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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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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주간증시전망] 여전한 긴축 우려, 시장은 긴 호흡으로, 보폭은 짧게
작 성 자 신상원 전문가
작 성 일 2022-10-16 오전 9:35:30 조 회 수 4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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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긴 호흡으로, 보폭은 짧게!

▶낙폭과대 속 저가매수 기대...코스피 2090~2210P

▶악재 선반영 속 기술적 반등 전망...中 정치이벤트 등 주목

불확실성 낮은 실적주로 단기 대응, 2차전지, 로봇테마 관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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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1년간 흐름- 우리가 어떤 시장, 어떤 위치에 서 있는지 확인하자! >

 

상승장에서도 손절만 하는 투자자가 있고,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회복하는 투자자가 있습니다. 어떤 시장이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으로 대응해 나가면 됩니다.

 

내 소중한 시간을 시장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진정한 투자자의 마인드, 그 소중한 시간이 여러분의 피땀흘려 모아 둔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을 늘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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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국내 증시는 간밤 저점 대비 6% 가까이 폭등했던 뉴욕 증시 영향에 강세를 보였습니다특히 그동안 낙폭이 컸던 NAVER, 카카오 그룹주 등 성장주 섹터가 급반등하면서 한숨을 돌렸는데, 예상했던 대로 변동성은 있었지만, 지수의 방향성이 크게 달라지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파운드화 이슈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단은 제한될 수밖에 없었지만, 이를 충분히 반영하면서 하단에 대한 신뢰도 쌓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CPI 결과 역시 근원 CPI40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할 정도로 불안한 모습이 이어졌지만, 최소한 CPI가 전고점을 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다만 겨울을 앞두고 에너지 가격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CPI가 가파르게 떨어지기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당분간 높은 물가가 지속되며 꾸준히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점을 넘는 쇼크만 아니라면 피크아웃에 대한 기대감이 하단을 지지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는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분기 실적 시즌에 따라 매크로 이슈보다는 실적 민감도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3분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한 성장주에 대해서는 여전히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하며, 낙폭과대 경기민감주와 연말 시즌을 노린 배당주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려진 악재는 악재가 아니다…증권가 '반등국면 진입' 전망도...

 

이번주 코스피는 단기 낙폭 과대 인식이 형성된 가운데 저가 매수세 유입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날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추세 전환보다는 제한적인 기술적 반등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하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증권업계는 이번주 코스피 밴드를 평균적으로 살펴 보면  2090~2250p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우리 증시가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향후 추세적 상승을 단정짓긴 어렵다는 예상이며 금요일 반등을 긍정적으로 본다면, 첫 시장 반등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습니다.

 

현재는 실제 경기 둔화가 확인되고 있는 초중반 국면으로 아직 경기 바닥 시점에 대한 가시성이 높지 않다는 판단이며 증시가 반등하더라도 추세 전환보다는 기술적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둔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증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시장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며 지수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10거래일 연속 코스피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반발매수와 원화 약세로 달러 환산 코스피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수가 강한 반등 추세는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증권가의 시선은 대체로 긍정적인데 최근 수개월간 지표를 통해 물가가 쉽게 꺾이기 어렵다는 점, 미국 중앙은행(Fed)의 통화정책도 당분간 바뀌지 않을 것이란 점을 투자자들이 인식하면서 시장은 꾸준히 약세속에서도 반등을 보색하는 기술적 반등도 나왔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낙폭과대 속 저가매수 기대, 코스피 2090~2250P 밴드 예상

증권가는 낙폭 과대 관점에서 이번 주 주식시장에서 기술적 반등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주 코스피 주간 예상 밴드로 삼성증권은 2150~2250선을, NH투자증권은 2090~2210선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삼성증권은 "국내 증시는 코스피 120월 이동평균선 탈환을 모색하는 중립 이상의 주가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현 국내외 증시가 이미 최악의 경우의 수들을 상당수준 선반영한 만큼 익히 알려진 악재엔 둔감하고 미반영 호재엔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주 투자자들은 국내외 3분기 기업실적 발표와 시진핑 3기 지도부 출정식 성격을 갖는 중국 공산당 제20차 당대회를 주시할 전망이며 특히 이들 관심은 당대회 이후 경기둔화와 금융불안 타개를 위한 정책 모멘텀 추가 강화 여부에 있습니다.


정책조합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추가 수요촉진을 위한 인민은행 LPR 추가 인하, 부동산 공급·판매 지원, 분양주택 정부 책임시공 재개, 디벨로퍼 부실화 이슈 대응 등의 행정 개입 강화, △기업·가계 대상 중장기 대출 촉진을 통한 금융불안 완화와 위안화 환율 방어 강화, △자동차, 가전 대상 선택적 소비부양 패키지의 가동, △입국·이동제한 축소 수준의 코로나 방역대응 변화 등 보다 적극적인 형태가 예상된다는 예상입니다.

 

또한, "중국 정책부양이 국내외 증시 기류 변화를 담보할 결정적인 트리거가 되는 것은 무리"라면서도 "증시 하강압력에 맞설 십시일반의 완충기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주식시장에 기술적 반등이 나올 수 있는 주가 수준에는 도달했다는 판단이며 다만 지금은 실제 경기둔화가 확인되고 있는 초중반 국면이며 경기 바닥 시점에 대한 가시성이 높은 시기는 아니다"면서 "주식시장에 반등하더라도 추세 전환보다는 기술적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둔 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주는 그간 낙폭이 컸던 종목들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란 시각이 나오는데, "투자자들과 Fed의 인식차이가 사라진 것만으로도 시장은 의외로 빠르게 상승동력을 찾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지난주 우리 시장은 의미 있는 지지선을 확인했다"며 "그동안 금리 상승과 성장에 대한 우려로 낙폭이 컸던 성장주도 단기 트레이딩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는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시장은 긴 혼흡으로, 보폭은 짧게!

중요한 점은, 아직 전체적인 추세를 돌릴 강력한 호재가 없다는 점, 악재는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점 등을 항상 인지하며 시장을 긴 호흡으로 보되 짧은 보폭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아직까지는 가장 유효한 전략이라는 점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상승장에서도 손절만 하는 투자자가 있고,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회복하는 투자자가 있습니다. 어떤 시장이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으로 대응해 나가면 됩니다.

 

내 소중한 시간을 시장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진정한 투자자의 마인드, 그 소중한 시간이 여러분의 피땀흘려 모아 둔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을 늘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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