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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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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2023년 증시]시작은 미약하고 고통은 이어지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차근차근 꾸준한 걸음으로 !
작 성 자 신상원 전문가
작 성 일 2023-01-01 오후 5:07:10 조 회 수 4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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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에 1월효과 '중립' 무게

부진한 연말 분위기가 빠르게 급변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 위주, 섹터별 순환매 흐름은 이어질 듯

▶中모멘텀과 CES2023, JP모건헬스케어 관련 섹터 관심

 

오지 않은 산타 랠리, 1월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지만 외국인 수급의 변화를 기다려 봐야 할 듯

지난해 마지막 주 증시에는 끝까지 산타랠리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며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의 부진 여파가 전해진 데다,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승 압박 등의 불확실성이 고조된 탓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고강도 긴축에 따른 기업들의 이익 감소가 진행될 것이란 관측도 투자심리를 한풀 꺾이게 했으며 이외에 연말 대주주 양도세 회피 물량과 배당락 쇼크로 주요 증권·금융주가 매도세를 견인한 점도 지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또한 외국인들 수급의 전환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시장의 하락은 실망감과 함께 맥없이 빠졌는데, 전통적으로 반등이 나올 확률이 큰 1월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에 부응할지 여부도 외국인 수급이 좌우할 것으로 예상되는 1월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지난해의 시행착오를 점검하고 차분하게, 조급함을 뒤로하고 시장을 대응해 나가는 현명한 투자자의 마인드로 1월을 출발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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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흔들려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첫 달

모멘텀 부재, 경기 침체 우려 속 약세와 혼조 지속 예상

이번 주에는 연초 기대감에 증시가 오르는 1월 효과가 나타날지 주목되는데 증권가에선 아직 보수적 의견이 우세합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본격화하면서 투자 수요 둔화 추세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인데 블룸버그가 주요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선 응답자의 70%가 올해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을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익 하향 조정이 진행되는 점도 향후 전망을 어둡게 보는 이유 중 하나인데 반대로 1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시선도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둔화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종료 시점이 올해 2월 또는 3월일 가능성이 높아지면 금리 하방 압력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추세를 보면 1월 효과가 나타난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1월 코스피는 2001년도 13차례 오르고 평균 수익률을 0.9%를 기록했고 2년물과 10년물의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 시 1월 효과가 가시화할 공산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미 증시가 폐장을 하루 앞두고 반짝 상승한 것도 국내 증시의 연초 상승 기대감을 자극할 수 있는 요소인데 뉴욕증시는 29일(현지시간) 테슬라를 비롯해 주요 대형 기술주에 대한 투자회사의 우호적인 평가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낙폭이 컸던 주요 대형 기술주 및 반도체, 전기차 업종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내년 초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요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 심화, 섹터 순환, 중소형주 관심

증권가에선 경기 악화로 추세적인 상승이 어려울 것이란 점에서 당분간 모멘텀 플레이에 따른 섹터 순환매나 중소형주 위주의 종목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봤습니다. 또 연초에는 기업들의 이익 저점이 확인되지 않는 만큼 정책 테마에 수급이 쏠릴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대형주의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 진행 중인 기간에는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인다”며 “또 스마트그리드, 미디어, 콘텐츠를 비롯해 건설, 방산, 원전 등 해외 수주 분야가 정책 가시성이 높고 가격 부담이 크지 않은 유망 테마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주 발표되는 경제 일정 중에선 경기 침체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지표 발표의 중요도가 커질 전망이며 구체적인 주요 일정으로는 ▶미국 12월 실업률 ▶미국 12월 비농업고용변동 ▶미국 12월 FOMC 의사록 ▶미국 12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 ▶한국 12월 수출입 ▶중국 12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자관리자지수(PMI) ▶유럽 11월 소매판매 등이 있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한해 보낸 뉴욕증시 고용지표 결과에 주목
 
지난해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한해를 보냈는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중의 유동성을 거둬들이면서 주식시장도 긴축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며 여기에 40년래 최고치로 치솟은 물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새해를 맞아 반등을 기대하고 있는데 통상 연초 첫 두 거래일 동안은 증시가 반짝 반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뉴욕증시 투자자들은 연초 예정된 여러 재료를 소화하며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12월 고용 보고서가 발표되는데 노동시장 현황은 연준의 통화정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만큼 시장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되며 또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이번 주 공개되고 여러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예정됐습니다.
 
대신증권은 "연초 산타랠리를 기대하는 심리가 부각될 수 있지만 그러기엔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파생시킨 경기 및 이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위험회피 심리를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는 6일(현지시각) 발표되는 12월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증시 단기 방향이 결정될 가능성도 있는데 대신증권은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 예상치는 26만명으로 전월 26만3000명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준이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해 고용시장의 과열 해소가 필요하다고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 고용 지표가 악화될 경우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의 구실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초 변동성 커질 우려, 당분간 中수혜 중소형주 대응 유효

개장을 앞둔 국내 증시는 이번 주(2~6일) 뉴욕증시 흐름에 주목하며 변동성을 보일 전망이며 새해가 밝았지만 시장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시선은 당분간 차가울 것으로 보이고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경기둔화 우려가 여전히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짓누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방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중국 리오프닝 수혜주를 중심으로 한 조심스러운 대응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삼성증권은 "2023년은 중국 리오픈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의 성과가 월등히 좋을 것"이라며 "지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대형주보다 중국 노출도가 높은 중소형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또한, 시장의 변동성과 투자자들의 심리적 불안이 증폭된 최근,

나만 아는 극비정보 매매, 세력주 대응 매매 등으로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유혹하거나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허황된 수익율로 여러분들의 눈을 흐리게 하는 행위들이 많다고 합니다. 

 

시장이 어려울수록 달콤한 유혹부터 조심하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성실하게 도와줄 조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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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요 일정

 

▶ 2일

- 걸그룹 뉴진스 싱글 앨범 발매

- 카카오페이, 로카 인수 관련 재공시 기한

 

▶ 3일

- 美 12월 제조업 PMI확정치

- 中 차이신 제조업 PMI

- 11월 온라인 쇼핑 동향

 

▶ 4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

- 美 ISM 제조업지수

- 美 11월 구인 및 이직 보고서

 

▶ 5일

– CES2023 개최

- 美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 美 11워 무역수지

- 中 차이신 서비스업 PMI

 

▶ 6일

- 美 12DNJF RHDYDEHDGIDQHRHTJ

- 美 ISM 비제조업지수

 

작년에 겪은 시행착오 다시 겪지 마시기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시작된 실적시즌, 섹터별 순환매 대응 전략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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