 시장 특징 및 이슈?
국내 증시, 우크라이나 사태 평화적 해결 기대로 상승
지수 상승 불구, 국내 증시 기대에 못 미친 부진한 흐름
수급 주체 부재, 외국인 선물만 매수
                     기관 프로그램 매수로 소극적

원/달러 환율 급락…1,209.6원(-10.2원)
→ 달러화 하락으로 위험자산 선호 개선
거래 부진 속 특정 개별 종목 거래 쏠림 심화 지속

거래대금 상위 종목

코스피, 자동차·음식료·제약 상승 vs 철강·조선·건자재·은행 하락
코스닥, 엔터·화장품·수소 관련주 상승 vs 로봇·애그플레이션 관련주 하락
→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주 중심 상승 vs 최근 상승 종목 위주 하락

- HDC현대산업개발(294870) : ‘8개월간 영업정지 처분 확정...불확실성 해소

- JYP엔터(061970) : 소속 가수, 스트레이키즈 ‘빌보드200 1위

- 코아시아(045970) : 신정부, 삼성 TSMC 수준 지원 및 SK파운드리 인수 승인

- 연우(115960) : 작년 사상 최대 실적...업종 내 두드러진 실적 증가

- 동아화성(041830) : 정부, 한미 수소 합작법인 유치 통해 경쟁력 강화

LG에너지솔루션 vs 삼성SDI

 2차전지 회사는 Capacity가 중요하므로 길게봐야 합니다.

 삼성SDI는 LG에너지솔루션에 비해 꽤나 크게 저평가 되어있는 회사입니다. 

 2024년부터는 영업이익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큰 관심을 받은 이유는 성장성인데, SDI와 비교했을 때 성장성이 높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LG에너지솔루션 보다는 삼성 SDI가 펀더멘탈적 관점에서는 더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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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장 투자 전략은?  
단기 이격 과열...나스닥(106.9) / KOSDAQ(103.4) 여전히 과열구간...
변동성 제한...속도 조절 통한 완만한 상승
달러화 약세 vs 원자재 반등...외국인 수급 개선 기대?

일희일비 자제...업종·종목별 짧은 순환매 대응 필요
실적 성장 중소형주·신정부 정책 수혜주  
정유·철강·건자재·의류(OEM)·2차전지·IT소부장·<wbr />모빌리티

최근 시장은 거래대금은 대폭 감소했지만, 감소한 거래대금 안에서도 개별종목에 거래가 쏠리면서 시장 전체가 상승여력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시장이 부진함을 보여주기 때문이고, 시장이 부진한 원인은 수급 모멘텀을 잃어버린 것이 원인입니다. 환율이 하락함에 따라 외국인 수급이 들어왔어야 했지만, 선물을 통해 지수를 조종할 뿐 이렇다할 수급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수급이 없는 상황속에서 일부 개별종목들이 단기적인 상승을 보여줄때 단기 수익을 노리고 해당 종목에 편승한다면 높은 확률로 손실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단기매매 또한 수급과 거래가 받쳐줘야 하지만, 현재 시장은 두 가지 모두가 부재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시장은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쉬어가는 장세속에서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않아야 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시장은 우상향하고, 그런 상승 속에서도 위아래로 강한 출렁임이 있습니다.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관점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합니다.

 시장은 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고, 이격이 과하게 벌어진 미국시장이 다시 안정을 찾아가면 국내 증시 또한 개선될 여지가 충분합니다. 이에 따라, 지금의 시장은 "기다림"이 필요하고, 이러한 기다림 속에서도 탄탄한 펀더멘탈을 가진 종목들을 선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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